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851 핫도그한개에 1500원? 9월도 꼬리를 감춰가는 29일의 토요일이다. 아이들의 여름방학내내 많은 비가 내리는 바람에 시원한 물가를 찾아서 야영을 계획했던 일이무산이되면서 서운함을 감추지못했던 아이들에겐 지난여름에 대한 추억이 없어지게 되었다. 그 이후에도 이런저런 사정으로 놀이문화를 즐기지 못했던것이 아이들에게 답답함을 느끼게한 모양이다. 잠시나마 기분전환을 위하여 아이를 데리고 어린이대공원으로 나들이를 시도했다. 지난 4월부터 국립공원을 비롯하여 무료로 개방되다보니 밤과 낮으로 많은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서 비좁은 공간에 갇혀있던 시민들에게 더없이 좋은 공간이기도 하다. 원래 허약체질인 딸아이가 공원을 한바퀴 돌고나니 시장기를 느꼈는 모양이다. 핫도그를 먹겠다고하기에 놀이공원내 매점에들렀더니 1500원의 가격표가 붙.. 2007. 9. 30. 홈스쿨링 [home schooling] 학교에 가는 대신에 집에서 부모한테 교육을 받는 재택 교육. 학교라는 제도가 일반화되면서 학교 교육과 부모의 양육의 역할이 분리되어왔는데 공교육의 획일적인 교육에 반대하여 부모들이 아이의 적성과 특성에 맞는 교육을 직접 가르치는 홈스쿨링이 확산되고 있다. 미국의 경우 미 전역에서 130만∼150만명의 학생이 재택 교육을 받고 있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특히 최근 교내 총기난사 사고나 마약.음주.섹스.폭력 등 학교생활의 어두운 측면이 부각되면서 많은 부모가 재택교육을 택하고 있다. 미국은 몇년에 걸친 법정공방 끝에 93년 부모가 유치원에서 대학까지의 모든 교육과정을 집에서 가르치는 것이 합법화됐다. 미국의 모든 주는 1년에 2, 3차례 정도 교육관계자가 해당 가정을 방문, 교육 실태를 확인하는 조건으로 .. 2007. 8. 16. 법과 도덕, 무엇이 우선인가? 요즘 kbs1tv 방송국에서 방영하고있는 "하늘만큼 땅만큼"이란 매일연속극을 보고있는데, 여기서 나는 도저히 이해하기 힘든 가족관계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다. 상현이네집을 중심으로 양친과 낳아준할머니 길러준할머니 업동이인 동생 무영이와 이혼하고 함께살고있는 외삼촌이 가족을 형성하고있다... 2007. 8. 16. 울산 우가포마을 소개 [희망의 그물짜기](56) 울산 우가어촌- 울산지방해양수산청 입력: 2007년 07월 24일 18:28:10 어촌계원 40여명이 자연산 어패류와 미역 채취로 생활하는 울산시 북구 강동동 우가어촌 마을. 이 마을 앞바다에는 바위가 많다. 마을 앞 해안선에는 가로로 300여m 바위로 줄을 잇는다. 여느 해안선에서는 볼수 없.. 2007. 7. 25. 제비와 꽃뱀 당신을 사랑합니다... ^)^ 제비와 꽃뱀 어느날 제비와 꽃뱀이 경찰에 잡혀갔다. 조서를 꾸미던 형사가 제비에게 당신 직업이 뭐요 하고 물으니 제비 왈 고추장사 입니다. 라고 대답하니 ㅎㅎㅎ 형사가 하도 어이가 없어서 이번엔 꽃뱀에게 당신은 직업이 무어요 하고 물으니 꽃뱀이 한참 망서리다가 하.. 2007. 6. 20. 짜식, 자랑일랑 하덜말지! 내가 20년전의 옛날에는 우리나라 산업이 부흥할 때이고 현재의 우리나라 요모양새로 망해가리라고 감히 누가 생각이야 할수 있었을까. 그 당시야말로 아파트 옥상에서 내려다보며 자동차의 종류며 운행하는 차량의 댓수까지 셀수있을 정도였으니 지금과는 도저히 비교 할수도 없었던 시절이다. 그.. 2007. 5. 19. 스승의 날 서울지역에서 이르면 올해부터 5월15일의 스승의 날을 학년말이 끝나는 2월달로 옮긴다고 한다. 그것도 일정한 날로 못을 박아놓는것이 아니고 학교별로 날짜를 정한다고한다니 ㅡ. 스승의 날이라하여 촌지가 오고가는 불미스런 잡음을 해소하기위한 방편이라고하는데 과연 이렇게해서 잡음이 사라.. 2007. 5. 19. 4월 4일은 하사관학교를 졸업하던 날 개부랄 꽃 나의 사랑하는, 그리고 보고싶고 그리워지는 동기들이여! 1981년 4월 4일, 우리 13중대 막사앞의 소연병장에 늘어진 수양버들가지에 뾰족이 푸른잎이 돋을때, 그날이 오늘이며, 26년전의 오늘을 회상해보게 됩니다. 모두함께 한배를 타고 지금의 오늘을 살고있지만 살아있는 많은 동기여러분.. 2007. 5. 19. 女子라는 요물 여러분은 여자라는 동물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나는 여기서 여자라는 인간의 생활습관을 몇가지 살펴보기로 합니다. 길거리를 다니면서 많은 여자들을 만나게되는데 손으로 예쁘게 가리지도않고 함부로 입을 딱벌리고 하품하는것은 여자들의 90%는 남의 이목도 아랑곳하지않고 자랑스럽게하고 있습니다. 전철을 타보면 서로 마주보고앉게 마련된 의자배치여서 짧아진치마를 자꾸 손으로 내린다든지, 수건이나 핸드백으로 얌전하게 커버를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더욱 볼성사나운 광경은 잠에취해서 머리가 산발인데다 다리가 살짝 벌어진 상태로 전철은 마냥 잘도 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럴땐 호기심이 발동하여 뭔가 보일것같은 궁금증에 눈을 어디에 두어야할지 난감할때가 많이 있습니다. 사실 아무리 벌리고 앉아있어도 뭐 특별히 보이는건 없습니.. 2007. 5. 19. 이전 1 ··· 198 199 200 201 202 203 204 ··· 20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