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하루도...261 오늘 2024/10/26. 홍릉. 900*600 장위동쪽 아파트단지엔 벌써 은목서가 피었다는 소문을 듣고 혹시 홍릉에도 피었을까 하여 찾아가 본 길이었다, 아니다 이곳은 11월이나 되어야 피는게 맞는것으로 이제 꽃망울을 부풀리고 있는 중이었다. ▼ 하늘을 쳐다보니 아직도 푸른일 상태로 하늘을 가리고 있는 지금이다. 붉게 노랗게 혹은 갈색으로 물들어 있거나 낙엽되어 하늘이 훤히 보여야 할 시기가 아니던가. 아직도 단풍이 멀어보이니 올해의 기상이변 분명하다. ▼ 오늘 이 구골목서의 향기를 찾아간 것이었는데 지금 꽃망울을 키우고 있는 중이었다. 한달 후 이 꽃망울이 터지면 이곳은 사방천지 향으로 가득할테다. ▼꽃을 피웠던 자리에 잎을 올린 석산, 이대로 .. 2024. 10. 26. 꽃무릇/분당 중앙공원 2024/10/1. 중앙공원. 1200*800 700d 2024. 10. 1. 화려함이 사라진 오늘의 꽃무릇. 이 가을엔 뭔지모를 일들로 마음만 바쁘다. 아마 자연이 주는 화려한 날들을 앞으로 다가올 황량한 계절에게 빼앗기기 싫어서 그런가보다. 시간이 여의치않아 꽃무릇피는 시기를 놓쳤으니 그래도 혹시나하는 마음으로 홍릉산림원의 범위가 얼마안되는 꽃무릇(석산)밭을 찾아갔으나 역시나 화려한 날은 가고 칙칙한 흔적만 남아 있었다. 시내에서 볼 수 있는 길상사의 꽃무릇도 점점 그 화려함을 잃어가며 찾게되질 않는다. 여기 홍릉의 꽃무릇상태를 확인하고 내주초에 분당중앙공원을 가려하는데 말짱 도루묵이 되는건 아닌지 내심 의문스런 마음으로 기다려본다. ▼2024/9/28.(토) 홍릉산림원 꽃무릇. 900*600 ▼난티나무의 겨울준비는 녹색의 엽록소가 파괴되고 카로티노이드라는 색소가 만들어지며 노란색으로 물들어 간다. 이렇듯 정.. 2024. 9. 29. 홍릉숲을 가다. 2024/ 9/ 7.토. 여름을 보내기 싫은 듯 여전히 가을햇살이 따갑게 내리는 오늘이다.모기의 극성이 유난히 심한곳이 이 숲이다. 700d 900*600 ▼양하 ▼돌배(문배) 어느분이 떨어진 돌배를 주워 연신 무언가를 확인하고 있다. 씨가 없는 것이다. 여러개를 분해해봐도 6개의 검은씨앗이 있어야 할텐데 어떤 이유에선지 씨앗이 형성되지 못하고 있었다, 분석해봐야 할 일이다. ▼배풍등 ▼능소화 ▼왕초피나무 ▼배초향 ▼잔대 ▼진노랑상사화 ▼칼미아 ▼개오동 2024. 9. 8. 오색딱따구리와 노랑망태버섯 2024/7/20(토) 노랑망태버섯을 보기위함이었는데 쓰러진 1개체만 보게된다. ▼ 오색딱따구리 ▼ 노랑망태버섯 ▼ 흰가사광대버섯 2024/7/26(토) 2024. 7. 20. 동창회, 여름날의 재회 2024. 6. 29(토) 한낮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더니 저녁부터 많은양의 장마비가 쏟아졌다.올해도 반년을 넘기며 동창생들이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이기로 한 날이다.고향땅에서의 특히나 보물745-5호인 월인석보가 보존되고 있는 수타사에서 역사도 둘러보고산소길을 통한 녹음우거진 둘레길을 한바퀴 돌아오는 힐링의 시간을 마련하기로 한다. 공작교를 건너며 수타사를 바로 만나게 된다. 월인석보는 세종이 석보상절을 읽고 지은 찬가인 월인천강지곡과 석가의 일대기인 석보상절을 합하여 세조5년(1459)에 편찬한 불교대장경이다. 조선시대의 목판본 책이다. 문화재해체수리과정에서 17권과 18권 일부가 사천왕상 배부분에서 발견되었다고 한다. 오랜만에 만나는 나이든 사람들이 자주하는 말로써 "야 옛날과 똑같네" 라.. 2024. 6. 30. 쥐똥나무향기 가득한 홍릉숲. 2024. 5. 25.(토)5월의 광릉요강꽃과 복주머니란을 보고나면 봄꽃을 마무리하고 여름꽃을 맞이하는데이때 딱히 구미에 당기는 꽃을 찾지 못하여 홍릉숲에 어떤녀석들이 있을까 둘러본다.꽃은 작지만 온 숲을 향기로 진동시키고 있는 쥐똥나무가 주인행세를 하고 있다.또 유월이 돼야 필 것으로 예상됐던 박쥐나무꽃이 이곳에선 벌써 시기를 넘기고 있었다. 홍릉숲. 773*515 쥐똥나무 나도밤나무 칼미아 터리풀 광릉골무꽃 백선 반짝반짝 별이내려앉았다. 꼬리진달래 박쥐나무꽃 진한 향기로 벌나비를 유혹하는 쥐똥나무. 2024. 5. 26. 숲속요정을 찾아가는 길 2024. 5. 24일 산에 접어드니 비가 몇방울 떨어질듯한 약간은 흐릿한 날씨에 귀찮지만 우산까지 챙겨들고 요정이 숨어있는 그곳으로 간다. 지난해 생각지도 않았던 곳에서 곱게도 피어난 복주머니란을 두송이 발견하고 한해의 복이 내게로 왕창 굴러올것같은 기분이었었다. 마침 야생화연정님께 들러오며 일러준대로 꽃송이를 똑 따냈었다. 이렇게하면 번식에 도움이 된다기에 마음아프지만 과감하게 행동에 옮겼었는데 그 이유는 타인들의 눈에 띄어 도난을 방지했던 마음이 더 컷던 것이다. 1년이 지난 후 곱게 피어 있을 설레이는 마음으로 몇날 며칠을 기다려 온 날이다. 지난 주에 조무락골에서 곱게 피어 있던 모습을 보고 왔기에 당연히 숲속에서 붉은색꽃을 짠하고 만날거라는 기대와는 달리 아무리 찾아도 꽃은 보이질 않았다. 꽃.. 2024. 5. 26. 포포나무꽃이 핀 5월의 홍릉 2024. 5. 4 (토)삼색참중나무의 변화를 보고싶었다. 지난 월요일(4/29)부터 아까시 하얀꽃이 개화하더니 붉은아까시도 이미 개화했다.1주일 후를 예상했던 손수건나무는 지난주에 만개했었다는 탐방객의 증언이었고뽀뽀나무꽃도 절반은 때를 지나고 있었다. ▼ 붉은아까시. 900*600 ▼ 삼색참중나무 2024/5/4(음3/26) ▼ 2024/4/13(음3/5) ▼ 2024/4/21(음3/13) ▼ 뽀뽀나무 ▼ 쪽동백 ▼ 나래쪽동백 ▼ 손수건나무 ▼ 백합나무(튤립나무) ▼ 산딸기 ▼ 닥나무 ▼ 국수나무 .. 2024. 5. 4. 이전 1 2 3 4 ··· 2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