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따라 물따라...485 봄꽃들이 마구 터집니다. 2023/ 03/ 18/ 홍릉에서도 봄꽃터지는 소리가 요란하다. 봄날의 짧은 기간에 봄꽃들의 개화현장을 찾아다니는 일정이 바쁘다, 더우기 봄에 벌어지는 사람살아가는 일련의 행사들이 집중되어있는 계절이다보니 하루해는 더 짧다. 오늘하루를 잃게 되면 일주일 후의 변화는 또 다른 모습으로 바뀌게 되니 아쉬움도 크다. 팝콘 터지듯 꽃망울을 터뜨리는 현장, 바쁘게 설치는것만이 정답일테다. 히어리 풍년화 길마가지나무 길마가지나무, 홍괴불나무, 산괴불나무는 무엇이 서로 다른가? 홍괴불나무 올괴불나무 산괴불나무 영춘화. 유사한 장수만리화, 개나리와의 비교. 장수만리화 개나리 상아미선나무 산수유 매화 홍매화 기름나무 미치광이풀 꽃다지 냉이 대극 2023. 3. 19. 봄을 만나러 가다 / 예봉산 2023. 3. 17. 금 대체로 맑은날씨 봄까치꽃 매화 개나리 갯버들 개암나무 생강나무 노루귀 올괴불나물 개별꽃 꿩의밥 귀룽나무에 찾아온 봄 산괴불주머니 2023. 3. 17. 봄을 만나러 가다 / 세정사 2023. 3. 10. 금요일 햇볕이 강한 봄날이다. 올해도 세정사가 있는 골짜기를 따라 꽃을 찾아왔네. 벌써 많은 꽃들이 피고 있었다. 운길산역에서 하차하여 세정사까지 약 십리길을 걷는길은 지칠만큼 더운 봄날이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다녀간 흔적으로 길이 빤하게 만들어졌는데 다행이 꽃의 피해는 없음을 보고 안도하게 된다. 꽃의 개체수는 예전에 비해 현저히 줄었다. 일요일었더라면 많은 진사들이 몰려있을텐데 오늘이 평일이라 찾아온 진사들이 별로 없어 한가하게 나만의 공간으로 가득 메웠다. 봄까치꽃 소리쟁이 쇠뜨기 호랑버들 냉이와 꽃다지. 제비꽃 양지꽃 앉은부채 현호색 복수초 너도바람꽃 해가 넘어가니 꽃잎을 닫았다. 2023. 3. 11. 변산바람꽃, 너를 찾아간다/청계산. 2023. 3. 1 수. 3.1절인 오늘도 바람이 많이 분다. 들려오는 봄꽃소식을 보면 수리산의 변산바람꽃을 기대했는데 아직 개화가 이르다 하고 오히려 청계산의 변산바람꽃이 많이 피었다는 소식이다. 그래서 아침에 태극기를 게양하고 무작정 대충의 정보만으로 찾아가기를 시도했는데 결과적으로 힘든 발걸음이었기에 이정도의 어려운 발길이라면 좀 멀드라도 수리산으로 찾아가는 편이 훨씬 낫겠다는 생각이다. 그러나 첨 찾아간 곳에서 활짝 핀 변산아씨를 만났음을 행운으로 오늘을 기억한다. 신분당선 청계산입구역에서 4432버스로 환승하고 옛골정류장(종점)에서 하차하여 물길을 따라(어둔골) 이수봉을 향해 가기로 한다. 그러나 이정표의 거리표시는 제각각이어서 대충 믿고 가면 좋겠다. 어둔골을 따라서 이수봉까지 2.2km. 계.. 2023. 3. 2. 봄바람이 지나간자리에 꽃이 피었다. 모두가 죽어있는것만 같았던 그곳에 바람이 지나가고 햇살이 내리니 새로운 뭔가가 꿈틀거리며 새로운 변화가 일어난다. 기적이다. 그 기적의 현장으로 달려가보자. 풍년화가 제 자리에서 사람들을 유혹하고 있다. 