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891 북한산의 가을 2023/10/25. 구파발역에서 34번버스를 타고 효자2통정류장에서 내린다, 오늘 산객이 엄청 많다. 단풍이 시들기전에 한번은 보고 지나가야 될 것 같아서 북한산밤골계곡으로 코스를 잡았다. 여기엔 지난해 보았던 느타리란 녀석이 있었기에 ...... 아예 없었다. 위문에서 백운대는 오르지않고 우이동으로 하산하기로 한다. 50mm 1.4렌즈를 사용해봤다. 2023. 10. 26. 방태산의 가을 2023. 10. 20. 지난해엔 단풍없이 앙상하게 가지만 남아있었기에 올해 10여일정도 앞당겨 찾게 되었다. 다행이 단풍이 남아 있었으나 머물러 있는 시간없이 올해도 단풍들면서 낙엽되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었다. 세월이 가면서 단풍시기와 현상도 확실히 변해감을 느끼게 한다. 2023. 10. 22. 용소폭포 상남의 용소폭포 가는길이 단풍과 낙엽으로 그림이 된다. 2023. 10. 22. 시크릿가든의 아침 2023. 10. 20. 오늘도 한적한 이곳엔 사람들이 많았다. 그리고 아침은 점점 밝아왔다. 28~135mm 울트라소닉 f5.0 1/60 41mm f2.8 1/60 70mm f5.7 1/20 f5.0 1/40 80mm f5.7 1/20 115mm f4.0 1/125 70mm f5.0 1/200 70mm f5.0 1/250 70mm f5.7 1/250 70mm 2023. 10. 21. 땅두릅(독활) 현화식물문 > 목련강 > 미나리목 > 두릅나무과 > 두릅나무속 > 다년생초. 학명 : Aralia cordata Thunb. 꽃말 : 나무가 아닌 풀이다. 전체에 털이 있다. 줄기는 가시가 없고 속은 비어 있다. 잎은 어긋나며 타원형이다. 어린순은 식용한다. 산형꽃차례로 7~9월에 꽃이 피고, 장과로 10월에 검게 익는다. 뿌리는 섬유질이 많은 육질이며 독활(獨活) 이라 한다. 2020/9/12. 홍릉. 700d 2023/10/14. 홍릉. Mark2. 2021/2/22. 홍릉. 700d 2023. 10. 15. 춘천삼악산/기억을 소환하다. 2023년 10월 2일. 월요일은 추석절과 개천절사이에 놓인 샌드위치요일이라 정부에선 임시공휴일로 정한 날이다. 날씨도 화창한 가을날을 그냥 보내기 싫어 춘천삼악산으로 간다. 11년전 강촌교들머리를 통해 등선봉코스를 이용한 적은 있으나 이곳 의암호(상원사)코스를 이용한 일은 기억도 나지않을만큼 아주아주 오래전으로 한 40년 가까운 시간이 흐른 옛날이었을꺼다. 오늘 이 길을 오르다보니 무모해도 너무 무모했고 미련해도 너무 미련했던 과거의 일이 후회스러울 정도의 옛일을 떠올려 본다. 그때나 지금이나 이 산은 크게 변함이 없을텐데 이런 험한길을 데이트코스로 삼았던 것은 무슨 이유였을까. 지금은 추억속에 남아있는 여인이 되었지만 당시 속으론 몰라도 겉으론 불평불만없이 하루를 잘 소화해준 과거의 그사람이 지금 의.. 2023. 10. 4. 참느릅나무 현화식물문 > 목련강 > 쐐기풀목 > 느릅나무과 > 느릅나무속 > 낙엽활엽교목. 학명 : Ulmus parvifolia Jacq. (종소명 parvifolia는 잎이 아주 작다는 뜻의 라틴어) 꽃말 : 위엄, 존경, 관용. 