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돌아오는 어버이날입니다.
초등학교 3학년인 딸아이가 엽서를 만들고, 색종이 꽃을접고, 부모님은혜에 감사하다는 편지글을 쓰고
요즘 배우고있는 영어실력으로 영문의 편지까지 한아름 전해줍니다.
엄마 아빠는 너희들이 있어 행복하단다.
부끄럽습니다.
내가 한 아이의 부모되어 감사의 선물을 받을때, 나는 내부모에게 무엇을 했습니까?
오히려 불안한 하루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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