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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초(목)544

아왜나무 속씨식물 > 인동과 > 가막살나무속 > 상록 소교목. 학명 : Viburnum odoratissimum var. awabuki 꽃말 : 지옥에 간 목사. 거품을 내는 나무라는 일본이름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아왜나무는 키 5~9미터 정도에 지름이 한 뼘 정도로 그리 크지 않은 아담한 사이즈의 늘푸른나무다.이 나무는 우리나라 제주도에서 일본의 남서부, 중국 남부 등 난대에서부터 아열대에 걸쳐 있어서 이름도 일본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많은 수분을 함유하고 있어 불이 붙으면 거품을 발생하여 차단막을 형성하게 되어 불에  잘 견디므로 거품나무 또는 소방나무라고도 한다. 비교적 바닷바람에 강하고 건조지역에서도 잘 버티며 나무 모양이 아름다워 해안가에 심는다.5~7월 하얀꽃이 피고 가을에 콩알만한 빨간열매가 .. 2025. 1. 25.
팽나무 속씨식물 > 쌍떡잎식물강 > 쐐기풀목 > 느릅나무과 > 팽나무속 > 낙엽활엽교목.학명 : Celtis sinensis pers.꽃말 : 고귀함 아시아 원산으로  둥근열매를 대나무대롱에 넣고 불면 팽하고 나간다 해서붙여진 이름이다.4, 5월 취산꽃차례로 암꽃과 수꽃이 따로 한나무에서 핀다.  가을에 핵과로 익는다.수피는 시멘트를 발라놓은듯한 느낌을 주며,잎맥은 삼지형이고 (대부분 그물맥) 잎끝가장자리에 톱니가 형성한다. 우리나라 보호수 중 느티나무 다음으로 많으며, 우리나라 강원도지방보다는 전남,경남, 제주도에 주로 분포하는데 내염성이 있어 바닷가일대에 잘 서식한다.      2024/11/26.   서울         1280*960 2024. 11. 26.
회화나무 속씨식물문 > 쌍떡잎식물강 > 콩목 > 콩과 > 고삼속 > 낙엽활엽교목. 학명 : Sophora japonica L. 꽃말 : 망향 중국원산이다.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한여름에 나비모양의 연노랑 꽃이 조금씩 시간차를 두고 핀다.꽃은 가지 끝에 여러 개의 원뿔모양의 꽃대에 피며, 염주를 몇 개씩 이어놓은 것 같은 독특한열매가 열린다.꽃에는 루틴(rutin)’이라는 황색색소가 있어  종이를 노랗게 물들이는 천연염색제로 쓰이고,모세혈관의 강화작용을 도와 뇌출혈 예방에 효과가 있어 고혈압 약을 만드는 원료로 쓰이기도 한다.  중국에서는 상서로운 나무로 생각하여 귀하게 여겨 문 앞에 심어두면 잡귀신의 접근을 막아 집안이 내내 평안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옛날 중국 궁궐 건축은 주나라의 관제를 기록한 《주례(周禮.. 2024. 7. 26.
석류나무 속씨식물문 > 쌍떡잎식물강 > 도금양목 > 석류나무과 > 석류나무속 > 낙엽소교목.학명 : Punica granatum L. 꽃말 : 원숙미, 자손번영, 전성. 이란이 원산으로 우리나라에는 8세기경 중국을 통해 들어왔다. 어느 봄날, 세상은 온통 파릇파릇 잎이 돋아나 봄빛으로 가득했는데당나라 사람 왕안석은 길을 따라 걸으면서 시상을 떠올렸을 때온통 초록 잎으로 가득한 나무에 빨간 꽃 한 송이가 피어 있던 그것은 바로 석류꽃이었다. 석류나무에 핀 빨간 석류꽃을 보는 순간 왕안석은 마음이 설레어 그 마음을 시로 썼다. (萬綠叢中 紅一點, 만록총중 홍일점)온통 푸르름 속에 빨간 점 하나 (動人春色 不須多 동인춘색 불수다) 사람 즐겁게 하는 봄의 경치는 그것으로 충분하네.     2024/10/19.      .. 2024. 7. 3.
서어나무 속씨식물 > 쌍떡잎식물강 > 참나무목 > 자작나무과 > 서어나무속 > 활엽교목.학명 : Carpinus laxiflora 꽃말 : 재물  주로 강원도, 황해도 이남에 자생한다. 주로 서쪽에 있는 나무였기에 '서나무'라고 불렀는데,'서-'가 길게 발음 되면서 '서어나무'라는 이름이 되었다.음수이면서 햇볕을 쫓아 줄기가 구불구불 휘어지면서 힘있게 자라기 때문에근육나무, 남자나무라 부르기도 한다. 한국과 일본에서 자생하는 자작나무과로서 극상림을 지배하는 나무로서, 한국의 숲을 수백년 동안 가만히 놔둔다면, 결국 서어나무가 한반도를 뒤덮게 된다. 그래서 "숲의 지배자"라고 불리기도 한다.  꽃은 4~5월에 핀다. 암수한그루이며 꽃의 색은 황적색이다. 열매는 굵은 꼬리 모양으로 달려서 밑으로 늘어지며  9~10월.. 2024. 6. 26.
