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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따라 물따라...477

봄꽃과 가을단풍이 공존하는 서울둘레길. 2021년 11월 14일 일 맑음. 도봉산역 창포원을 출발하여 원자력병원앞 백세문까지 서울둘레길1코스(약19km) 를 오늘과 내일 한가롭게 걸어보기로 합니다. 다리에 불편을 느껴 힘겨운 발걸음을 해본다. 계절은 분명 겨울이지만 날씨가 따뜻하여 단풍과 함께 개나리 진달래 철쭉이 공존하는 웃지 못 할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 ▼ 붉은단풍, 곱게 물들었다. ▼ 중랑천을 건너고... ▼ 개나리와 진달래 ▼ 왼쪽으로 감고 올라가는 등나무와 ▼ 오른쪽으로 감고 오를는 칡. 갈등의 문제를 해결해야 할 두 나무. ▼ 누리장나무 ▼ 개망초와 애기똥풀 ▼ 낙엽도 쉼이 필요한 시간. ▼ 거인발바위 ▼ 채석장 ▼ 좀작살나무 ▼ 봄꽃인 진달래가... ▼쑥부쟁이 ▼ 거인손바위 ▼ 팥배 ▼ 느타리버섯 ▼ 국궁장입구 ▼ 화살나무 ▼ .. 2021. 11. 21.
비밀의 정원을 찾아 온 부지런한 사람들. 2021. 10. 24 일 맑음. 이젠 더 이상 비밀의 정원이 아니다. 이미 많은 진사들에게 공개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름대로 비밀을 찾기위해 이다지도 부지런한 사람들은 오늘도 이곳을 찾는다. 군사작전지역으로 민간인이 살지않는 곳으로 매번 몰려오는 진사들 때문에 도로가 복잡하여 군인이 동원되어 통제하던 곳이었는데 인제군과 잘 협의가 되었는지 이젠 지난해 보질못했던 지명 간판과 주차장까지 마련하여 진사들을 맞이하고 있다. 900*600 2021. 10. 25.
가을의 용소폭포(인제 상남) 2021. 10. 24 일 맑음. 900*600 2021. 10. 25.
방태산의 가을풍경 2021. 10. 18 월 맑음. 일요일인 어제는 설악동의 울산바위를 다녀오며 설악의 단풍을 보려했는데 단풍은커녕 가을단풍의 실망을 가득안고 돌아왔다. 해서 오늘의 방태산도 다음주에나 다시올까 생각하다가 그냥 들러보기로한 골짜기에서 그래도 기대하지않았던 단풍의 맛을 느끼게함을 다행스럽게 생각하게 된다. 아무래도 올해의 일기가 고르지 못해 단풍은 어딜가나 아름답지못할것으로 예상된다. 850*566 아침가리고개. 2021. 10. 21.
세월이 흐른뒤에 찾아가는 울산바위. 2021. 10. 17 일 맑음 20대때 가봤던 설악동과 울산바위를 40년이 넘은 세월이 흐른뒤에 시도하게 된 발걸음이다. 그러다보니 기억속의 지리는 온간데 없고 모두가 새로운 길일 수 밖에 없다. 영동지역에 비가 온다고 예보했으나 바람까지 조용하고 온화한 맑은날씨속의 하루였다. 다만 일요일을 맞이해서 가을단풍나들이로 설악동입구부터 차량이 밀려 주차하기까지 한시간이상을 지체하게 되었다. 단풍도 기대했으나 아직 시기가 이른건 고사하고 멜라닌색소의 부족현상이랄까 색깔의 변함없이 낙엽되어 올해의 단풍은 엉망이 될 것 같은 예상을 해본다. 850*566 토왕성폭포 통일대불 2021. 10. 21.
