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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따라 물따라...477

올해의 첫 봄꽃과의 눈맞춤. 2020년 2월 1일 토 올 겨울은 유난히 포근하여 봄꽃들도 일찍 개화를 했다. 홍릉수목원의 얼음새꽃은 늘 여느곳보다 일찍 개화하는데 지난해에 비해 보름정도는 빨라진것 같다. 개화소식에 얼른 찾아가 보기로 한다. 얼음새꽃(복수초) 900*600 풍년화 접골목 길마가지나무 병아리꽃나무 씨앗.. 2020. 2. 3.
이룰수없는 사랑, 길상사의 꽃무릇. 2019년 9월 21일 올해도 꽃무릇을 봐야하기에 길상사로 간다. 어느 관광지 못지않게 사진을 담기위해 또는 힐링코스로 찾아오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길상화의 혼이 잠들어 있는 고즈넉한 산사에 이룰수없는 사랑의 애절한 뜻을 간직한 꽃무릇이 붉게 폈다. 900*600 누린내풀 수련 해국 층꽃.. 2019. 9. 22.
뻐꾹나리를 찾아나서다. 추석연휴인 어제는 야고를 찾아서 하늘공원엘 갔었고, 오늘은 뻐꾹나리가 보고 싶어서 홍릉수목원을 찾아간다. 지난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안전상 토요일인 어제까지 입장을 불허하고 오늘하루(일요일) 입장을 허용한다. 지난해엔 딱 한 개체만 피었었는데 올핸 몇개체의 뻐꾹나리가 만.. 2019. 9. 15.
야고를 찾아나서다. 추석연휴가 이어지는 토요일, 야고를 찾아 하늘공원을 간다. 지난해 한곳에서만 목격했는데 알고보니 여기저기 골고루 분포되어 있었다. 900*600 야고가 많이 피었다. 꽃대를 한창 밀어올리고 있어 일주일 후에도 엄청나게 피어있겠다. 억새도 아직은 이르다. 안개비가 내려서 우산을 써야.. 2019. 9. 14.
이맘때 피어나는 닻꽃과 금강초롱때문에 화악산으로의 강행. 2019년 8월 24일 토 가끔흐림. 지난해 화악산북봉까지 갔으나 눈맞춤하지 못하고 헛걸음을 했기에 올해를 잔뜩 별렀었다. 그러나 올해는 무릎의 고장으로 뜻하지않은 복병을 만나게되어 걸음을 포기해야하는 경우가 발생했으니, 하지만 목적지까지 자동차 이용이 가능하다니 꽃이 지기전에 절름발이로 행동에 옮겨보기로 한다. 몸조심하라며 만류하는 아내의 잔소리를 뒤로하고 고집스레 떠나는길, 당연한 잔소리겠으나 이 시기가 아니면 또 1년후를 기약해야하고 더우기 자동차로 목적산행이 용이하다기에 고집부리며 떠나기로 한다. 그랬다, 군사도로를 이용하기에 험한 산길을 걷지않아도 되었고 고산지대의 신선한 가을향기가 좋았으며 가을야생화들이 반겨주니 마누라의 잔소리보다 훨씬 좋았다. 다만, 불편하다보니 자세가 어렵고 가까이 다가가.. 2019. 8. 26.
산길 친구들. 2019년 8월 18일 일 대체로 맑음. 5일전(화요일) 무릎수술을 하고 연습걸음을 시도해본다. 생각보다 자유롭다, 이대로 쭉 후유증없이 마무리되어지길 소망해본다. 850*567 ↑파리풀 ↓무릇 ↓방동사니 ↓박주가리 ↓붉나무 ↓솔새 ↓개망초 ↓쇠무릎(우슬) ↓환삼덩굴 ↓짚신나물 ↓비비추 ↓산초나무 ↓개암나무 ↓고삼 ↓ 꼭두서니과의 산개갈퀴 2019. 8. 20.
타래난초를 찾아가는 용마산 산책 2019년 7월 21일 비가 오락가락하는 일요일. 태풍 다나스의 영향으로 짖궂은 날씨다. 제주도에 많은 비를 내리고 태풍의 눈이 내륙으로 이동하면서 세력이 약해져 비교적 순하게 소멸되는듯하다. 타래난초. 850*567 용마산자락길은 사가정공원까지 연결되어 있었다. 파리풀 일본조팝나무. 때죽나무 열매 으아리 노루오줌 인동초(금은화) 특징 - 흰색으로 피고 수분이 이뤄지면 노란색으로 변한다. (누리장나무나 병꽃나무) 금계국 강아지풀 타래난초 박주가리과의 다년생초 산해박. 칡 벼과의 다년생초 솔새. 원추리 산초나무 쉬땅나무 노린재나무 열매, 보라색으로 익어갈것이다. 팥배나무 도토리한쌍 2019. 7. 22.
관악산, 그곳에서 만난 나나벌이난초와 병아리난초. 2019년 7월 6일 토, 삼복더위를 방불케하는 더위가 맹위를 떨친다. 가뭄상태가 정도를 지나친 현재의 기상과 내일(일요일)이 벌써 초복절기를 맞고 있다. 낙성대역 4번출구를 나오면 GS칼텍스주유소 길건너에 관악2번버스정류소에서 늘 버스가 대기하고 있다. 서울대 연구기기원((삼성컴퓨.. 2019. 7. 7.
북한산둘레길 1~3구간. 2019년 6월 9일 일 흐림. 뭘하며 사는건지 할일은 없으면서 시간은 늘 부족하다. 또한 써야 할 시간에 시간맞추기가 어렵다. 그게 살아가는 일인가보다, 중부지방에 오후부터 비예보가 있어 땡볕이 아닌 날씨다, 하여 시간과 거리에 관계없이 걷는대로 걷다가 상황에따라 철수하기로 하고 .. 2019. 6.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