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하루도...277 박쥐나무 ↓ 2025/6/1. 홍릉숲 ↓ 물참대 ↓ 백선 ↓ 빈도리 ↓ 들메나무 ↓구주피나무 2025. 6. 2. 오늘일정의 대타가 된 홍릉숲. 2025/5/24. 토오늘은 들뜬마음으로 강원도의 먼산으로 복주머니란을 만나러 갈 계획이었으나 일기예보상 전국에 비소식이 있어서 일정을 다음날로 미루고 홍릉수목원엘 잠시 들러본다.그러나 이날 서울에는 비는커녕 약간의 흐림만 있었을뿐 멀쩡한 날씨를 보였는데 계획이 무산된 일에 무엇을 믿어야하나 화딱지가 나는 날이다. 홍릉숲을 돌아보는것으로 소화를 했는데 쥐똥나무꽃향기가 진동을 하던 지난해 이맘때와는 달리 아직 꽃망울을 떠뜨리지 않았으며 장식품같은 박쥐나무꽃도 아직은 이른상태였다.글쎄,다시 일주일 후가 되면 꽃들이 어떤상태까지 변화되어 있을까. 1200*800 지난겨울 습설로인해 많은 나무들이 부러지고 뽑혀서 산림손실이 많았었는데이곳도 그 범위를 벗어니지 못했었다.사고예방을 위해 아직까지도 정비가 되.. 2025. 5. 24. 나도범의귀를 보기위해 찾아간 자연환경연구원. 5월 5일 어린이날과 석탄절이 겹쳐진날에 석탄행사를 마친 후 멸종위기종인 "나도범의귀"가있다는 홍천자연환경연구원을 찾아간다.우리나라 한 두곳에만 서식하고 있다는 보존가치가 높은 귀한 식물로 지난해 검룡소오름길에만나보긴 했는데 가까운 곳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다 싶어서 찾아가게 된 식물원에는주인공은 없고 이름표찰만 덩그러니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안테나를 닮은 꽃의 모습이 더욱 신기하기만한 귀한식물을 만난다는 설레임이 무참히 박살나는시간이었다. 그러나 파리지옥과 사라세니아, 끈끈이주걱 등 식충식물들과 조름나물, 남바람꽃, 왕제비꽃, 층층둥굴레 등 이름만 들어왔던 귀한 식물들을 처음 접하게 된 것은 커다란 기회였다. 2025/5/5. 홍천환경연구원. 1200*800 이곳 식물원까지는.. 2025. 5. 7. 눈과 함께 내려앉은 별같은 모데미풀/청태산 2025/4/15. (화)국립청태산자연휴양림 화요일 휴무.어라!전혀 생각없이 일정을 잡은날이 하필 휴무일이라, 우째 이런일이.그래서 급 목적지를 바꿔버리고 아쉬움에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냅다 전화를 때렸다.관계자의 말로화요일휴무는 지난해부터 프로그램진행만 하지않고 입장은 가능하다는 저편의 목소리, 앗싸~~다시 그냥 진행하여 서울에서 130여km거리를 달려간다.엇그제일요일 눈이내려 청태산은 겨울상황이었다.오늘의 주인공들이 혹시 눈속에 묻혀 볼 수 없는 것을 아닐까 우려했는데그래도 계절은 봄이고 꽃에서 자체적으로 발산하는 열로 인해 아무런 문제없이꽃들은 만나볼 수 있었다.다만 때아닌 눈폭탄을 맞아 떨고 있음이 안타까울 뿐이었다.오늘도 많은 사람들이 눈과함께 내려앉은 별같은 모데미꽃을 찾아 나섰다. 표고차이.. 2025. 4. 