백두대간 선자령을 다녀오다 국사성황사 - 재궁골삼거리 - 선자령 - 항공무선표지소 - KT송신소 - 국사성황사앞 - 주차장원점회귀. 기회만 엿보던 선자령을 실행에 옮겨본다. 올해의 가을날씨는 흐리고 비오는날이 많아서 이왕에 떠나는 길이 상쾌하기를 기대하며 일정을 잡았는데 오늘도 역시 하루종일 흐림이다. 다행이 비는 오지않고 고지를 높힐수록 바람을 걱정했는데 선자령꼭대기에서도 바람이 심하지않아서 그나마 좋은 여행길이었다. 재궁골갈림길에서 재궁골로 한참 내려가다가 골짜기합수지점에서부터 물길을 따라 정상까지 오르게 된다. 하산길은 항공무선표지소를 향하는 평평한 능선길을 따라 내려왔다. 가을이라 단풍을 기대했는데 단풍없이 나뭇잎이 떨어져내려 볼품없는 산길이었으며, 카메라의 색온도조절이 잘못되어 이상한 그림을 연출하고 말았다. 이것도 작품.. 2021. 10. 13.
하늘공원에서 꾸지나무를 본다. 무예 바쁜건지 아님 게으름의 소산인지 몇년동안 하늘공원을 못 가보고 살았다. 모처럼 핑크뮬리를 보기위함으로 찾아가 보기로 한다. 850*566 ▼ 꾸지나무 ▼ 비수리(야관문) ▼ 해바라기와 핑크뮬리(분홍쥐꼬리새) ▼ 며느리배꼽 ▼ 미국쑥부쟁이 ▼ 낭아초 ▼ 야고 ▼ 활나물 (활나물자료용펌) ▼ 벼과의 다년생초 솔새 ▼ 성산대교와 월드컵대교 ▼ 댑싸리 ▼ 도깨비바늘 ▼미국가막사리 ▼ 화살나무에 가을이 내려 앉았다. ▼ 참느릅나무 ▼ 메타세콰이어 2021. 10. 6.
인왕수성동계곡~북악산말바위까지 2021. 10. 3 일 맑음실로 오랜만에 종로통을 지나간다, 광화문앞 세종로에선 정치에 관련된 시위로 어수선하고KT앞에서 9번마을버스를 타고 수성동계곡까지 간다.일요일의 가을날을 즐기기 위함인지 통인동과 서촌마을엔 골목마다 사람들의 나들이로 분주하다. 종점에서 내리면 바로 수성동계곡이며 겸재 정선의 진경산수화의 그림이 현실로 나타난다. 수성동계곡에서 인왕산숲길을 가다보니 인(仁)의 동물이라고 인왕산호랑이를 소개한 표지판을지나가던 한 나그네 왈, 참을인이라고 해석을 하고 있다, 분명히 어질인자를 표기해놨는데도 말이다.그리고, 숙정문 지나고 말바위안내소에서 출입증을 제출하고 초행길이기 때문에 말바위와 날머리를 몰라서 이 지역에 대해 잘 아시는 분인 듯 한분을 만나서 길을 물어보니 여기저기를 잘 아는것처럼 .. 2021. 10. 4.
쉼터로 찾아가는 21국립광릉수목원. 2021. 9. 19 일 맑음. 추석연휴가 시작되는 일요일, 광릉수목원을 예약하고 우리꽃과 쉼을 위한 광릉수목원을 방문하기로 한다. 사전에 예약창을 들어가보니 이미 예약이 완료되어 일정확보를 이날밖에 할 수 없었다. ▲▼ 우리꽃전시장에 출품입선한 사진(나도승마와 광릉요강꽃) ▼ 물매화 정선의 덕산기계곡을 계획하고 있었으나 이곳 전시장에 식재한 물매화를 만나게 되었다. 나름대로 정성을 기울였으나 어찌 찍어야하는건지 볼만한 사진이 도저히 안나온다. 나 원 참. 립스틱물매화도 아쉽고 마크로렌즈도 아쉽다. ▼ 물옥잠 ▼ 산초나무. ▼ 투구꽃. ▼ 놋젓가락나물 ▼ 흰진범 ▼ 바늘엉겅퀴 ▼ 과남풀(용담) ▼ 고본 ▼ 기름나물 ▼ 구지뽕나무 ▼ 누린내풀 ▼ 잔대 ▼ 각시취 ▼ 솔체 ▼ 구절초 ▼ 산비장이 ▼ 가막살나.. 2021. 9.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