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따라 물따라...485 용의 전설을 담은 용소폭포. 2022. 10. 31 월요일 맑은날. 전국적으로 용에 관한 전설이 있는 용소폭포라는 같은 이름의 지명은 참 많다. 그 중에 상남면에 위치한 용소폭포를 이 가을아침에 찾아보기로 한다. 자작나무도 노란잎으로 변했다. 용소폭으로 가는 길. 철잃은 제비꽃이 다소곳이 피어있다. 선밀나물열매도 까맣게 여물고, 폭포내부가 하트모양으로 보여지는 용소폭포다. 2022. 11. 1. 더이상 비밀이 아닌 비밀의정원. 2022. 10. 31 월요일맑은날아침. 운해가 내려앉은 이른아침의 비밀의정원모습이 보고싶었다. 2022. 11. 1. 방태산의 가을 2022. 10. 30 일요일 맑은날. 아름다운 단풍을 보려했던 방태산계곡의 가을이 이렇게 한산한 모습으로 남아있었다. 이단폭포 일엽초와 포자. 투구꽃도 화려했던 시절을 뒤로하고 흔적을 남기고 있다. 2022. 11. 1. 진하게 물든 가을단풍에 바람나다. 2022년 10월 24일 맑음. 백운대까지 10리길, 백운대에서 우이동까지 또 십리길, 중간에 바람골을 다녀와야하니 오늘 족히 9km이상은 걸어야 할텐데 험하고 가파른 길이 주를 이루고있어 조심하고 천천히 진행할 일이다. 사기막능선오름길에서 상장능선 조망. 산부추도 이젠 색이 바랬다. 사기막능선의 명물 해골바위. 숨은벽 조망. 전망바위 바나나바위. 이 능선의 암릉구간을 별문제없이 다녔었는데 이젠 오금이 저려 우회를 하게 된다 세월의 흐름이 이렇게 맘을 약하게 만들었다.ㅠㅠ 밤골의 단풍이다. 지난주보다 색이 많이 변한 모습이다. 바람골의 장군바위. 춘향이 거석바위. 명품송. 바람골에서 조망한 숨은벽모습. 바람골의 단풍. 밤골에서 호랑이굴까지 구간의 단풍. 대동샘에서 갈증도 해결하고. 낙엽이 지는 사연. 인.. 2022. 10. 25. 북한산 밤골계곡의 가을 2022. 10. 16 일요일 흐림. 오랜만에 찾아가는 북한산코스다. 역시나 숲속에 들어서자 자연에서 풍겨나오는 진한 솔내음이 폐속으로 가득히 스며든다. 가을 특유의 청량함이 가득한 계곡엔 맑디맑게 투명타못해 푸른빛의 계곡수가 흐르고 그야말로 기분도 상쾌한 발걸음을 가볍게 한다. 계절의 흐름도 모르고 있었으나 400고지쯤 오르니 단풍이 화려하게 가을산을 채색하고 있었다. 오늘 오지않았다면 아마 이 가을이 다 지난후에 단풍구경간다고 들먹였을지도 모르겠다. 시간가는줄 이토록 모르고 있었던 삶이었다. 850*566 밤골 여기부터 단풍길이었다. 구절초도 오름길 내내 이곳에서만 보였다. 산부추 한창 피어나고 있는 느타리버섯. 노적봉과 그 뒤로 의상봉능선, 문수봉. 수락산을 배경으로한 수묵화. 백운대 인수봉. 만경.. 2022. 10. 19. 오늘도 숲속에선 ~ 2022. 9. 26. 월 맑음. 오랜만에 야생의 숲속으로 가본다. (백봉산 묘적사). 햇빛이 내리쬐고 파란 하늘이 보기좋은 가을날의 그림한폭을 선사하는 그런 날이다. 툭탁툭탁 밤과 도토리가 떨어지는 소리에 홀로있는 산속에서 가끔씩 놀라기도 한다. 밤과 도토리는 밤벌레와 도토리거위벌레의 침입한 구멍으로 온전한게 별로없어 내가 주워먹을 만한 온전한 것들은 한참 찾아야 할 정도다. 그렇게 생태계는 자연적으로 굴러가고 있는 현장에서 오늘 만난 특별한 생명들을 만나고 온 오늘이다. 그들을 열거해보면 영지버섯, 노루궁댕이버섯, 떡다리버섯, 엄청튼실한 이름모를 버섯, 팥배, 올해 유난히 귀해진 갓버섯, 멧돼지들의 목욕탕 등, 또한 생전처음 만나게 된 어린 하늘다람쥐의 만남은 더없는 반가움이 아닐 수 없다. 850*.. 2022. 9. 26. 그 많았던 꽃무릇이 개체수가 줄었다. 2022. 9. 19. 월. 언젠가 이맘때엔 제 모습을 뽑내던 꽃무릇이었는데 올핸 웬일인지 이미 꽃잎을 떨구고 사라져가는 꽃들을 볼 수 밖에 없었다. 해마다 개체수가 늘어나 도심에선 많은 사람들의 인기있는 장소였는데 경내에서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 개체수마저 현저히 줄어든 느낌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숨을 쉬기 위한(개인의 소망, 마음 치유, 정신의 안정 등) 힐링의 공간으로서 방문은 늘 줄을 잇고 있는 장소이다. 850*566 2022. 9. 19. 지금 남한산엔 어떤 꽃들이 모습을 보일까. 2022. 9. 18. 일요일 맑음. 요즘의 남한산엔 어떤 식생들이 꽃을 피우고 있을까 해서 떠난 길이다. 현절사입구에서 출발하여 3코스인 승병길은 남한산 정상과(522m) 벌봉을 거쳐 돌아와 5코스인 북문으로 이어지는 성곽길을 걸어본다. 야탑역에서 오랫동안 만나지 못했던 친구를 만나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누고 귀가했다. 현절사입구에서 출발해본다. 금은화(인동초) 특징 - 흰색으로 피고 수분이 이뤄지면 노란색으로 변한다. (누리장나무나 병꽃나무) 무릎통증치료에 효과있다 우슬과함께. 동장대, 벌봉쪽으로 진행한다 (제3코스 승병의길) 물봉선 봉암성(동봉) 투구꽃 흰진범 병아리풀 나도송이풀 뚝갈 정상석이 사실은 여기서 150m정도 윗쪽지점에 있어야 하는데 무너진 성곽공사로 인하여 여기에 옮겨놓게 되었다. 미국쑥.. 2022. 9. 19. 화악산의 가을꽃 2022. 9. 4. 일요일 비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비와 바람 안개가 자욱한 화악산의 가을꽃을 찾아갔으나 사진을 제대로 담을 수 없어 짜증만 잔뜩난 상황이었다. 방법이 없어서 증거자료만 남겨보기로 한다. 2022/9/4. 850*566 2022. 9. 5.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5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