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894 홍천강발원지 미약골을 가다. 2022년 4월 25일 월 대체로 흐림. 3년전 한계령풀때문에 부목재에 들렀다가 봄철 입산통제때문에 일정이 수정되어 계획에도 없던 이곳 미약골을 찾게 되었던 일이 있었다. 이후 원시림의 느낌과 야생화도 많이 분포하고 한적한 분위기가 좋아서 마음에 두고 있던 곳이다. 올해 다시 찾아왔으나 발원지까지 못가고 입석폭포까지 약 3.5km 구간만 다녀오게 된다. 예전에 표지석이 있던 테마공원 출입구는 폐쇄하고 1.5km아랫쪽에 관리소와 넓은 주차장을 마련해 놓았기에 주차공간은 확보되었으나 그만큼 걸어야 하는 거리가 길어졌다. 생각지 못했던 노랑무늬붓꽃과 나도바람꽃을 이곳에서 만나게 된것은 큰 행운이다. ▼ 표작가님과 노랑무늬붓꽃에 관해 어딜가면 만날 수 있을까하고 통화까지 했는데 뜻밖에 오늘 그 주인공을 여기서 .. 2022. 4. 27. 노란목련을 만나다. 2022년 4월 24일 일요일 맑음. 지난주 홍릉산림원을 찾아갔더니 백목련과 자목련은 이미 거의 낙화가 되었고, 어느 진사분께 노란목련의 위치를 물었더니 자세히 일러준다. 아직 개화전으로 꽃망울을 맺고 있었기에 이번주에 다시 찾아가게 된다. 화려한 개화에 난생처음 노란목련을 조우하게 되었다. ▼ 노란목련 ▼ 진달래과의 단풍철쭉 ▼ 장미과의 단풍딸기 ▼ 느릅나무과의 수양느릅나무 ▼ 콩과의 골담초 ▼ 콩과의 개느삼 ▼ 노박덩굴과의 나래회나무 ▼ 노박덩굴과의 회나무 ▼ 나도밤나무과의 나도밤나무 ▼ 참나무과의 너도밤나무 ▼ 백합과의 두루미꽃 ▼ 백합과의 은방울꽃 ▼ 백합과의 윤판나물 ▼ 고추나무과의 고추나무 ▼ 범의귀과의 매화말발도리 ▼ 백합과의 애기나리 ▼ 포포나무과의 포포나무 ▼ 목련과의 자목련 ▼ 손수건나.. 2022. 4. 24. 광덕계곡의 모데미풀. 2022. 4. 18. 월 맑음 속씨식물 > 쌍떡잎식물강 > 미나리아재비목 > 미나리아재비과 > 모데미풀속 > 다년초. 학명 : Megaleranthis saniculifolia Ohwi 꽃말 : 슬픈추억. 아쉬움. 학명의 ‘megaleranthis’는 크다는 뜻의 ‘megas’와 너도바람꽃속의 학명인 ‘eranthis’가 합쳐진 말인데, 이는 모데미풀이 큰 너도바람꽃속과 닮았다고 해서 그런 것이다. 독성이 강하다. 다소 습기가 있고 고산성 식물이다. 산림청과 환경부에서 희귀 및 멸종위기식물로 지정하고 있다. 2022. 4. 19. 가평천의 애기송이풀과 깽깽이풀. ↓ 2022. 4. 18. 월. 맑음 도대리 용소폭포 ↓ 가평천 논남기 ↓ 각시붓꽃 ↓ 비비추 ↓ 애기송이풀 ↓ 논남기 깽깽이풀 ↓ 얼레지 ↓ 용수동 용소폭포 2022. 4. 18. 가문비나무 겉씨식물문 > 구과식물강 > 구과목 > 소나무과 > 가문비나무속 > 상록교목. 학명 : Picia jezoensis. Carriers 꽃말 : 성실 정직. 1920년 독일에서 들여와 식재. 고산수종이다. 흑피목에서 유래, 비슷한 전나무나 분비나무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껍질이 진한 흑갈색이어서 검은피나무로 불렸다. (속은 연한 황백색이다) 가지와 열매가 밑으로 늘어지는 독특한 모습이다. 순수 우리 가문비나무는 고산식물이라 평지에선 잘 자라지 않으므로 유럽에서 들여온 독일가문비나무로 정원수로 흔히 쓴다. 850*566 700d 2022/4 광릉수목원 2022. 