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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하루도...274

자식을 키우면서 느껴지는 재미란? 2013. 10. 23.
구리한강시민공원의 코스모스꽃밭을 가다. 이미 코스모스축제기간은 끝이났으나 햇살좋은 가을날을 맞으러 시민공원을 찾았다. 활짝 핀 꽃잎이 많이 시들어갔지만 시민들을 불러들이기에는 충분한 조건이었다. 이 푸르름이 동색으로 변하면 싸늘한 겨울이 오겠지? 2013. 10. 19.
최전선 4땅굴과 을지전망대를 가다. 양구군 해안면에 위치한 제4땅굴과 을지전망대를 방문해본다. 서화리를 지나면서 민통선이었던 구간이 일반에게 통행을 개방하여 이제는 해안면까지 자유로이 드나들수있는 조건이다. 해안면에서 4땅굴과 을지전망대를 방문하려면 통일관사무소에서 오후 3시 30분까지 입장료와 출입허.. 2013. 10. 14.
장맛비가 내리는 날의 소회. 아침부터 장대비가 내린다. 우산을 받쳐들었지만 종종걸음을 하는 사람들의 등짝이 빗물에 젖었다.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담배한대를 빼물었다. 그리고 쏟아지는 비를 바라보며 오기택의 "우중의 여인"을 흥얼거려본다. 장대같이 쏟아지는 밤비를 헤~치며 나의 창문을 두다리며 흐느끼.. 2013. 7. 2.
을지휴양소에서 동창친구들을 만나다. 해마다 진행돼 오는 학교동창생들의 모임, 그날에 시골로 향한다. 내일은 없는듯 관광버스춤에 아침부터 들썩인다. 여기서 이러면 안되는데 모두들 왜 난리들일까. 30도를 오르내리는 6월의 무더위가 일찍 여름을 재촉하고, 시원한 나무그늘아래 축제의 마당이 펼쳐졌다. 임원진 소개도 .. 2013. 6. 10.
유채꽃축제는 끝이났으나 노란색물결은 여전해... 지인의 병문안을 갔으나 오전에 퇴원했다기에 발걸음을 되돌려 오다가 순환도로에서 방향을 잘못잡아 동마장까지 오게 됐다. 이렇게 된바에야 강변북로를 타고 아내의 기분이나 전환해볼 겸 구리시민공원 유채꽃밭을 들러보기로 한다. 구리한강시민공원의 유채꽃. 낼모레가 석탄절인데 저 스님은 이리 한가해도 되는건가?. 2013. 5. 16.
지금 어린이대공원엔 벚꽃이 흐드러졌다. 2013. 4. 20.
노란 개나리꽃으로 뒤덮힌 응봉산... 개나리꽃 / 안시안 길을 지나면서도 마른 나뭇가지만 보았지요. 가녀린 가지에 꽃을 감추고 있는지 몰랐지요, 어느날 눈앞이 환해 고개를 들어보니 개나리꽃이 피어 있었어요 먹이를 받아먹는 아기새처럼 봄 햇살을 향해 입을 벌리는 노란 개나리꽃들 너무 귀여워 나도 어미새가 되고 싶었지요. 모처럼 바람이 잔잔한 날씨에 개나리꽃으로 장식된 응봉산엘 다녀왔다. 2013. 4. 18.
이십몇년만에 올라본 남산. 날씨가 한결 부드러워진 날에 양지쪽의 햇살이 따뜻하게 내리비춘다. 친구녀석과 점심약속을하고 명동으로 갔으나 시간이 많이 남았다. 마땅히 갈곳도없어 오랜만에 남산을 올라보기로 했다. 20년도 넘은 어느날, 맞선으로 만난 아가씨와 이 남산길을 걸었던 그 기억이 새롭게 떠오른다... 2012. 1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