느릅나무에 비해 잎은 작으며 가장자리는 겹톱니가 아닌 외톱니 모양이다. 잎은 어긋나기로 두꺼우며 거꿀달걀상 타원형이며 표면은 윤채가 있다. 같은가지에서 윗쪽의 잎일수록 크다. 꽃은 잡성주로 9월에 피며 황갈색이고 수술은 4~5개이며 꽃밥은 자황색이다. 열매는 시과이며 종자는 중앙부가 타원형이고 9 ~ 11월 초에 익고 담갈색이며 종자는 날개 중앙에 있다. 중부이남에서 자란다. 2023/10/1. 망우역. 2023/9/30. 물의정원. 2023. 10. 1. 오늘 2023.10.1. 일요일. 시월의 첫날. 건군75주년 국군의 날인데 추석전 비가 줄줄오는날에 기념행사 사열을 했고 그동안 하지도 않았던 시가행진까지 하느라 시청, 세종로사거리 통제로 인한 교통혼잡을 야기했었다. 더구나 추석절밑이라 바쁜 일상들을 하고 있는데 시민들의 발목을 붙잡아야 한다는게 화딱지가 난다. 국군의 날이 엄연히 정해져 있는데도 불구하고 대목아래 교통의 불편함을 초래한 이유인즉, 10/1일이 일요일이라는 것이라는데 이런젠장, 일요일은 뭐 특수한 날이라도 되냐는 말이다. 오늘같이 이렇게 화창한날 기념행사를 했더라면 더 반짝반짝 빛났을텐데 말이다. 오랜만에 전형적인 가을날씨를 보여주고 있는 오늘, 가을색이 참 좋다. 폰카 추석연휴에 오가는 열차들도 도시의 복잡한 삶과 시골의 정취를 실어 나르느.. 2023. 10. 1. 황색빛으로 색칠한 물의 정원. 2023년 3일간의 추석명절의 마지막날인 토요일에 황화코스모스 피어있는 물의정원을 간다.추석연휴를 즐기는 많은 사람들이 노랗게 물들인 들판을 찾아 모두가 꽃이 되었다.간간히 비가 내려 우산을 펼쳐야만 했기에 귀가길을 서두르는 사람들도 많았다.이 가을을 아름답게 물들이며 장관을 연출하고 있는 현장으로 초대합니다. 금계국 : 봄부터 꽃이 핀다. 잎이 갈라지지 않았다. 암수술꽃모양이 동그랗게 형성됐다.황화코스모스 : 가을에 핀다. 잎이 갈라져 있다. 암수술이 일반 코스모스와 같은 모양이다. 2023/9/30. 물의정원. 850*566 Mark2 2023. 9. 30. 홍릉산림원의 꽃무릇 언제부턴가 홍릉수목원에도 한무리의 꽃무릇밭이 조성되었다. 무더기로 따지자면 작은규모이긴하지만 이젠 길상사보다는 더 나을듯한 분위기다. 이곳역시 거의 꽃잎을 떨군 상태여서 화려함을 보기엔 때가 지났다. 한바퀴 휭 둘러보기로 한다. 2023/9/23. 생강과 속의 양하. 사람주나무. 가지과 속의 배풍등. 황벽나무 황벽나무열매. 윤노리나무. 노각나무 뻐꾹나리 주엽나무 91세 됐다는 할머니가 휘적휘적 건강한 모습으로 산책길을 나섰다. 그의 뒷모습을 보며 늘 건강하게 만수무강하시길 바래본다. 2023. 9. 25. 꽃무릇땜에 갔더니... 가을바람이 선선해지면 그리움을 깨우는 꽃이 있다. 그래서 꽃말도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으로 길상사에 피어난 꽃무릇이 그 주인공인데 백석과 김영한의 절절한 사랑얘기가 담겨있는 꽃무릇과 길상사... 해가 갈수록 꽃이 점점 사라져가는 모습을 보며 그 사랑얘기도 이젠 기운을 다한것일까 아님 환경의 변화일까. 