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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따라 물따라...505

복주머니난초 2025/5/25(일) 2025. 5. 26.
위기속의 광릉요강꽃을 찾아서... 모두가 아는곳에 귀한 상당히 많은 님이 자생하고 있었다.그러나 언젠가 모두 사라져버렸다.이제 남아있는 몇개체라도 안녕을 묻고 싶어 다시 한 번 찾아와 본다.나로선 한번 와 보는 것 뿐으로 더 이상 지켜 줄 방법은 없지만 언제까지나이 자리에서 손타지않고 잘 자라주기만을 기도 할 뿐이다. 현재 11촉이 있다. 2025/05/11. 1200*800. 적목리용소폭포. ↓ 매화말발도리(범의귀과) (매화말발도리는 2년생묵은가지에 꽃이피고, 바위말발도리는 1년생새가지에 핀다) ↓ 무주채폭포. ↓ 노루삼(미나리아재비과) 안타까운 일입니다. 이곳에는 수십촉의 광릉요강꽃이 자생하고 있었는데 어느 못된 손에 의해서 모두 사라진 장소아다. 곰팡이가 뿌리에 공생하여 난근균을 형성해.. 2025. 5. 12.
올해도 광릉요강꽃을... / 광릉 메타세콰이어가 열병을 하고 있는 데크길을 따라 국립수목원을 간다. 5월이면 제일먼저 이곳 광릉요강꽃이 개화를 하는데 해마다 보고싶어 여길 찾는다. 아마 국망봉 어느골짜기아래 피어날 그들의 시절이 돌아왔으니 가까운 시일내에 또 발걸음 하고 있겠지. 2025/5/4. 광릉국립수목원. 1200*800 ↓ 육림호 ↓ 올해도 강원도 어느곳의 앵초군락지를 못찾고 말았다. 이곳에서 대리만족을 해야겠다. ↓ 벌깨덩굴 ↓ 개느삼 ↓ 광릉요강꽃 ↓ 노랑할미꽃 ↓ 섬남성 > 천남성속 > 천남성과 > 천남성목. 우리나라 고유종으로 숲속에 주로 분포하며 10여곳 미만의 자생지가 있으며 개체수도 많지 않다. 천남성만 알았지 이런 종류가 있었다는게 .. 2025. 5. 7.
봄바람 쐬러 축령산을 가다. 2025. 4. 27. 일요일의 햇살이 가득한 바람이 부는 날이다.내린천을 계획했었으나 어제 상남에 산불이 발생하여 고속도로까지 통제한다는 뉴스로일정을 이곳 축령산으로 바꾸게 되었다.나도바람꽃이 목적인데 아무래도 시기는 늦었지만 혹시나하는 마음으로 보면 다행이고 못보더라도 한가로운 산책을 겸하여 봄날을 누려보고자 한것이다.지난해보다 보름정도를 늦게 찾아왔으니 나도바람꽃과 얼레지의 개화상태는 이미 흔적도없다손 치더라도 개체수마져 보기어려운 지경에 이르렀으며 주위에 함께 살고 있던 관심없던 풀들까지 개체수가 사라진건 또 무슨이유인가. ▼시계방향으로 참꽃마리. 애기똥풀. 나도개감채. 홀아비바람꽃. ▼ 오늘 욘석을 보러 간것인데 개화시기는 이미 지나 상태가 요렇다. 개체수도 현.. 2025. 4. 28.
애기송이풀과 깽깽이풀 / 논남기. 현재 도시엔 벚꽃잎이 모두 떨어지고 잎들이 파란색으로 장식하고 있는데도마치고개에는 지금 벚꽃꽃망울을 맺고있으며 여기 논남기엔 지금이 벚꽃세상이다.벚꽃과 구름꽃이 봄날을 한껏 농익게 하고 있다.화천 광덕산에서 도마치재를 넘어와 가평의 논남기계곡으로 깽깽이풀을 만나러 왔다.하천에 물이 많이 불어 신발을 벗고 첨벙첨벙 내를 건너야 하는데 못내 신경질이 난다.돼지열병으로 철창이 쳐진 상태이다보니 함부로 접근이 불가한데 비상문은 왜 잠궈져있어야 하는건지, 드나들수 있도록 시건만 해놓아도 돼지들은 출입이 불가할텐데어떤 정책으로 왜 자물쇠질까지 해야되는거냐 이거지.우선 돼지의심으로 철망을 쳐야 한다면 산쪽에 설치함이 옳을텐데 개천쪽에 설치한궁극적인 이유가 궁금하고, 이로인해 거주자들의 좋은 울타리만을 제공하고 있다... 2025. 4. 21.
