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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름나물 속씨식물문 > 쌍떡잎식물강 > 용담목 > 조름나물과 > 조름나물속 > 다년생초.학명 : Menyanthes trifoliata L. 꽃말 : 동물들이 뜯어먹으면 존다고 하여 조름나물이라는 이름이 붙었다.우리나라가 원산으로 어리연과 비슷하다.고원의 햇볕이 잘 들어오거나 반 그늘진 곳의 도랑이나 습원에서 자란다. 피지 않은 꽃봉오리는 붉은색을 띠고 있으나 꽃은 흰색으로 핀다. 꽃은 잎 사이에서 꽃줄기 끝부분에 20~30개 정도 뭉쳐서 달린다. 4월부터 핀다.꽃에는 작은 섬모들이 많이 나 있는데, 수술은 5개고 암술은 1개이며 포기에 따라 긴 수술에 짧은 암술의 꽃과 긴 암술에 짧은 수술의 꽃이 있다. 열매는 8~9월경에 원형으로 달린다.멸종위기식물 2급으로 분류된 희귀종이다. 2025/5/5. .. 2025. 5. 21.
왕제비꽃 현화식물문 > 목련강 >제비꽃목 > 제비꽃과 > 제비꽃속 > 다년생초.학명 : Viola websteri Hemsl. 꽃말 : 자생지가 제한적으로 개체수가 적어 종보존의 관리가 요구되는 환경부가 지정한 멸종위기야생생물2급이다.줄기는 곧게 서고 40~60cm로 털이 있다.잎은 어긋나며 잎자루 짧고 긴 타원형으로 가장자리 톱니가 있다.꽃은 4~5월에 피고 열매는 삭과로 난상타원형이다.해발 350~1000m 고도의 비교적 경사가 완만한 지역의 숲 또는 습한 사면과 계곡에서 산다. 2025/5/5. 홍천자연환경연구원. 1200*800 2025. 5. 21.
위기속의 광릉요강꽃을 찾아서... 모두가 아는곳에 귀한 상당히 많은 님이 자생하고 있었다.그러나 언젠가 모두 사라져버렸다.이제 남아있는 몇개체라도 안녕을 묻고 싶어 다시 한 번 찾아와 본다.나로선 한번 와 보는 것 뿐으로 더 이상 지켜 줄 방법은 없지만 언제까지나이 자리에서 손타지않고 잘 자라주기만을 기도 할 뿐이다. 현재 11촉이 있다. 2025/05/11. 1200*800. 적목리용소폭포. ↓ 매화말발도리(범의귀과) (매화말발도리는 2년생묵은가지에 꽃이피고, 바위말발도리는 1년생새가지에 핀다) ↓ 무주채폭포. ↓ 노루삼(미나리아재비과) 안타까운 일입니다. 이곳에는 수십촉의 광릉요강꽃이 자생하고 있었는데 어느 못된 손에 의해서 모두 사라진 장소아다. 곰팡이가 뿌리에 공생하여 난근균을 형성해.. 2025. 5. 12.
들메나무 속씨식물 > 쌍떡잎식물강 > 용담목 > 물푸레나무과 > 물푸레나무속 > 낙엽활엽교목.학명 : Fraxinus mandshurica Rupr. 꽃말 : 희생. 견고. 옛 사람들이 짚신이 잘 벗겨지지 않게 단단히 동여매던 끈인 '들메'를 만드는 나무라서 붙은 이름이라고 한다. 들메나무는 잎 뒤 주맥 맨 아래쪽에 다갈색 털이 무더기꼴로 나타나기 때문에 잎 뒤 주맥이나 곁맥에 흰색 털이 나 있는 물푸레나무와 쉽게 구별할 수 있다. 물푸레나무는 그해에 자란 가지에 꽃이 달리고, 들메나무는 지난해에 자란 가지에 꽃이 달린다. 잎은 마주나기하며 홀수깃모양겹잎이고, 소엽은 3 ~ 17개(보통 9 ~ 11개)이다. 꽃은 암수딴그루로 4월에 개화하며 복총상꽃차례로 전년지의 잎겨드랑이에 달린다. 암꽃은 2개의 수술과 .. 2025. 5. 7.
