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893 황벽나무 현화식물문 > 목련강 > 무환자나무목 > 운향과 > 황벽나무속 > 낙엽활엽교목.학명 : Phellodendron amurense Rupr.꽃말 : 황벽이란 이름은 황색 내피에서 온 것이다. 우리나라원산.꽃은 암수딴그루로 6월에 황록색으로 개화. 잎은 마주나기하며 홀수깃모양겹잎이고 소엽은 5 ~ 13개이며 피침상 달걀형이다. 핵과는 둥글고 흑색으로 익으며 겨울 동안 나무에 그대로 달려 있고 종자는 5개씩 들어 있다. 껍질을 벗겨서 그 의 속껍질을 약용, 염료, 항균, 코르크, 밀원, 관상수로 이용한다. 뿌리는 단환(檀桓)이라 하며, “명치 밑에 생긴 모든 병을 낫게 하고, 오래 먹으면 몸이 가벼워지고 오래 살 수 있다”고 한다. 귀중한 책이 좀먹는 것을 막기 위하여 종이를 만들 때 황벽나무 속껍질에서 .. 2023. 1. 2. 노랑배풍등을 찾아나선 길. 2022년 12월 12일 흐린 월요일이다. 1979. 12. 12일 전두환이가 군화발로 정승화똥짜바리를 걷어차며 군사반란을 일으켰던... 벌써 43년전의 일이었다. 날씨마저 흐릿한 오늘, 노란배풍등을 찾아서 남산자락을 돌아다니다 결국 성과를 올리지 못하고 장충체육관앞에서 하루일정을 종료하고 전철로 귀가했다. 버티고개에서 보는 남산. 서울숲 남산길 화살나무가 이렇게 큰 경우를 본일이 없다. 배풍등 화살나무 노박덩굴 가막살나무 산수유 나팔꽃의 종자. 미국도깨비바늘 억새 성곽마루에서 서울도성을 바라보다. 반얀트리골프클럽 하얏트와 강남지역과 관악산. 반얀트리 호텔과 국립극장을 보며... 2022. 12. 12. 붉은동백이야기 속씨식물문 > 쌍떡잎식물강 > 물레나물목 > 차나무과 > 동백나무속 > 상록교목. 학명 : Camellia Japonica 꽃말 : 이성. 그 누구보다 당신을 사랑합니다, 자랑, 겸손한 마음 겨울에 꽃이 핀다 하여 동백(冬柏)이란 이름이 붙었다. 동백꽃은 꽃잎이 모두 붙어있고 꽃자루가 없는데 이 때문에 꽃이 질 때면 꽃송이 채 땅에 떨어진다. 꽃잎이 하나씩 떨어져 나가지않고 깨끗하게 진다고 해서 동양에서 동백은 고결함과 지조를 상징했다. 그러나 서양에서는 짙은 붉은색으로 인해 열정이나 성적욕망을 상징하기도 했으며 향기가 없는 조매화라는 특징때문에 화류계여성을 상징하기도 한다. 그러나 시간의 흐름에 따라 20세기초에 이르러서는 독립으로 자신의 운명을 씩씩하게 개척해 나가는 여성을 상징하게 되었다. 당시 여.. 2022. 12. 10. 겨울날의 오남저수지 둘레길 추위에 일요일인 어제는 공치고 이틀간을 무료하게 보내는게 오히려 불안하다. 오랫동안 끊이지 않는 기침은 자연속 공기의 부족이 아닌가하여 잠시의 외출 콧바람을 쐬이기로 한다. 본래 농업용수를 위해 만들어진 저수지로 현재는 유원지로 이용되고 있다. 호수를 한바퀴도는 둘레길(3.5km)이 조성되어 물과 함께 할 수 있다. 2022. 12. 5. 염주나무(구주피나무) 속씨식물 > 쌍떡잎식물강 > 아욱목 > 피나무과 > 피나무속 > 낙엽활엽소교목.학명 : Tillia megaphylla Nakai꽃말 : 자유로운 마음, 기다림. 