4. 18. 목련 속씨식물문 > 쌍떡잎식물강 > 목련목 > 목련과 > 목련속 > 낙엽활엽교목. 학명 : Magnolia kobus 꽃말 : 이루지못한 사랑 목 ㅡ 과ㅡ 속이 단일한 집안이다. 1억5000만년전에 등장해 지금까지 종족을 보존하고 있는 살아있는 화석이다. 양치식물(고사리), 은행, 소철과 같은 겉씨식물이 화석으로 발견되지만 꽃의 구조가 진화된 속씨식물은 드믄 사례다. 꿀샘이 발달하지않아 벌이나 나비를 유인하지 못하여 딱정벌레와 같은 곤충에게 꽃가루받이 를 하며 꽃술이 빳빳한 구조를 하고 있다. 일본의 고대유적지에서 출토된 20000년 된 목련씨앗이 발아해 꽃을 피운 사례가 있다. 우리나라 자생종으로 제주를 비롯헤 자생지가 많지 않다. 목련의 꽃잎은 5~6장인데 비해 별목련의 꽃잎수는 11장정도로 목련에 비해 .. 2022. 4. 18. 노란목련 속씨식물문 > 쌍떡잎식물강 > 목련목 > 목련과 > 목련속 > 학명 : Magnolia maxine merrill 꽃말 : 850*566 700d 2022/4 광릉수목원 2022. 4. 18. 자목련이야기 속씨식물문 > 쌍떡잎식물강 > 목련목 > 목련과 > 목련속 > 낙엽활엽교목 학명 : Magnolia liliiflora Desr. 꽃말 : 자연애 중국원산이며 꽃잎의 안과 밖이 진한 자주색이다. 한자어로 나무의 연이라는 의미로 꽃모양이 연꽃을 닮아서 붙여진 이름이다. 실에 매달린 빨간씨가 있다. 자주목련보다 1~2주 늦게 피고 꽃이 조금 더 작다. 자주목련꽃잎의 안쪽은 흰색에 가깝다. 850*566 700d 2022/4 홍릉수목원 아주 먼 옛날, 옥황상제에게는 아주 어여쁘고 마음씨도 고운딸이 있었다. 얼마나 아름다운지 많은 젊은이들이 공주에게 청혼을 하였지만 그녀는 쳐다보지도 않고 거절 할 뿐이었다. 공주에게는 짝사랑하는 상대가 있었는데 바로 북쪽에 사는 바다의 신이었다. 어느날 그녀는 큰 마음을 먹고 .. 2022. 4. 18. 백목련 속씨식물문 > 쌍떡잎식물강 > 미나리아재비목 > 목련과 > 목련속 > 낙엽교목. 학명 : Magnolia denudata 꽃말 : 이루지 못한 사랑. 숭고한 정신. 우애. 자연애. 꽃이 하얗게 흐드러지는 모양새로 피기 때문에 조경수로 많이 활용한다. 백목련과 비슷한 종류로는 목련이 있지만, 꽃의 색깔만 빼고 모두 같다고 할 수는 없다. 백목련은 여섯 장의 꽃잎 길이가 꽃받침 잎과 거의 같고 꽃잎 전체가 흰색인 데 반해 목련은 꽃잎이 꽃받침 잎보다 길며 꽃잎의 아래쪽이 분홍빛을 띄고 꽃잎아래 작은 푸른 잎이 있어 차이를 가진다. 목련류는 중생대 백악기(1억5천만년전) 때 부터 진화없이 존재해 온 원시적식물 또는 화석종이다. 벌과 나비가 출현하기 이전의 식물이기에 꿀샘이 발달하지 않았다, 그래서 향기를 뿜어.. 2022. 4. 18. 왕벚나무 속씨식물문 > 쌍떡잎식물강 > 장미목 > 장미과 > 벚나무속 > 낙엽교목. 학명 : Prunus yedoensis Matsum 꽃말 : 청렴결백. 절세미인. 아시아원산으로 한국에(제주, 전남대둔산) 자생하는 특산종이다. 천연기념물로 지정 보호하고 있다. 왕벚나무는 일본이 개량했다고 하여 국내에서 모조리 베어버리는 소동이 있었다. 자생지가 제주 한라산에서 발견되었다는 발표로 다시 심기 시작하는해프닝이 일어났는데 한국와벚나무와 일본왕벚나무는 각각 다른 품종으로 결론났다. 모계인 올벚나무는 같으나 부계인 왜벚나무와 민벚나무로 각각 다르다고 한다. 