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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고향54

동구릉 2025/01/30 목.설연휴기간으로 입장료도 무료이겠다 역사공부를 핑계삼아 동구릉을 다시 한 번 방문한다.  방문자들이 많은것으로 보아 그래도 아직은 역사를 버리지 않았음을 증명하고 있다.  태-정-태-세-문-단-세-예-성-연/-중-인-명-선- 광-인-효-현-숙-경/-영-정-순-헌-철-고-순.우리는 이렇게 역대왕들의 순서를 외우기도 했었다.1대 태조 이성계 (신의왕후 한씨(함흥 제릉) 외 5명의 비.    계비 신덕왕후(정릉)               1392~1398년. 동9릉 건원릉2대 정종 (1398~1400년)  이성계와 신의왕후의 차남이다.               정안왕후외 14명의 비가 있다.  정안왕후와 개풍군의 후릉이다.          3대 태종 (1400~1418년).  이성계와 신.. 2025. 2. 1.
창덕궁 2025년 1월 24일 (금) 창경궁과 창덕궁을 돌아본다. 조선 전기 제3대 태종5년(1405) 당시 건립된 궁궐로 광해군 때부터 정궁으로 사용되었다. 5대궁궐로 궁의 동쪽에 세워진 창경궁과 함께 ‘동궐’이라는 별칭으로 불렀다. 처음에는 임금이 사는 궁궐인 법궁이 아닌 이궁으로 1405년 창건되었다. 이후 임금들이 창덕궁에 머무는 것을 선호해왔다. 특히 임진왜란 이후 경복궁이 복구되지 못하면서 창덕궁이 고종 때까지 법궁의 기능을 했다.뒤쪽에 후원(비원)이 있다.    ▼창덕궁 회화나무    돈화문인 정문을 들어서면 좌우측으로 4그루씩 8그루의 400년 된 회화나무를 만난다.    3정승을 상징하기 위함이라는데 동궐도에도 그려져 있으며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진선문    정문인 돈화문을 지나 금천교.. 2025. 1. 25.
창경궁, 고통을 함께 한 회화나무. 2024/12/7.창경궁은 1418년 세종때 상왕인 태종을 위해 창덕궁동편에 창건한 궁으로 원래는 수강궁이었다.1383년 성종이 3명의 대비를 위해 궁을 다시 짓고 창경궁이라 했다.할머니인 세조비 정희왕후(자성왕대비 윤씨). 어머니인 의경세자(도원군)의 비 소혜왕후(인수대비 한씨. 수빈). 숙모인 예종비 인혜왕대비 한씨(안순왕후). (3대)태종-원경왕후 의 3남 (4대)세종의 장남 문종(5대) 의 장남 단종(6대) 세종의 차남 세조(7대)세조(수양대군. 1455 계유정난으로 왕위)가 큰아들 의경세자가 죽고 과부가 된 며느리인소혜왕후(인수대비)와 세 손주를 위해(명숙공주. 월산군. 자율산군(9대왕성종) 살 집.. 2024. 12. 7.
수타사와 월인석보 서울의 3배에 이르는 홍천땅은 87%가 산과 계곡이다.  홍천 공작산 기슭에 있으며 조선7대임금 세조와 관련있는 수타사를 소개해 봅니다.    홍천군 영귀미면에 있는 수타사는 신라 원효대사가 지은 영서지방에서 가장 오래 된 사찰이다.  천년전 원효가 지은 이름은 일월사였으나,  1811년에 아미타부처님처럼 무량한 수명을 주는 수타사로 개칭하였다.(목숨 壽, 비탈질 陀 )     ▼1647년 법륜스님이 봉황문을 세우고 조각승 여담스님이 사천왕상을 만들었다.    사천왕상은 특이하게 흙으로 빚었으며 한국전쟁이후 1957년 문화재해체수리 당시    지국천왕의 배안에서 월인석보 2권(17, 18권)이 발견되었다.      월인석보는 세종의 둘째아들 세조가 만든 불경으로 아버지 세종이 쓴 월인천강지곡과     불.. 2024. 11. 5.
그리움에 잠든 思陵(단종 비) 2024. 2. 11. 일요일.조선6대임금 단종의 비, 정순왕후(1454년 15세때 왕비로 책봉)의 능이다. 82세로 사망.단종의 누나 경혜공주의 시댁인 (남양주시 진접읍)해주정씨 집안의 묘역에 모셔졌다. 설날휴일의 오후에 열차를 타고 사릉역에 내렸으나 한참을 걸어야하는 먼 거리였다.오히려 금곡역에서 쑥고개를 넘어 1.5km가는 길이 더 가깝다 연휴기간이라 한가하게 찾아갔더니 설날법정공휴일이라 입장료를 받지않고 있었다.                    조선국 정순왕후사릉          재실 2024. 2. 11.
갑둔리5층석탑 2022. 10. 31 마의태자(김부대왕)에 관한 사연이 담겨 있는 이 지역과 5층석탑. 마의태자가 신라천년 사직의 망국통한을 도처에 뿌리시며 조국광복의 기수로 고군분투하시다 이곳에서 한많은 생을다하셨으니 거룩한 얼을 추앙하고 영세에 기리려 한 불제자가 세운탑이다. 고려초(단기3369년)에 세워진 고려전통양식의 5층사리석탑. 500여m 거리의 진입로는 잘 조성되어 있어 텀방길의 어려움은 없다. 낙엽이 곱게 깔려있는 길. 잘 익은 오미자. 노박덩굴. 엉겅퀴 산국 2022. 11. 1.
홍릉, 유릉 ↓홍릉 홍릉(洪陵)은 조선26대, 대한제국의 초대황제 고종 광무제와 명성황후 민씨의 합장능이다. 명성황후 사망시엔 서울시 청량리에 안장했으나 고종 사후 남양주시 금곡동으로 이전하여 같이 안장했다. 재실 왕릉의 소나무들은 이상하리만치 능을 향해 고개를 숙이고 있는것도 특징이다. ↓유릉 유릉(裕陵)은 조선27대, 대한제국 2대 황제 순종 융희제과 순명효황후 민씨와 순정효황후 윤씨의 능이다. 홍릉과 마찬가지로 순명효황후 민씨 사망시엔 양주 용마산(현 서울 광진구 (능동서울어린이대공원)에 안장해 유강원(裕康園)이라 했으나 순종이 즉위하면서 황태자비였던 민씨를 황후로 추존해 유릉(裕陵)으로 높여졌다. 순종 사후 남양주시 금곡동 홍릉 근처로 이전하여 함께 안장했으며, 순정효황후 윤씨가 1966년 사망하자 3명의 부.. 2022. 1. 9.
배봉산 영우원터 사도세자의 묘가 있던곳. 직박구리 떡갈나무 굴참나무 신갈나무 배봉산정상 해맞이광장 봉화산과 상봉동 용마산과 면목동 떡갈나무 꽃무릇 2020. 12. 7.
홍난파 가옥 홍난파 가옥 (서울 종로구 송월1길 38 ) 홍파동 언덕배기에 2층의 아담한 적벽돌 건물이다. 1930년대에 지어졌다. 홍난파가 생의 마지막 2~3년을 보낸 집이라는 관리인의 말이다. 공연장과 전시실을 겸한다. 현재 손자 손녀에의해 관리되어지고 있다고 한다. 가옥은 당시의 모습이 큰 변형 없.. 2019. 7.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