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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따라 물따라...

애기송이풀과 깽깽이풀 / 논남기.

by 江山 2025. 4. 21.

현재 도시엔 벚꽃잎이 모두 떨어지고 잎들이 파란색으로 장식하고 있는데

도마치고개에는 지금 벚꽃꽃망울을 맺고있으며 여기 논남기엔 지금이 벚꽃세상이다.

벚꽃과 구름꽃이 봄날을 한껏 농익게 하고 있다.

화천 광덕산에서 도마치재를 넘어와 가평의 논남기계곡으로 깽깽이풀을 만나러 왔다.

하천에 물이 많이 불어 신발을 벗고 첨벙첨벙 내를 건너야 하는데 못내 신경질이 난다.

돼지열병으로 철창이 쳐진 상태이다보니 함부로 접근이 불가한데 비상문은 왜 잠궈져

있어야 하는건지, 드나들수 있도록 시건만 해놓아도 돼지들은 출입이 불가할텐데

어떤 정책으로 왜 자물쇠질까지 해야되는거냐 이거지.

우선 돼지의심으로 철망을 쳐야 한다면 산쪽에 설치함이 옳을텐데 개천쪽에 설치한

궁극적인 이유가 궁금하고, 이로인해 거주자들의 좋은 울타리만을 제공하고 있다.

국가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권을 보호할 책임이 있다고하지만 일방적 이런식의 보호라면

통행을 하는 다른 사람들도 보호해줘야 옳은것이 아니겠는가.  

 

 

 

   2025/4/20.    논남기.    1200*800.    700d

 

 

 

  ↓ 우선 애기송이풀을 보도록 하자.

     이 개체들도 해마다 수가 줄어가고 풍성했던 꽃송이들의 영화는 어디로 간 것일까.

 

 

    ↓ 금붓꽃

 

 

 

 

 

 

 

    ↓ 돌단풍

 

  ↓ 각시붓꽃

 

  ↓ 비비추란 녀석도 엉뚱한 곳에 터전을 마련했다.

 

 

 

 

 

  ↓ 들바람꽃

 

 

  ↓ 여기 깽깽이풀 역시 개체수가 너무 줄어 있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