15. 봄꽃나드리/홍릉산림원 2025. 4. 13 (일)날씨가 지랄같은 오후 홍릉산림원을 가본다.봄이라서 참 좋다. ↓ 천장산둘레길의 등칡꽃이 아직 약간 이릅니다. 예전같으면 이미 꽃시기가 지났을텐데 말입니다. 1200*800. 700d. ↓ 자주목련 ↓ 분꽃나무의 진한향이 이렇게 비가오는 날에도 향기를 내고 있다. ↓ 길마가지나무꽃이 아직도 남아 있네. 아마 이곳 홍릉에서 복수초다음으로 가장 빨리 개화할텐데 말이다. ↓ 황매화. 이와 비슷한 죽단화가 있다. ↓ 가슴에 멍이 든 동백. ↓ 왕벚나무 ↓ 풀또기(장미과) ↓ 열녀목 ↓ 금낭화 ↓ 삼지구엽초. 남자들한테 좋은데 정말 좋은데 말할수도 없고... 이 효능은 숫양이 99마리의.. 2025. 4. 14. 배나무꽃도 활짝 피었다. 2025/4/13일 (일)오전에 그런대로 햇살도 간간히 들더니 오후부턴 바람불고 눈과 우박이마구 내리다가도 잠시 개이고, 비바람이 마구 불다가 또 잠시 개이고를 반복하는개떡같은 날씨다.아무것도 할 수 없는 날씨에 배나무밭엘 살살 가보기로 한다.이렇게 짖궂은 날씨에도 그런대로 꽃잎이 버텨주고 있는 배나무꽃이었다.봄,참 아름답다. 봉화산배밭공원. 1200*800. 700d 2025. 4. 13. 아프게 피어나는 봄꽃 2월부터 이미 복수초가 꽃을 피우며 겨울을 밀어내고 있었다.봄을 불러오는 또다른 전령사로 변산바람꽃과 너도바람꽃이선을 보였으나 민들레꽃이 핀건 올들어 오늘 처음 목격했다.3월 17일 월요일, 햇살은 내리지만 찬바람이 불고 있다. 그런데 어쩌나이렇게 꽃을 피웠더니 봄을 시샘하는 겨울은 결국 심술을 부려밤중에 많은 눈을 쏟아 부었다.졸지에 철퇴를 맞은 꽃닢에 훈풍이 불어줬으면 좋겠다.세상의 순리가 역행하는듯하지만 이게 또한 순리인지도 모르겠다.어려움없이 넘어가는 세상일이란 없는것 같다. 2025/3/17. 1280*960 2025. 3. 19. 봄을 기다림 / 홍릉산림원 2025년 3월 8일 토. 맑음.설레이는 맘으로 봄을 기다립니다.그 봄은 진즉에 왔으나 님들의 설레는 마음을 조금 더 애태우며함진아비처럼 반겨줄 발걸음을 더디 옮기고 있습니다. 올해의 꽃소식은 다른해에 비해 많이 늦어지고 있기에 딱히 찾아갈만한 곳이없어 홍릉산림원의 변화를 살피러 갑니다.그러나 늦다 이르다를 판단하는것은 순전히 개인의 기준일것이며 피어나는꽃들의 입장에서 보면 제때 딱맞는 시기에 피어난다는 것을 거부하지 못합니다. ▼벼룩나물(석죽과>별꽃속) 1200*800 5D 100macro ▼목련의 겨울눈 ▼복수초 ▼몰리스풍년화 ▼산수유 ▼산괴불나무 ▼쉬땅나무 ▼까마귀밥나무 ▼진노랑상사화 ▼낙우송 ▼메타세콰이어 ▼계요등.. 2025. 3. 8. 2월은 온전히 복수초의 달이다. 2025/2/22 토.봄의 햇살이 내리지만 바람은 상당히 차다.오려는 봄의 계절과 아직은 가기 싫은 계절의 줄다리기 같다.이 계절에 봄도 겨울도 온전히 맞아들여 화(花)해 하려는 중재자가 있다.2월은 복수초의 계절이다. 2025. 2. 22. 이전 1 2 3 4 ··· 3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