꽃시기가 조금 지나긴 해서 붉은정열의 빛은 사라져 갔으며 또한 해마다 개체수가 줄어들어 이맘때의 길상사경내는 그만큼 아름다움을 잃은 듯 하여 아쉬운 마음이다. 2023/9/23. 길상사. 2023. 9. 24. 지리바꽃을 찾아가는 미약골 2023. 9. 22일 금요일의 맑은날에 2주전에 못 만났던 지리바꽃을 만나고싶어 다시한번 미약골을 간다. 서석을 가기전 군업리에 청동기시대(서기전 1000년 대 전반을 중심으로 중국 동북 지역의 요서지역에서부터 요동지역을 거쳐 길림, 한반도 지역으로) 의 무덤인 고인돌군이 있어 잠시 멈춰본다. 올해 벌써 세번째방문인 미약골이 이렇게하다가 정이 들겠다. 머지않아 단풍들면 다시또 찾아와야 할것같은 생각이 든다. 계곡도 즐기고 처음 만나게 되는 지리바꽃을 눈맞춤하고 방내리의 월귤도 만나본다. 청동기시대의 지석묘군이 있는 홍천의 군업리. 개당귀 투구꽃 촛대승마. 각시취 꽃향유 투구꽃 금강초롱 지리바꽃 금강초롱 암석폭포 강활 촛대승마 미국쑥부쟁이 나래회나무 월귤 2023. 9. 23. 고슴도치풀 현화식물문 > 목련강 > 아욱목 > 피나무과 > 고슴도치풀속 > 한해살이풀. 학명 : Triumfetta japonica Makino 꽃말 : 모성애. 열매겉에 갈고리같은 가시로 덮혀있어서 고슴도치풀이라고 한다. 취산꽃차례, 8~9월에 황색의 꽃이 핀다. 꽃잎5개, 수술10개, 암술1개이다. 2023/9/15. 묘적사계곡. 850*566 2023. 9. 18. 축령산 2023/9/16. 토. 안개가 자욱하게 끼고 걷히기를 반복하더니 해가 넘어가는 시간이되어 비가 내린다. 지난해에 보았던 능이의 안부가 궁금하여 880고지 축령산을 올라본다. 백로를 전후하여 능이철이라 했는데 인적조차없음에도 불구하고 눈에 띄는 녀석은 없었다. 2023/9/16. 축령산. 850*566 까실쑥부쟁이 하늘바라기폭포 참회나무 누리장나무 왼쪽방향으로 꼬며 자라는 등나무는 갈등을 조장한 장본인이다. 콩과에 속하는 등나무의 씨앗꼬투리가 매달려 있다. 눈빛승마 함박꽃나무 벌개미취 안개자욱한 절고개. 고려엉겅퀴 물푸레나무의 강한 생명력은 바위도 갈라놓는다. 이슬맺은 5수성의 참회나무 단풍취, 먼지버섯, 싸리버섯, 회색만가닥버섯. 개박달나무 남이바위 약 2억년전쯤 마그마가 식으며 형성된 것으로 추정해보.. 2023. 9. 17. 버섯산행 2023년 9월 15일 금요일 . 비가 내린다. 하늘은 높고 말을 살찌고 오곡백과가 가을의 따가운 햇살아래 익어가야하는 이 계절에 비가 내린다. 민심이 각박해서일까 정치판이 개판이어서일까 하늘님이 격하게 노하셨음이 분명하다. 예전같으면 아침저녁이 싸늘하고 한낮의 따가운 햇살이 가을을 익혀가고 한가로운 다람쥐마저 가을을 함께하며 이 계절을 만끽했으나 지금은 아니다. 백로가 지났으니 벗섯들이 활개를 치는 시절이리라, 가까운곳으로 버섯산행을 해보기로 한다. 식용버섯을 아는바가 없기에 한 녀석만 집중적으로 공략하는데 지난해보다 역시 생육상태가 좋지않다. 2023/9/15. 백봉산. 850*556 흐르레기버섯. 갓버섯 이마제키광대버섯? 추정. 영지버섯 노루궁댕이버섯 목이버섯. 멧돼지목욕탕 흰가시광대버섯. 민청가시.. 2023. 9. 15. 이전 1 ··· 6 7 8 9 10 11 12 ··· 12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