국내에만 자생하는 특산 식물. 5~6m염주를 만드는 열매가 열리는 나무로 열매는 길이가 1cm 정도이며, 끝이 뾰족하며둥글고 별 모양의 갈색 털이 덮여 있으며 세로로 5줄의 모서리각능선이 뚜렷하다.씨앗의 이동수단으로 포엽을 갖고 있다.외국에서는 정원수나 가로수로 많이 심고 있지만 한국에서는 사찰에 많이 심으며, 목재는 가구재로 적당하다.꽃이 만개할 때 많은 벌이 찾아오는 밀원식물이기도 하며, 나무껍질은 섬유를 제공한다. ⊙피나무.⊙찰피나무(보리수나무) → 열매는 둥글며 5줄의 희미한 모서리각이 있다.⊙구주피나무(좀피나무) → 일본 규슈가 원.. 2022. 12. 4. 서양톱풀 & 톱풀 ▼서양톱풀 현화식물문 > 목련강 > 국화목 > 국화과 > 톱풀속 > 다년생초. 학명 : Achillea millefolium 꽃말 : 가르침 잎의 모양이 톱니처럼 생겨서 붙여진 이름이다. 유럽원산으로 귀화식물이다. 그리스신화에 등장하는 영웅의 이름 아킬레스에서 유래. 고대 그리스에 반인반마 케이론이 여러 영웅을 가르쳤는데트로이전쟁을 앞둔 제자에게 스승 케이론이 상처에서 나는 피를 멎게하는 마법의 풀의 존재를 알려주었다고 한다. 그 제자가 바로 아킬레우스였고 마법의 풀은 서양톱풀이었던 것이다. 2017/8/19. 홍릉 850*566 트로이전쟁 : 스파르타의 왕 메넬라오스의 왕비 헬레네가 트로이의 왕자 파리스의 유혹에 빠져 남편과 딸을 버리고 트로이로 건너 간 사건. 메넬라오스는 형이자 그리스에서 가장 강한.. 2022. 12. 1. 주엽나무/예봉산 예봉산의 주엽나무를 찾아가는 길. 언젠가 예봉산에서 만나게 된 꼬투리열매가 궁금했었는데 홍릉수목원을 찾다보니 알게 된 주엽나무였다. 그게 주엽나무라는 사실을 확인해 보기 위해 오늘은 그곳으로 향해본다. 보라색의 꼬투리가 올해도 많이 떨어져 있음을 확인하고 나무를 찾아보았다. 40cm 정도의 둘레굵기는 지름이 25cm로 12,3m 높이로 자라고 있었다. 가시가 특색인 이 나무는 나뭇닢을 뜯어먹는 기린이나 그 외의 동물로 부터의 피해를 걱정하지 않아도 되기에 가시를 찾아보긴 어려웠다. 그러나 1.2m위치에 확실한 확인을 위한 가시가 증명을 하고 있었다. 속씨식물 > 쌍떡잎식물강 > 콩목 > 콩과 > 낙엽교목. 실거리나무과에 속하는 낙엽교목. 쥐엄나무라고도 한다. 만주와 대한민국, 일본, 중국이 원산지로, 산.. 2022. 11. 28. 구골목향기 따라 다시 찾아가는 홍릉수목원. 2022/11/27. 일 맑음 지난주에 이어 구골목의 진한 향기에 이끌려 다시한 번 찾아가기로 한다. 꽃이 많이 사그러진 상태지만 진한 향기는 여전했다. ↓구골목. 850*566 ↓단풍철쭉 ↓니텐스납매 ↓지의류 가을에 꽃이피고 지면 겨울동안 푸른잎을 키우는 석산. 은목서와 구골목과 호랑가시나무. 특히 구골목과 은목서의 차이는 무엇인지? 은목서보다 구골목이 향기가 진했다. ↓은목서 ↓구골목 ↓호랑가시나무 ↓조록나무과의 둥근잎풍년화. ↓피나무과의 염주나무. ↓염주나무의 열매 ↓노각나무수피의 변색. ↓철쭉과 제비꽃. 씀바귀 ↓털별꽃아재비 ↓ 주름잎과 쥐꼬리망초. ↓주엽나무와 열매 삼색참중나무. 옥잠화. 사철나무. 2022. 11. 27. 은목서와 구골목, 호랑가시나무 ▣ 은목서 속씨식물문 > 쌍떡잎식물강 > 꿀풀목. 