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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살기 힘든 무지랭이들의 삶. 현재 우리사회가 참말로 먹고살기 힘들다고 모두들 아우성입니다. 누구를 만나봐도 "살만해"라고 답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돈 되는 일이 아니더라도 일을 할수만 있다면 행복한 시절이니 말이요. 하긴 내게는 옛날이나 지금이나 가난에서 헤메닥치다보니 별루 특별한 일이 아니지만서두... 그래두 특.. 2006. 9. 30.
족 보 한 집안의 역사책인 족보는 중국6조 시대에 왕실의 계통을 기록하면서 시작됐다. 개인이 족보를 갖게 된 것은 중국 한나라때 관리를 등용하면서 과거 응시생의 내력과 조상의 업적을 기록한 것이 시초라고 알려진다. 한국의 족보는 고려시대에 왕실 계통을 기록하며 출발하는데, 시작은 중국보다 늦.. 2006. 9. 30.
치매노인 보듬는`가위손 의사` "의사선생님이 파마도 해줘. 자식보다 낫지." 미용기술을 가진 의사가 추석을 앞두고 소외계층 노인을 위한 봉사활동에 나섰다. 주위에서 `미용가위를 든 의사`로 통하는 서울 방학동 "유덕기 내과" 유덕기(49) 원장은 평소 미용 봉사를 다니던 치매 전문병원을 돌며 치매로 고생하는 할머니, 할아버지.. 2006. 9. 27.
웃으시는 얼굴 다시 볼 수 있다면... 효(孝) 란... "환하게 웃는 어머니의 얼굴을 다시 볼 수 있다면 바랄게 없어요" 중풍으로 쓰러진 시어머니를 13년째 수발하고 있는 한명순(53. 전북 완주 이서면)씨가 22일 털어놓은 작지만 간절한 소원이다. 한씨의 시어머니 김영희(84)씨가 중풍으로 의식을 놓아 웃는것조차 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한씨의 .. 2006. 9. 23.
치매老母 극진한 10년 봉양 "단 한시간만이라도 좋으니 돌아가시기 전에 어머니께서 멀쩡한 정신으로 계신 걸 보는게 유일한 소원입니다" 국현호(68. 서울 망우동) 씨는 "세계 치매의 날"(9/21)을 맞을 때 마다 더욱 가슴이 저민다. 십수년전 아내를 암으로 잃고 하나뿐인 아들마져 연락이 끊긴 뒤 10년째 치매를 앓고있는 90대 노모를 홀로 모시고 힘겨운 삶을 살고 있기 때문이다. 국씨는 망우동에 위치한 병상(서울시립북부노인병원)에 누워 있는 어머니 오병순(92)씨의 깡마른 손을 잡을 때마다 힘들었던 지난 세월이 떠올라 하염없이 흐르는 눈물을 주체하지 못한다. 10년전 치매에 걸린 어머니는 6년 전부터는 병세가 더욱 심해져 하루 24시간 옆에 붙어 식사를 챙겨줘야 하는 것은 물론 대소변까지 받아내야 한다. 어머니와 자신 모두 지지리.. 2006. 9. 21.
우리동래 시장이... 우리 동래에는 상시열려있는 재래시장이 있다. 시골에서 자란고로 시장하면 5일에 한번씩 열리는 5일장이 생각난다. 대도시에 산 이력도 오래되었고 시대의 변함이 엄청난데 아직도 옛기억을 잊지못하고 간직함은 촌놈의 티를 벗어나지 못하나 보다. 하지만 그런구석도 남아있어야 세상이 제대로 굴.. 2006. 9. 19.
열두달 우리말(펌) 아름다운 열두 달 우리말 이름 1월 해오름 달 - 새해 아침에 힘 있게 오르는 달 2월은 시샘 달 - 잎샘추위와 꽃샘추위가 있는 겨울의 끝 달 3월은 물오름 달 - 뫼와 들에 물오르는 달 4월은 잎 새 달 - 물오른 나무들이 저마다 잎 돋우는 달 5월은 푸른 달 - 마음이 푸른 모든 이의 달 6월은 누리달 - 온 누리에 생명의 소리가 가득 차 넘치는 달 7월은 견우직녀 달 - 견우직녀가 만나는 아름다운 달 8월은 타오름 달 - 하늘에서 해가 땅 위에서는 가슴이 타는 정열의 달 9월은 열매 달 - 가지마다 열매 맺는 달 10월은 하늘연 달 - 밝달 뫼에 아침의 나라가 열린 달 11월은 미틈 달 - 가을에서 겨울로 치닫는 달 12월은 매듭 달 - 마음을 가다듬는 한 해의 끄트머리 달 2006. 9. 19.
사람을 만난다는것. 오랜만에 찾아온 사람을 만난다. 뭐 대접할거라고는 없다. 차 한잔 마시면서 이런저런 살아가는 이야기도 꽤나 많다. 하지만 관심분야가 따로있고 비관심 분야가 따로있다. 어떤사람을 만나면 알고싶어하는 부분을 꼭꼭 숨겨가며 얘기하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또 어떤사람은 별루 중요하지 않은부분.. 2006. 9. 19.
블로그를 꾸미면서... 날짜 2006. 9. 17. 행복지수 첫선을 보입니다. 나만의 공간으로 나의 생각을 적어보는 공간으로서 누리꾼들과의 생각의 차이가 있더라도 그냥 그대로 봐 주시고 꼭 그렇다는 명제를 달지않음을 이해 바랍니다. 각자 개인의 생각과 느낌의 판단기준이 다를 수 있기에 주절거림으로 그냥 봐 줄수있으면 좋.. 2006. 9.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