흰얼레지와 모데미풀 / 광덕산 일요일인 오늘도 전국에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었다.아침을 보니 비와는 상관없을 듯한 햇살이다.지난주 청태산에서 모데미풀을 보고왔지만 광덕산 모데미풀과 이곳에서 목격된흰얼레지를 보고 싶다.기상예측이 완전히 빗나간 주말의 오늘날씨, 아마 올들어 주말날씨 중 가장 좋은날을 보여주고 있다.이미 꽃시계가 일주정도는 지난시기여서 꽃쟁이들의 발길은 그리 많지 않았다. 2025/4/20. 광덕산. 1200*800 700d ↓ 나도양지꽃 ↓ 물방울을 잔뜩 매달고 있던 얼레지가 햇살을 받으며 꽃잎을 홀라당 말아올렸다. ↓ 흰얼레지다. 그런데 얼핏 다시한번 확인하게 되는것은 지난해에 만났던 새하얀 색깔이 아닌 분홍색을 띄고있는 상태였다. 꽃술을 보니 진짜배.. 2025. 4. 21.
오랫만에 다시 찾게 된 부목재/ 한계령풀. 2025년 4월 19일(토) 흐린날씨에 덥긴하다.일기예보상으로 오늘과 낼 즉 이번주말에도 전국적으로 비가 온다고 했는데 아침시간엔 아직 흐릿하지만 비는 내리지 않고 있다.일전에 다녀온 사람들의 소식을 접하고 헛탕을 치더라도 일단 떠나보기로 한다.오랜만에 한계령꽃을 보기위함인데 아마 최대군락지가 되는 그곳으로 간다.몇번을 찾아가면서 산방기간에 묶여 관리자들의 통제때문에 출입을 못하게 되다보니최근 몇년동안 아예 꿈도 꾸지않게 된 그런 장소가 됐었다.그러나 올해 아무런 통제없이 다녀온 사연들을 접하고 일정을 급선회하게 되었다. 오랜만에 찾아가보게 되었지만 예전 처음찾아갔을 때의 현장보다, 또 생육의 상태들이대체적으로 풍성하지 못한 모습이었다, 또한 만개한 상태가 아닌 약간의 시기도지난 시기로서 흐린날씨에 죄.. 2025. 4. 21.
2025 화야산얼레지 2025. 4. 12 (토) 일기예보상 이번주말에도 비바람소식이 있다.도대체 왜 주말만 되면 비소식이 있는건지, 부처님 하느님 천지신명님께서 모두들 우리나라 국민들을 보살피는 능력이 없는건지 아님 요로코롬 굴러가는 나라꼴에 분개하여 "골탕을 먹어라" 하고 진짜배기 능력을 보여주고 있는건지. 오늘은 청태산을 계획했었으나 날씨탓으로 다른날로 미루고 가까운 화야산큰골로 방향을 수정하였다.이미 가로수벚꽃은 만개한 상태이며 큰골의 많은 얼레지는 이미 꽃잎을 지운 상태였다.다행이도 오전내 약간의 햇살을 보여주며 더위까지 느끼게 하더니 점점 흐릿해지는 날씨는 비가 오다 해가 나다를 반복하며 오늘의 얼레지를 만나는 일정을 그런대로 소화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만개한 벚꽃잎이 며칠만이라도 봄볕을 만끽하고 낙화할 수 있도.. 2025. 4. 13.
4월, 지금 홍릉의 봄은... 2025. 3. 6 (일)주말인 어제(토요일)는 화야산얼레지가 보고싶었으나 하루종일 비가 내려 포기하고오늘은 어제와는 달리 맑음이다.며칠전 큰 산불이 났을땐 비소식이 없더니 산불이 진화된 이제와서야 비가 내리니해갈에 필요하더라도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비로 취급해버리고 싶다.방화수역활도 못하고 한창 피어나는 꽃들에게도 벌나비를 불러오지 못하게 하니 말이다.화창하게 개인 오늘도 바쁘긴 마찬가지여서 시간을 쪼개어 가까운 곳을 선택할 수 밖에없는 조건이기에 지난주에 이어 일주일간 홍릉의 변한모습을 선택해보기로 한다.습설로 인해 쓰러진 나무가 있는모양이다.사고예방차원에서 일정구간을 이 봄이 다가도록 통제하고 있으니 관리자와 탐방객과의큰소리나는 싸움도 벌어지고 있었다.개방되었던 곳을 오래도록 통제하고 있으니 답답한 .. 2025. 4.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