나도범의귀를 보기위해 찾아간 자연환경연구원. 5월 5일 어린이날과 석탄절이 겹쳐진날에 석탄행사를 마친 후 멸종위기종인 "나도범의귀"가있다는 홍천자연환경연구원을 찾아간다.우리나라 한 두곳에만 서식하고 있다는 보존가치가 높은 귀한 식물로 지난해 검룡소오름길에만나보긴 했는데 가까운 곳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다 싶어서 찾아가게 된 식물원에는주인공은 없고 이름표찰만 덩그러니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안테나를 닮은 꽃의 모습이 더욱 신기하기만한 귀한식물을 만난다는 설레임이 무참히 박살나는시간이었다. 그러나 파리지옥과 사라세니아, 끈끈이주걱 등 식충식물들과 조름나물, 남바람꽃, 왕제비꽃, 층층둥굴레 등 이름만 들어왔던 귀한 식물들을 처음 접하게 된 것은 커다란 기회였다. 2025/5/5. 홍천환경연구원. 1200*800 이곳 식물원까지는.. 2025. 5. 7.
올해도 광릉요강꽃을... / 광릉 메타세콰이어가 열병을 하고 있는 데크길을 따라 국립수목원을 간다. 5월이면 제일먼저 이곳 광릉요강꽃이 개화를 하는데 해마다 보고싶어 여길 찾는다. 아마 국망봉 어느골짜기아래 피어날 그들의 시절이 돌아왔으니 가까운 시일내에 또 발걸음 하고 있겠지. 2025/5/4. 광릉국립수목원. 1200*800 ↓ 육림호 ↓ 올해도 강원도 어느곳의 앵초군락지를 못찾고 말았다. 이곳에서 대리만족을 해야겠다. ↓ 벌깨덩굴 ↓ 개느삼 ↓ 광릉요강꽃 ↓ 노랑할미꽃 ↓ 섬남성 > 천남성속 > 천남성과 > 천남성목. 우리나라 고유종으로 숲속에 주로 분포하며 10여곳 미만의 자생지가 있으며 개체수도 많지 않다. 천남성만 알았지 이런 종류가 있었다는게 .. 2025. 5. 7.
말냉이 양귀비목 > 십자화과 > 말냉이속 > 2년생초.학명 : Thlaspi arvense L. 꽃말 : 작지만 소중한 사랑. 수줍은 고백. 유럽원산으로 냉이보다 전체적으로 크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줄기잎은 어긋나며 길이 3~6cm, 나비 1~2.5cm인데 거꾸로 된 댓잎피침형을 닯은 긴 타원형 또는 좁은 댓잎피침형으로서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위쪽의 잎은 줄기를 감싼다. 5월에 흰색으로 피는데 줄기 끝과 가지 끝에서 총상 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7~8월에 길이가 15mm 정도 되는 동글납작한 거꿀달걀꼴의 열매가 달려 익는데 넓은 날개가 있고 끝이 오므라졌다. 씨는 길이 1.2mm 정도이고 겉에 주름이 있다. 어린순은 나물로 하고 약용(탕)으로 쓴다. 2025/5/1. 머구너미. 1200*.. 2025. 5. 2.
봄바람 쐬러 축령산을 가다. 2025. 4. 27. 일요일의 햇살이 가득한 바람이 부는 날이다.내린천을 계획했었으나 어제 상남에 산불이 발생하여 고속도로까지 통제한다는 뉴스로일정을 이곳 축령산으로 바꾸게 되었다.나도바람꽃이 목적인데 아무래도 시기는 늦었지만 혹시나하는 마음으로 보면 다행이고 못보더라도 한가로운 산책을 겸하여 봄날을 누려보고자 한것이다.지난해보다 보름정도를 늦게 찾아왔으니 나도바람꽃과 얼레지의 개화상태는 이미 흔적도없다손 치더라도 개체수마져 보기어려운 지경에 이르렀으며 주위에 함께 살고 있던 관심없던 풀들까지 개체수가 사라진건 또 무슨이유인가. ▼시계방향으로 참꽃마리. 애기똥풀. 나도개감채. 홀아비바람꽃. ▼ 오늘 욘석을 보러 간것인데 개화시기는 이미 지나 상태가 요렇다. 개체수도 현.. 2025. 4. 28.
