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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 : Phellodendron amurense Rupr.
꽃말 :
황벽이란 이름은 황색 내피에서 온 것이다.
꽃은 암수딴그루로 6월에 황록색으로 개화.
잎은 마주나기하며 홀수깃모양겹잎이고 소엽은 5 ~ 13개이며 피침상 달걀형이다.
핵과는 둥글고 흑색으로 익으며 겨울 동안 나무에 그대로 달려 있고 종자는 5개씩 들어 있다.
껍질을 벗겨서 그 의 속껍질을 약용, 염료, 항균, 코르크, 밀원, 관상수로 이용한다.
뿌리는 단환(檀桓)이라 하며, “명치 밑에 생긴 모든 병을 낫게 하고, 오래 먹으면 몸이
가벼워지고 오래 살 수 있다”고 한다.
귀중한 책이 좀먹는 것을 막기 위하여 종이를 만들 때 황벽나무 속껍질에서 추출한(베르베린)
황물로 물을 들였다. (무구정광대다라니경)
2022. 12. 31 토 맑은 오후에 홍릉산림원을 찾았다.
모두가 겨울잠속에 빠져버린 시기이기에 새로운 변화는 잠시 멈춤의 시간들이다.
바닥에 떨어져 널부러진 까만열매는 헛개나무열매와 비슷하게 생겨 가만히 씹어보았다.
달착지근한 맛이었으나 점점 혀끝이 아려오며 마비되는 느낌이 오랫동안 남았다.
그러고보니 찾는 새도 없이 새들의 먹잇감으로도 해당이 되질 않는것 같았다.
도대체 이 나무의 정체가 뭘까 시간을 보내며 알아봐야 할 숙제가 생겼다.
23/8월에 확인결과 황벽나무로 동정해본다.
암수딴그루로서 홍릉엔 암나무2그루와 수나무 1그루가 있다.
2022/12/31. 홍릉
2023/6/3(토)
2023/8/26.
수나무(홍릉)
2023/5/19(금). 홍천 서석면 청량리 (야생화연정)
2024/5/1. 오뚜기령가는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