제비란 & 산제비란 ▼제비난초 현화식물문 > 백합강 > 난초목 > 난초과 > 제비난초속 > 다년생초. 학명 : Platanthera metabifolia F. Maek. 꽃말 : 6~7월에 꽃이 핀다. 생육환경은 부엽질이 풍부하고 빛이 잘 들어오는 곳이나 반 그늘진 곳의 공중습도가 그리 높지 않은 곳에서 자란다. 2024/6/14. 양구펀치볼. 900*600 ~~~~~~~~~~~~~~~~~~~~~~~~~~~~~~~~~~~~~~~~~~~~~~~~~~~~~~~~~~~~~~~ ▼ 산제비난초 현화식물문 > 백합강 > 난초목 > 난초과 > 제비난초속 > 다년생초. 학명 : Platanthera mandarinorum var. brachycentron (Franch. & Sav.) Koidz. ex Ohwi 꽃말 : 물 빠짐이 좋고 .. 2024. 6. 17.
칼미아 속씨식물문 > 쌍떡잎식물강 > 진달래목 > 진달래과 > 에리카아과 > 칼미아속 > 상록관목.학명 : Kalmia latifolia L. (라틴어로 넓은 잎이라는 의미)꽃말 : 커다란 희망. 야망. 우아한 여성. 미국이 원산이다.개화시기는 5~6월이고, 7~8주 지속되며 5~6각형모양으로 핀다.내한성이 강하다.식물전체에 독성이 있어 동물은 물론 사람이 섭취했을 때 구토 설사 심장마비까지 일으킨다. ◆진달래과 집안◆진달래, 철쭉(연달래), 산철쭉, 겹산철쭉, 백철쭉, 영산홍, 꼬리진달래, 황철쭉, 만병초,자산홍, 방울철쭉, 단풍철쭉, 왜철쭉(일본철쭉), 아잘레아(서양철쭉), 칼미아. 2024/5/25. 홍릉숲. 773*515 2024/7/6. 900*600 2024. 5. 26.
누리장나무(취오동) 속씨식물문 > 쌍떡잎식물강 > 통화식물목 > 마편초과 > 누리장나무속 > 낙엽활엽관목.학명 : Clerodendrum trichotomum 꽃말 : 친애.  깨끗한 사랑.  대만과 중국, 한국 등이 원산지이다 잎과 줄기에서 누린내가 난다 하여 누리장나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한자어로는 취오동(臭梧桐) 잎이 갓 피었을 때 따서 삶아먹거나 소금을 간하여 튀겨먹기도 한다. 한방에서는 가지와 뿌리를 기침· 감창(疳瘡)에 이용한다. 열매는 푸른 쥐색을 내는 염료로 사용된다.    관상용으로 심는다. 1> 해충의 접근을 막기위해 누린내를 풍기는 생존전략을 쓴다.2> 암술과 수술이 꽃피는 시기를 달리 한다.     좀 더 훌륭한 유전자를 남기기 위해 자가수분을 하지 않게 하는 전략으로 수술이 먼저 피어     꽃가.. 2024. 5. 21.
비술나무 현화식물문 > 목련강 > 쐐기풀목 > 느릅나무과 > 느릅나무속 > 낙엽큰키나무.학명 : Ulmus pumila L. 꽃말 : 위엄.    나무껍질은 회흑색으로 조각조각 갈라진다. 꽃은 양성으로서 3월에 잎보다 먼저 흰색으로 피며 취산꽃차례는 잎겨드랑이에 달린다. 수술도 4~5개이고 씨방은 납작하고 암술대는 2개이다. 열매는 시과이고 털이 없다.  5월에 성숙하고 떨어지면 곧 싹이 돋는다.  비술나무는 어린 순과 잎 등을 먹는 것이 일반적이다. 된장국과 같은 국물 요리에 넣어 먹기도 하고, 햇볕에 말린 뒤 가루 내어 양념가루처럼 활용하기도 한다.  과거에는 보릿고개를 날 수 있는 구황식물로 먹기도 했다.  단맛을 가지고 있다. 배변을 원활하게 하는 데에 탁월한 효능을 가지고, 소변에 피가 묻어 나올 때.. 2024. 4.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