벚나무집안으로는 복숭아, 자두, 앵두, 살구, 매실, 벚나무가 있으며, 4촌뻘로는 이스라지(산앵두), 풀또기, 귀룽나무까지 포함한다. 역사적으론 조선중기 효종이 북벌.. 2022. 4. 18. 花때문에 나선 홍릉수목원. 2022. 4. 17. 일 맑음. 올핸 히어리를 보고자 했는데 시간의 어긋남 때문에 실패하고 말았다 화가난다. 혹시나하며 화를 달래보기위해 화(꽃)를 찾아 가보기로 한다. 히어리와 미선나무는 이 봄의 종을 쳤고, 애기똥풀 등칡 상수리나무 긴병풀 동의나물 금낭화 백작약 봄맞이꽃 정향나무 가침박달 분꽃나무 박쥐나무 모과 목련 자목련 황목련 은종나무 닥나무 천남성 윤판나물 홀아비꽃대 삼지구엽초 두루미꽃 어수리 빈카 히어리 왕벚나무 풀또기 산옥매 병아리꽃나무 무스까리 속씨식물 > 외떡잎식물 > 백합목 > 백합과 > 구근식물. 학명 : Muscari armeniacum 꽃말 : 기다림. 변화. 희망. 2022. 4. 17. 뾰루봉 들바람꽃 2022. 4. 11. 월 맑음 미나리아재비과 > 바람꽃속 > 다년생초. 학명 : Anemone amurensis Kom. 꽃말 : 기다림 숲속 습지에서 나는 바람꽃이라는 뜻에서 유래. 2022/4/11. 뾰루봉. ▼ 신나무의 새순 ▼ 단풍나무의 새순 ▼ 족도리풀 ▼ 산자고 ▼ 남산제비꽃 ▼ 활량나물? ▼ 목련 ▼ 긴병꽃풀(금전초) 2022. 4. 13. 큰금계국 & 금계국 현화식물문 > 목련강 > 국화목 > 국화과 > 기생초속 > 1~2년생초.학명 : Corepsis grandiflora (코레옵시스 그란티플로라)꽃말 : 상쾌한 기분. 황금색꽃잎과 꽃술모양이 중국산 애완용 조류 금계를 닮았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동양에서는 황금닭을 닮은 국화라는 뜻으로 금계국(金鷄菊),서양에서는 꽃잎이 빈대와 닮았다는 의미에서 빈대씨앗(tickseed)으로 부른다. 금계국의 잎은 어혈을 없애고 부기를 가라앉히며 열을 내려주고 해독하는 효능이 있어서타박상이나 베인 상처에 금계국잎을 짓이겨서 바른다. 금계국 : 봄부터 꽃이 핀다. 잎이 갈라지지 않았다. 암수술꽃모양이 동그랗게 형성됐다.황화코스모스 : 가을에 핀다. 잎이 갈라져 있다. 암수술이 일반 코스모스와 같은 모양이다... 2022. 4. 12. 산수유가 피는 계절 2022년 4월 4일 월 맑음 양평의 내리마을 ▼ 히야신스 2022. 4. 5. 남한산 노루귀를 찾아갔으나 ~ 2022년 4월 3일 일 맑음 올해의 기후가 종잡을 수 없어 꽃시계까지 맞추기 어렵다. 지난해보다 보름정도 늦게 찾아간 남한산의 노루귀는 이미 시기를 지나 시들해졌고 두세명의 진사들이 드믄드믄 보이고 이미 발길을 끊은 상태였다. 헌데 이파리는 댕강 잘려나간채 앉은부채 한 개체가 불염포내 꽃을 피운상태로 덩그러니 있었다. 그 모양을 보면서 어떤놈이 이 모양으로 만들어 놨냐고 혼자서 씨볼씨볼 욕을 하고 있는데 나이 지긋한 한 x가 다가 오길래 누가 이모양으로 만들었네요 했더니 불염포가 이파리에 가려서 사진을 찍을 수 없어서 본인이 그랬노라고 별로 대수롭지않게 말을 하는거다. 이런 개x같은 인간하고는.. 을매나 대단한 사진을 찍으려고 요로코롬 해야하느냐구, 자연상태 그 자체로의 아름다움을 표현해야 더 자연스런.. 2022. 4. 4. 이전 1 ··· 18 19 20 21 22 23 24 ··· 12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