용담목 > 물푸레나무과 > 목서속 > 상록활엽수. 학명 : Osmanthus × fortunei Carrière 꽃말 : 유혹. 가을의 향기. 종소명 앞에 x가 붙는다. x fortunei = O. fragrans(목서) 와 O.heterophyllus(구골목) 간의 교배된 종간교잡종을 말한다. 중국원산. 잎가장자리에 작은 가시(엽침)가 많다. 반면 금목서엔 가시가 없다. 꽃은 흰색이고 금목서는 노란색이다. 2022/11/27 홍릉 850*566 ▣ 금목서 물푸레나무과 > 목서속 > 상록활엽관목. 학명 : Osmanthus fragrans var. aurantiacus Makino 꽃말 : 진정한 사랑. 첫사랑. 겸손. 꽃이 귀한 초겨울을 즐길 수 있다... 2022. 11. 22. 11월, 이 겨울에 피는 꽃들. 2022. 11. 20 일 맑음. 시기적으로 11월, 입동도 지나고 낼모레는 소설(小雪), 음력도 10월 27일이다. 모든 만물이 숨죽여 동면을 취해야하는 시기에 꽃을 피우는 녀석들이 있다. 오늘은 천천히 그 귀한 녀석들을 만나 볼 참이다 그러나 카메라의 메모리카드를 빼놓고 껍데기만 들고 오는 바람에 할 수 없이 폰카로 대신했다. 꽃만 꽃이더냐 이렇게 예쁘게 물들인 단풍도 있는데... 2021/11/20. 홍릉 850*637 겨울에 피는 닌텐스납매. 동백나무 은목서 구골목의 꽃이 한창이다 향기를 엄청나게 발산하고 있다. 그런데 은목서와 꼭같이 생겼는데 어떤 구별이 있는지 모르겠다. 진달래가 피면 개나리도 핀다. 노각나무의 특이한 수피. 미국낙상홍의 빨간열매도 꽃이되었다. 좀작살나무 대팻집나무의 단풍. 한.. 2022. 11. 20. 철원, 한탄강지질공원과 잔도 2022. 11. 14 월 흐림 화요일엔 휴무를 하는 철원한탄강 잔도길 여행을 계획하고 주말은 교통편까지 붐빌것으로 예상하여 월요일인 오늘 일정을 소화하기로 한다. 순담매표소주차장에 도착한 시간이 11:30분, 월요일인데도 주차장은 공간이 없을만큼 차량으로 가득차 있었다. 순담매표소에서 1만원의 입장료로 3.6km의 잔도길 종점은 드르니매표소까지로서 순담원점회귀까지 왕복걸음을 할 수도 있고 교통편을 이용하는 경우 주말엔 셔틀버스가 운행되지만 평일에는 택시를 이용해야 한다. 화요일이 휴무일이니 월요일까지 주말로 하지않을까 했는데 그냥 평일이었다. 다시 돌아오는 택시요금은 1만원이 나온다, 지역화폐를 사용해도 된다. 화산폭발로 형성된 화산강으로서 침식작용으로 U자형 협곡이 수직절벽과 주상절리의 비경이 펼쳐진.. 2022. 11. 14. 부용 속씨식물 > 쌍떡잎식물강 > 아욱목 > 아욱과 > 부용속 > 낙엽반관목 학명 : Hibiscus mutabilis 꽃말 : 섬세한 아름다움. 매혹. 정숙한 여인. 행운은 반드시 온다. "mutabilis" "색이 변하기 쉽다" 라는 뜻으로 꽃의 색이 아침에는 흰색 또는 연분홍색으로, 점심 때는 진한 분홍색으로, 저녁에는 붉은 분홍색으로 바뀌었다가 시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원산지는 중국이며, 산과 들에 서식한다. 크기는 약 1m~3m이다. 한국의 국화인 무궁화와 비슷한 생김새를 갖고 있으며, 담홍색의 꽃이 8~10월에 핀다. 