시화전 / 문인협회 2025/4/22. 석촌호수. 1200*800 ↓ 조선역사의 현장이 남아있는 석촌호수변. ▼ 삼전도청태종공덕비(三田渡淸太宗功德碑) 병자호란은 음력으로는 1636년(인조 14년, 청 숭덕 원년) 병자년 12월 8일부터 정축년 1월 30일까지, 양력으로는 1637년 1월 3일부터 1637년 2월 24일[9]까지 이루어진 청나라가 조선을 침략한 전쟁이다. 삼전도의 굴욕이란 항례를 치러 당대 조선 사회에 엄청난 파장을 불러일으킨 전쟁이다. 인조는 남한산성에서 의병의 구원을 바라면서 47일 동안 농성했으나, 각지의 근왕군마저도 청군에게 괴멸되어 더이상 희망이 없자 김류와 최명길 등이 "피.. 2025. 4. 22.
애기송이풀과 깽깽이풀 / 논남기. 현재 도시엔 벚꽃잎이 모두 떨어지고 잎들이 파란색으로 장식하고 있는데도마치고개에는 지금 벚꽃꽃망울을 맺고있으며 여기 논남기엔 지금이 벚꽃세상이다.벚꽃과 구름꽃이 봄날을 한껏 농익게 하고 있다.화천 광덕산에서 도마치재를 넘어와 가평의 논남기계곡으로 깽깽이풀을 만나러 왔다.하천에 물이 많이 불어 신발을 벗고 첨벙첨벙 내를 건너야 하는데 못내 신경질이 난다.돼지열병으로 철창이 쳐진 상태이다보니 함부로 접근이 불가한데 비상문은 왜 잠궈져있어야 하는건지, 드나들수 있도록 시건만 해놓아도 돼지들은 출입이 불가할텐데어떤 정책으로 왜 자물쇠질까지 해야되는거냐 이거지.우선 돼지의심으로 철망을 쳐야 한다면 산쪽에 설치함이 옳을텐데 개천쪽에 설치한궁극적인 이유가 궁금하고, 이로인해 거주자들의 좋은 울타리만을 제공하고 있다... 2025. 4. 21.
흰얼레지와 모데미풀 / 광덕산 일요일인 오늘도 전국에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었다.아침을 보니 비와는 상관없을 듯한 햇살이다.지난주 청태산에서 모데미풀을 보고왔지만 광덕산 모데미풀과 이곳에서 목격된흰얼레지를 보고 싶다.기상예측이 완전히 빗나간 주말의 오늘날씨, 아마 올들어 주말날씨 중 가장 좋은날을 보여주고 있다.이미 꽃시계가 일주정도는 지난시기여서 꽃쟁이들의 발길은 그리 많지 않았다. 2025/4/20. 광덕산. 1200*800 700d ↓ 나도양지꽃 ↓ 물방울을 잔뜩 매달고 있던 얼레지가 햇살을 받으며 꽃잎을 홀라당 말아올렸다. ↓ 흰얼레지다. 그런데 얼핏 다시한번 확인하게 되는것은 지난해에 만났던 새하얀 색깔이 아닌 분홍색을 띄고있는 상태였다. 꽃술을 보니 진짜배.. 2025. 4. 21.
