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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하루도...261

타포니현상 2021. 2. 4. 목. 평일임에도 산길을 오가는 사람들이 많다는건 나같은 조건의 생활자가 많다는 것으로 여겨도 될까? 시간이 무료하고 특별한 계획이 없을때 삶의 의미가 무엇인가 고민에 빠지기도 한다. 아침 7시, 치악산을 오르고 있다는 카톡알림방이 울린다. 이렇게 부지런한 사람도 있는데 방콕하고 있어서야 햇살이 아깝지 아니한가. 간단하게나마 나들이를 해보기로 하고 원자력병원앞 백세문에서 4km지점까지만 왕복하기로 한다. 타포니. 암석이 물리적·화학적 풍화작용을 받은 결과 암석의 표면에 형성되는 요형(凹型)의 미지형을 풍화혈이라고 하는데, 타포니는 풍화혈 중에서도 특히 암석의 측면(암벽)에 벌집처럼 집단적으로 파인 구멍을 가리키는 말이다. 풍화혈은 해안이나 화강암 산지에서 흔히 나타나는데, 비가 내린 .. 2021. 2. 4.
봄의시작, 복수초를 만나다. 2021년 1월 30일 토 1월의 마지막주일. 오늘오전엔 눈이 약간 내리고 오후엔 온도가 상승하며 봄날씨를 보여준다. 벌써 지난주에 홍릉산림원에 복수초 개화소식이 전해졌고 오늘 확인키위해 발을 옮겨본다. 2021년의 첫 봄꽃을 만난다. ▼ 풍년화도 꽃망울을 터뜨린다. ▼ 앉은부채도 새싹을 올렸다. ▼ 딱총나무의 눈 ▼ 개비자나무 ▼ 상수리나무 ▼ 딱새 ▼ 계요등씨앗 2021. 1. 30.
올림픽공원에 어떤 새들이... 봄이 금방 올것같다, 이미 복수초의 개화소식도 들리니 무료한 시간속에 부지런을 떨어야 할것 같다. 요즘 할일없이 지내다보니 할일이 더 없어서 걱정도되고 놀아서 좋기도하다. 생활이란게 참 이상하다. 정해진 일과가 있을때는 시간쪼개기에 분주했는데 막상 일손을 놓고나니 오히려 시간은 많은데 할일이 없다. 오늘도 올림픽공원에 어떤 새들이 놀고있는지 한가한 나들이를 해본다. 특별히 나타나는 새가 없었다. ▼ 곤줄박이 ▼ 오색딱따구리 ▼ 별로 대접을 못받는 참새. ▼ 동고비 ▼ 진박새 ▼ 박새 ▼ 어치 ▼ 직박구리 ▼ 멧비둘기 2021. 1. 27.
박새. 진박새. 동고비. 참매. ▼ 박새 ▼ 진박새 ▼ 동고비 참고자료, ( EBS 다큐영상이다.) ▼참매 2021. 1. 24.
올림픽공원의 겨울새 올림픽공원에서 많은 종류의 새들을 만났는데 한번 더 찾아가봐야겠다. 장끼를 비롯해 박새, 쇠박새, 물까치, 직박구리, 비오리, 해오라기, 물닭, 딱새, 흰할미새, 곤줄박이, 동고비, 붉은머리오목눈이 ▼장끼 ▼박새 ▼쇠박새 ▼물까치 ▼노랑지빠귀 척삭동물문(Chordata) > 조류강(Aves) > 참새목(Passeriformes) > 지빠귀과(Turdidae) 겨울철새. ▼직박구리 ▼비오리 ▼해오라기 ▼메기를 사냥한 백로 척삭동물문(Chordata)> 조강(Aves)> 사다새목(Pelecaniformes)> 왜가리과(Ardeidae) 2021. 1. 15.
봉화산탐조.(직박구리, 오색딱따구리, 청딱따구리, 어치) ▼ 등나무의 왼쪽방향감고 오르기 ▼ 직박구리- (참새목 직박구리과. 텃새. 약 27cm) ▼ 오색딱따구리- (딱따구리목 딱따구리과. 텃새) (20~23cm) 그동안 이 산에서 보질못했던 오색딱따구리를 보게된다. 쇠딱따구리, 아물쇠딱따구리, 청딱따구리, (큰오색딱따구리(25~28cm). 까막딱따구리) ▼ 청딱따구리- (딱따구리목 딱따구리과) ▼ 어치 (산까치)- 참새목 까마귀과 어치속. 텃새. ▼ 북한산 도봉산 불암산에서 볼 수 있는 타포니현상을 이곳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 2020. 12. 26.
겨울에 만날 수 있는 새. 직박구리. 참새목 직박구리과. 우리나라 전역에 매우 흔하게 관찰되는 텃새이다. 해오라기 유조. 약 58cm 정도의 크기이다. 채색과 무늬: 몸의 윗면은 짙은 흑청색이고 배 쪽은 흰색이다. 어린 새는 짙은 갈색이며, 새로무늬와 흰 점이 규칙적으로 배열된 모습을 하고 있다. 다리는 노란색이다. 주요 형질: 왜가리와 비슷하나 덩치가 훨씬 작고, 목과 다리 부리가 짧다. 번식기에는 머리 뒤쪽에 가느다란 2~3갈래의 흰 장식 깃털이 생긴다. 서식지: 호수나 저수지, 논, 개울, 하천, 등지에서 생활한다. 먹이습성: 어류나 양서류 등 주로 동물성 먹이를 먹는다. 행동습성: 다른 백로류와 함께 무리를 이루어 번식하며 주로 밤에 활동하나 번식기에는 낮에도 활동할 수가 있다. 우리나라에서 4월경에 번식하고 9월경에 동남.. 2020. 12. 7.
맘이 허전하다 중랑천을 걷다. 긴 3개월의 과정이 끝났다. 내가 스스로 선택한 일이지만 힘겨웠던건 어쩔 수 없다. 이제 그 끝을 내고 보니 헤어짐의 어려움이 또 남아 있었네. 짧은 시간의 인연들, 그것도 정이라고 이별앞에 아쉬움이 크다. 맘이 허전해서 중랑천을 그냥 걸어본다. 벌써 이러면 안되는데, 이렇게 정에 약해서도 안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잊혀짐이 더 할까? 그리움이 더 할까? 2020. 11. 29.
꽃무릇(석산)이야기 속씨식물문 > 단자엽식물강 > 백합목 > 수선화과 > 상사화속 > 알뿌리식물다년생초.학명 : Lycoris radiata (L’Her.) Herb. 꽃말 : 이룰수없는 사랑. 석산은 구근식물에 외형이 마늘과 비슷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사찰 근처에 많이 심은 이유는 이 식물에서 추출한 녹말로 불경을 제본하고, 탱화를 만들 때도 사용하며, 고승들의 진영을 붙일 때도 썼기 때문이다. 꽃무릇과 상사화는 한 집안이고 항렬로 따지자면 큰형님은 상사화이다.직계형제들로는 진노랑상사화, 붉노랑상사화, 제주상사화, 위도상사화, 백양꽃이 있다.꽃무릇과 상사화 둘다 씨앗을 맺지못하는 불임식물이다.유전학적으로 3배체라 불리는 품종으로 자연발생적으로 유전자의 변이가 일어나 씨앗은 퇴화되고 알뿌리를 통해 대를 잇는다. 3배체 .. 2020. 9.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