열매는 구형의 삭과(朔果)이고 씨에는 흰색 털이 있다. 중국 및 타이완이 원산지로, 조선 숙종 때 씌어진〈산림경제 山林經濟〉에 중국에서 부르는 목부용 (木芙蓉)이 언급되어 있는 점.. 2022. 11. 10. 메리골드(금송화) 쌍떡잎식물강 > 국화목 > 국화과 > 천수국속 > 한해살이.학명 : Tagetes erecta L. 꽃말 : 이별의 슬픔. 반드시 오고야말 행복. 성모마리아에게 바치는 황금빛꽃이라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금송화) 멕시코 등 중남미에서 들어 온 귀화식물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천수국 혹은 만수국으로 불리는데 꽃이 오래간다고 하여 붙은 이름이다. 개화기간이 봄부터 늦가을까지로 매우 길 뿐 아니라 가뭄과 장마, 병충해에도 강하다는 것이다. 역한 냄새는 아니지만 향기가 진해서 호불호가 있지만, 그 향기때문에 해충이 기피한다고 한다. 천수국(아프리칸메리골드) - 키가 큰 편이고, 노란색과 오렌지색이다. 꽃송이는 공모양으로 둥글고 꽃잎의 가장자리가 오글거려 꽃이 풍성하다. 만수국(프렌치메리골드) - 키가 작은 편, .. 2022. 11. 7. 가을을 걷다(수락산) 2022/11/07. 월요일 하루종일 흐림이다. 어제는 시골에서 김장을 해왔다. 김장하기엔 좀 이른 시기인듯하지만 배추가 준비되어 더 이상 춥지않은 날씨에 잘 끝마쳤다. 한해겨울농사를 마쳤으니 한숨은 돌리고, 오늘은 지난해 느타리버섯이 예쁘게 나왔던 수락산 그곳으로 가을 산행을 나선다. 당고개역6출구에서 학림사를 거쳐 치마바위에서 청학동내림길, 버스로 당고개역으로 이동. 2022/11/7. 월 850*566 메리골드, 이 가을날을 수놓고 있는 마을길을 지나간다. 뚱딴지 정신을 잃었나, 계절을 잃었나, 개나리가 피어 있다. 황화코스모스. 서울둘레길 시그널. 참 예쁜 가을산길이다. 개나리도 피어 있더니 진달래도 이렇게 피어있다. 어라! 여기 병꽃나무는 또 웬일로 꽃을 피웠을까. 이 가을에는 이런 버섯류도 멋.. 2022. 11. 7. 꼬마요정컵지의(깔때기지의) 숲속의 요정들이 아침 이슬을 받기 위해 사용하는 예쁜 컵처럼 생겼다 하여 이름이 지어졌다. 이끼는 식물이다. 지의는 조류와 균류의 복합체로 남조류나 녹조류가 균사체에 침투하여 복합체를 이루고 균류는 물과 무기염류와 호흡해서 CO2를 만들어 조류에 공급하고, 조류가 만들어 내는 유기영양물에 의해서 균류가 살아가는 공생관계의 생명체이다. 크게 분류해서 엽상지의, 수상지의, 고착지의로 구분하며 전세계적으로 2만여종이 있다. 경이로운 지의류의 세계를 보면 빨간 성냥개비 형태는 빨간모자를 쓴 영국병정처럼 보인다하여 영국병정지의, 아주 작은 컵 형태로 보이는 것은 꼬마요정컵지의, 검은 성냥개비처럼 보이는 것은 악마의성냥개비지의, 나뭇잎처럼 생겼다하여 엽상지의(석이버섯), 나무가지 형태의 수상지의, 반점형태로 바위 .. 2022. 11. 2.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 12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