오랫만에 다시 찾게 된 부목재/ 한계령풀. 2025년 4월 19일(토) 흐린날씨에 덥긴하다.일기예보상으로 오늘과 낼 즉 이번주말에도 전국적으로 비가 온다고 했는데 아침시간엔 아직 흐릿하지만 비는 내리지 않고 있다.일전에 다녀온 사람들의 소식을 접하고 헛탕을 치더라도 일단 떠나보기로 한다.오랜만에 한계령꽃을 보기위함인데 아마 최대군락지가 되는 그곳으로 간다.몇번을 찾아가면서 산방기간에 묶여 관리자들의 통제때문에 출입을 못하게 되다보니최근 몇년동안 아예 꿈도 꾸지않게 된 그런 장소가 됐었다.그러나 올해 아무런 통제없이 다녀온 사연들을 접하고 일정을 급선회하게 되었다. 오랜만에 찾아가보게 되었지만 예전 처음찾아갔을 때의 현장보다, 또 생육의 상태들이대체적으로 풍성하지 못한 모습이었다, 또한 만개한 상태가 아닌 약간의 시기도지난 시기로서 흐린날씨에 죄.. 2025. 4. 21.
눈과 함께 내려앉은 별같은 모데미풀/청태산 2025/4/15. (화)국립청태산자연휴양림 화요일 휴무.어라!전혀 생각없이 일정을 잡은날이 하필 휴무일이라, 우째 이런일이.그래서 급 목적지를 바꿔버리고 아쉬움에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냅다 전화를 때렸다.관계자의 말로화요일휴무는 지난해부터 프로그램진행만 하지않고 입장은 가능하다는 저편의 목소리, 앗싸~~다시 그냥 진행하여 서울에서 130여km거리를 달려간다.엇그제일요일 눈이내려 청태산은 겨울상황이었다.오늘의 주인공들이 혹시 눈속에 묻혀 볼 수 없는 것을 아닐까 우려했는데그래도 계절은 봄이고 꽃에서 자체적으로 발산하는 열로 인해 아무런 문제없이꽃들은 만나볼 수 있었다.다만 때아닌 눈폭탄을 맞아 떨고 있음이 안타까울 뿐이었다.오늘도 많은 사람들이 눈과함께 내려앉은 별같은 모데미꽃을 찾아 나섰다. 표고차이.. 2025. 4. 15.
봄꽃나드리/홍릉산림원 2025. 4. 13 (일)날씨가 지랄같은 오후 홍릉산림원을 가본다.봄이라서 참 좋다. ↓ 천장산둘레길의 등칡꽃이 아직 약간 이릅니다. 예전같으면 이미 꽃시기가 지났을텐데 말입니다. 1200*800. 700d. ↓ 자주목련 ↓ 분꽃나무의 진한향이 이렇게 비가오는 날에도 향기를 내고 있다. ↓ 길마가지나무꽃이 아직도 남아 있네. 아마 이곳 홍릉에서 복수초다음으로 가장 빨리 개화할텐데 말이다. ↓ 황매화. 이와 비슷한 죽단화가 있다. ↓ 가슴에 멍이 든 동백. ↓ 왕벚나무 ↓ 풀또기(장미과) ↓ 열녀목 ↓ 금낭화 ↓ 삼지구엽초. 남자들한테 좋은데 정말 좋은데 말할수도 없고... 이 효능은 숫양이 99마리의.. 2025. 4. 14.
2025 화야산얼레지 2025. 4. 12 (토) 일기예보상 이번주말에도 비바람소식이 있다.도대체 왜 주말만 되면 비소식이 있는건지, 부처님 하느님 천지신명님께서 모두들 우리나라 국민들을 보살피는 능력이 없는건지 아님 요로코롬 굴러가는 나라꼴에 분개하여 "골탕을 먹어라" 하고 진짜배기 능력을 보여주고 있는건지. 오늘은 청태산을 계획했었으나 날씨탓으로 다른날로 미루고 가까운 화야산큰골로 방향을 수정하였다.이미 가로수벚꽃은 만개한 상태이며 큰골의 많은 얼레지는 이미 꽃잎을 지운 상태였다.다행이도 오전내 약간의 햇살을 보여주며 더위까지 느끼게 하더니 점점 흐릿해지는 날씨는 비가 오다 해가 나다를 반복하며 오늘의 얼레지를 만나는 일정을 그런대로 소화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만개한 벚꽃잎이 며칠만이라도 봄볕을 만끽하고 낙화할 수 있도.. 2025. 4.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