앉은부채 산마늘 복수초 까마귀밥나무 딱총나무 산괴불주머니 산수유 구상나무 진노랑상사화 2023. 2. 25. 도봉산, 우이암을 간다. 2023. 2. 17 금. 완연한 봄이왔다. 바람한점없이 포근한 날씨다, 그러나 미세먼지가 가득한 날, 오랜만에 산행에 나선 발걸음이 덥기만 하다. 무리하지않고 거북골에서 우이암거쳐 무수골로 내려오는 코스를 잡아보기로 한다. 도봉서원의 전당에 들어섬을 알려주는 이정표로 도봉산입구에 있는 석각으로 우암 송시열(1607~1689)의 글씨라고 한다. 좀더 오르면 도봉서원터만 남아 있는 현장을 볼 수 있다. 850*566 고산앙지 "높은산을 우러러 사모한다"는 의미로 시경(詩經)에 나오는 문구라 한다. 얼음을 녹이며 봄이 흘러내린다. 문사동(問師洞) 스승을 모시는 곳, 스승에게 묻는 곳 이라는 뜻 같은 뿌리에서 자라는 단풍나무인데 줄기가 서로 붙어 연리목형태를 보이고 있는 모습이다. 우이주능선에 올라섰다. 원래.. 2023. 2. 17. 철원, 한탄강지질공원과 잔도 2022. 11. 14 월 흐림 화요일엔 휴무를 하는 철원한탄강 잔도길 여행을 계획하고 주말은 교통편까지 붐빌것으로 예상하여 월요일인 오늘 일정을 소화하기로 한다. 순담매표소주차장에 도착한 시간이 11:30분, 월요일인데도 주차장은 공간이 없을만큼 차량으로 가득차 있었다. 순담매표소에서 1만원의 입장료로 3.6km의 잔도길 종점은 드르니매표소까지로서 순담원점회귀까지 왕복걸음을 할 수도 있고 교통편을 이용하는 경우 주말엔 셔틀버스가 운행되지만 평일에는 택시를 이용해야 한다. 화요일이 휴무일이니 월요일까지 주말로 하지않을까 했는데 그냥 평일이었다. 다시 돌아오는 택시요금은 1만원이 나온다, 지역화폐를 사용해도 된다. 화산폭발로 형성된 화산강으로서 침식작용으로 U자형 협곡이 수직절벽과 주상절리의 비경이 펼쳐진.. 2022. 11. 14. 가을을 걷다(수락산) 2022/11/07. 월요일 하루종일 흐림이다. 어제는 시골에서 김장을 해왔다. 김장하기엔 좀 이른 시기인듯하지만 배추가 준비되어 더 이상 춥지않은 날씨에 잘 끝마쳤다. 한해겨울농사를 마쳤으니 한숨은 돌리고, 오늘은 지난해 느타리버섯이 예쁘게 나왔던 수락산 그곳으로 가을 산행을 나선다. 당고개역6출구에서 학림사를 거쳐 치마바위에서 청학동내림길, 버스로 당고개역으로 이동. 2022/11/7. 월 850*566 메리골드, 이 가을날을 수놓고 있는 마을길을 지나간다. 뚱딴지 정신을 잃었나, 계절을 잃었나, 개나리가 피어 있다. 황화코스모스. 서울둘레길 시그널. 참 예쁜 가을산길이다. 개나리도 피어 있더니 진달래도 이렇게 피어있다. 어라! 여기 병꽃나무는 또 웬일로 꽃을 피웠을까. 이 가을에는 이런 버섯류도 멋.. 2022. 11. 7. 홍천5경 가령폭포 2022. 10. 31 월 맑은날. 어제와 오늘 가을을 만나러 돌아다니다 돌아오는 길에 오랫동안 못봐온 가령폭포엘 들러보기로 한다. 예전과 달리 넓은 주차장까지 잘 만들어져 있고 개울을 건너야하는 다리까지 높게 설치되어 접근성이 용이해졌다. 가령폭포 가는길. 2022. 11. 1. 이전 1 ··· 6 7 8 9 10 11 12 ··· 5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