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따라 물따라...477

노루귀와 산자고를 만나러 갔으나 헛탕쳤다. 2019년 4월 14일 일 비온후 갬. 전국적으로 비가 온다는 예보때문에 발목이 묶였으나 오후에 햇볕이 난다. 비교적 가까운곳의 노루귀와 산자고의 만남을 숙제로 남겨진 한곳을 다녀오기로 한다. 그러나 시기를 한참이나 놓친상태다. 아쉬운발길을 돌려야 했다. 흰제비꽃 남산제비꽃 금붓꽃 대극과의 다년생초 개감수. 현호색 이미 꽃잎을 모두 떨구고 보송한 잎이 나왔다. 산자고도 모두 시들었다. 꽃닢을 떨궈낸 노루귀 족두리풀(세신) 개감수. (대극, 개감수, 등대풀 등은 비슷하여 구분하기 어렵다) 독성이 있고 관상용으로 심는다. 큰괭이밥 큰개별꽃 꼬랑사초. 산괴불주머니. 곤줄박이 말발도리 2019. 4. 15.
광덕산야생화 2019년 4월 7일 일 맑음. 전국적으로 비가온다는 예보와 달리 햇볕이 좋은날이다. 야생화개화 시기를 가늠하기 어려워 지난해를 참고하여 광덕산 모데미풀을 확인하러 간다. 조경철천문대가 있는 산꼭대기까지는 아랫동네와 달리 바람은 차고 아직 봄은 멀리있어 보인다. 계곡에도 예전과.. 2019. 4. 8.
영월여행(선돌. 연하폭. 김삿갓유적지. 고씨굴. 청령포. 한반도지형) 동강할미꽃을 만나고 ▼ 평창 문희마을에서 영월로 이동 소나기고개 선돌에 도착. ▼ 영월읍에서 동쪽으로 연하계곡. ▼ 김삿갓면소재 숙소. ▼ 김삿갓유적지 가는길. ▼ 김삿갓유적지로 가는길에 든돌소개. ▼ 김삿갓문학관. 이곳을 경계로 축북 단양땅과 경계를 이루는 곳이다. ▼ 김.. 2019. 4. 5.
동강할미꽃을 만나러 가다. 2019년 3월 30일. 토. 날씨는끄믈끄믈. 블방에 올라오는 동강할미꽃에 확 빠져버렸다. 맘먹고 식구들을 대동하고 1박 2일의 동강여행을 떠나는 날 비도 내리고 눈발도 날리고 바람은 쌀쌀하여 영 여행의 맛을 흐리게 하는 날이다. 그러나 하늘이 도우사 일정엔 전혀 지장없이 소화할 수 있었다. 세계유일의 고유학명을 갖고있는 동강할미꽃, 대원군이 경복궁을 중수할 때 땟목을 이용하여 이곳에서 한양까지 나무를 운반하게 되었다. 급류를 타야하는 뗏목은 늘 위험이 도사리고 있었는데 뗏목을 타던 손자가 결국 목숨을 잃었다고 한다. 손자가 죽은줄도 모르고 애타게 기다리던 할머니는 절벽에서 숨을 거두게 되고 거기서 피어난 꽃이 동강할미꽃이 되었다고~~~ 문희마을 백룡동굴매표소. 18000원의 입장료와 시간제로 출입이 가.. 2019. 4. 3.
천마산 팔현계곡의 봄꽃나들이. 2019년 3월 24일 일 맑음. 900*600 2019. 3. 25.
세정사 너도바람꽃 2019년 3월 16일 토 점차맑음. 올해는 날씨가 따뜻했다. 그렇다해도 때가 돼야 꽃은 핀다. 꽃샘추위가 심술을 부리며 남양주일대 눈이 많이 내렸다. 세정사계곡의 야생화가 지난해에 비해 개체수도 현저히 줄었고 어제 내린 눈으로 추위에 떨며 모두가 쭈구리한 모습이었다. 900*600 쌀쌀한 .. 2019. 3. 18.
봄나들이 홍릉수목원 2019년 3월 9일 토 맑음. 지금까지 써먹은 무릎이 고장났다. 물리치료중인데 앞으로의 산행길은 종을 쳐야하는지 걱정이 된다. 그리하여 무리없이 사부작 사부작 발걸음을 옮기는 꽃산행으로 이 봄을 보내야 할것 같다. 3주전(2/17)에 찾아왔던 상황과 얼만큼의 변화가 있을까. 산마늘(명이.. 2019. 3. 9.
수락산637m 2019년 3월 2일 토 맑음 땀을 닦아야하는 더워진 봄날이다. 3년전 동막봉에서 보았던 부처손의 활착상태를 보고 아내를 위한 건강보조재로 쓰기위해 찾기로 한다. 수락산을 지키는 물개바위를 만나며 봄을 만나러 간다. 수락산역 수락골 ~ 새광장 ~ 절골 ~ 정상 ~ 도정봉능선 ~ 동막봉 ~ 신곡.. 2019. 3. 3.
수리산의 노루귀와 변산바람꽃 100주년을 맞이한 3.1절이다 태극기를 게양하고 수리산의 봄꽃들을 만나러 길을 나선다. 지난해보다 온화한 날씨에 일찍 개화하지않을까하여 찾아갔으나 시기는 어길 수 없나보다. 조금은 이르다 일주일후 적당할것으로 보인다. 900*600 변산아씨 노루귀 갯버들도 꽃이 폈다. 2019. 3.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