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851 현대인의병 우울증 지구의 온난화현상으로 겨울이 겨울답지않게 추위와는 거리가 점점 멀어져가는 기후변화를 해해마다 보여주고있지만, 지난 겨울엔 예상외로 추워야했던 하나의 기억이 있다. 친구놈에게서 뜻하지않은 전화를 받게된다. 마누라가 죽었다며 울먹이는 저편의 목소리에 할말을 잃어버리고말았다. 이 친.. 2008. 3. 31. 코골이 방지 조끼 개발 코골이 걱정 고민 끝! 고려대 안산병원 신철 교수팀 '코골이 방지 조끼' 개발 환자 14명 중… 13명이 전에 비해 50% 이상 증세 감소 본인은 물론 동숙자의 숙면을 방해하는 습관성 코골이를 막을 수 있는 ‘코골이 방지 조끼’(사진)가 국내에서 개발됐다. 고려대 안산병원 수면호흡장애센터 신철 교수팀.. 2008. 3. 31. 고사성어 # 가정맹어호(苛政猛於虎) - 가혹한 정치는 호랑이보다 무섭다. (혹독한 정치의 폐해가 큼을 이른다) 춘추전국시대 공자의 고국인 노(魯)나라에서는 가렴주구(苛斂誅求)로 백성들이 몹시 시달리고있었다. 어느날 공자가 수레를타고 제자들과 태산(泰山)기슭을 지나가고 있을때 어느 부인의 애절한 울음소리가 들려왔다. 일행이 발길을 멈추고 살펴보니 길가의 풀숲에 무덤 세 개가 보였고, 부인은 그 앞에서 울고 있었다. 자비심이 많은 공자는 제자인 자로(子路)에게 그 연유를 알아보라고 했다. 자로가 부인에게 다가가서 물었다. "부인, 왜 그렇게 슬피우십니까?" 부인은 이렇게 대답했다. "여기는 아주 무서운 곳이랍니다. 수년 전에 저희 시아버님이 호환(虎患)을 당하시더니 작년에는 남편이, 그리고 이번에는 자식까지 호랑이한.. 2008. 3. 28. 무어라 해석해야할지 묘한일이다. 무엇이라 해석해야할지 묘한 일이다. 몇일전 아버지의 제삿날이있어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제를 지낸일이있다. 수년을 그렇게 지내온일이기에 별다름없이 행사를 치루기는했는데, 이번에도 역시 피곤해하는 아내가 몇일을두고 기운을차리지못하고 앓아누운것이다. 매번마다 피곤하여 하루이틀을 푹.. 2008. 3. 27. 어느새 봄이 여기까지... 사는데묻혀서 그냥 무덤덤하게 살다보니 어느새 봄은 여기까지 와 있었다. 하지만 계절의 변화는 누가 막을수도없이 순서대로 진행되어 간다. 삭막한 빌딩숲에도, 조그만 공터에도, 생명을 간직한 생명체에는 어김없이 숨결의 기운이 용트림합니다. 세종로네거리에있는 교보빌딩에 아름다운꽃이 활.. 2008. 3. 27. 먹고살기 참 힘들다. 일전에 某방송에서 動行이라는 프로그램을 본적이있다. 유아 둘을 둔 젊은부부가 직업이없이 하루하루를 살아가기 힘들어, 여기에 밀린 월세를 해결하기위한 방법조차 대책을 세우지못하고 살아가는 한 가정을 본다. 먹을것이없어 라면으로 끼니를 해결해주니 그것으로 만족해하며 모자르는 양을 .. 2008. 3. 24. 국어사전 산수유의 노란꽃이 따스한 봄볓을받아 앞다투어 개화하고있는 요즘, 개나리며 하얀목련이 합세하여 봄의 향연을 만들고있는 아름다운 계절이다. 뒤늦게 둔 딸아이가 우리집에 사는 재미를 더해주는 존재로 자리매김하고있는 녀석이 이제 초등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데, 공부한다고 제 힘에 버거운 가.. 2008. 3. 23. 봄이오는 용마산 시간의 흐름도 잊은채 일상의 반복을 진행하다보니 막연히 봄이오는구나하고 생각하고있었는데 일요일 오후 봄을 맞이하기위해 인근에있는 용마산으로 나들이를 시도했다. 엊저녁에 아버지의 기일이었기에 제사준비에 애를 많이쓴 아내가 피곤하다며 정상까지는 무리이고 중간지점에서 돌아오는 .. 2008. 3. 18. 화장하는 여자 이미지삽질 오늘도 삶의 현장으로 달리는 버스속에서 짧은스커트를 보기좋게 차려입은 어여쁜 아가씨가 열심히 얼굴화장을하고있는데... 화장에대해서 아무것도모르는 나에겐 뭐가 그리도 복잡한지 연신 가방에서 이것꺼내 바르고 저것꺼내 두드리고 문지르고 붓질하며 예술의 작품삼매경에 빠져.. 2008. 3. 9. 이전 1 ··· 195 196 197 198 199 200 201 ··· 20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