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히 심각한 이야기가 될것이다.
우리나라도 미국사회처럼 개인이 화기, 즉 총을 소지할수있어야한다는 위험하고 엉뚱한 발상이
내 머리를 흔들어 놓는다.
물론 그렇게되면 우리나라의 풍토로봐서 사회문제가 심각하게될것은 뻔한일일것이다.
하지만 시간의 흐름속에 사람들의 인식이 달라지고, 정신세계가 선진화되어가고 정의가
토착화되어 간다면 많은 문제가 해결되어갈것이라고 믿어진다.
이는, 억울한자들의 복수심리에서 비롯된 최후의 수단이 될것이고, 결과적으로 죽음에 이르게될
위험성을 포함하고있기에 가해자들은 막무가내식의 그릇된 밀어부치기식 행동들을 자제할수있음을
꾀하기 위함이다.
억울한 어려움의 상황에 직면하게되면 정신착란을 일으키거나 자제력을 잃게되고 삶을 포기하는
자살이란 행동에 옮기게되는 지경에 이른다.
사용자와 비사용자의 이해관계에서오는 가진자와 있는자 즉, 힘있는자의 일방적인 공격에
힘이없다는 이유로 약자의 억울함을 호소할곳은 어디에도없기에 죽기아니면 살기식의 최후의
보루로 상대에게 총을겨누는 방법으로 대처한다고 할때, 과연 어느누가 생명을 담보로 인권을
무시하는 행동을 지금처럼 마음놓고 자행할 것이겠는가.
당하면서도 어디에다 해결의 실마리를 요청하기 힘든상황에 부딪힌자들은 궁지에몰린 쥐처럼
고양이에게 뒤돌아서 공격하는 형태의 상황이 발생할것이며, 그렇게되면 어느누구도 함부로
상대방을 어려운 상황으로 몰고가는일을 자제할수있지않을까 하는 생각에서다.
우리사회를 들여다보면 억울함을 호소하는자들이 너무도 많다.
사회문제를 평정해주는 법이 존재함에도, 없는자들의 편에 서주지못하는 법으로 존재해있고
못가지고 지식이 부족한 입장이라면 법을 이용하기조차 힘들며, 또한 절차와 시간과 금전의
문제가 걸려있어 스스로들 포기하고마는 실정에 이르기에 더욱 억울하다.
오늘은 사기를 당하고 어디에 호소할수없는 억울한사연의 뉴스를접하고보니 내 작은 대가리로
해결책을 모색하다가 이런 생각까지하고 자빠졌는데... 염병할.
여러분 생각은 어떠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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