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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일 저런일90

가을빛 가을빛이 뚝뚝 묻어난다. 옥수수도 가을을 만들고 조 이삭도 엄숙하고 기장도 겸손하게 고개를 숙인다. 율무가 대롱대롱 열매를 간직하고 가을의 물줄기가 쉼없이 흘러간다. 우리네 인생처럼... 2011. 8. 31.
봄의 왈츠 2011. 4. 21.
사월의 노래 사월의 노래 / 박목월 목련꽃 그늘 아래서 베르테르의 편질 읽노라 구름꽃 피는 언덕에서 피리를 부노라 아아 멀리 떠나와 이름 없는 항구에서 별을 보노라 돌아온 사월은 생명의 등불을 밝혀 든다 빛나던 꿈의 계절아 눈물 어린 무지개 계절아 목련꽃 그늘 아래서 긴 사연의 편질 쓰노라 클로바 피는 .. 2011. 4. 21.
돌담에 핀 철쭉 2011. 4. 21.
인사동 거리에서 2011. 4. 20.
새봄, 희망의 꽃망울이 터집니다. 일본의 원전 방사능 공포, x노무시끼들의 계속되는 독도망언. 시도 때도없이 날아드는 황사현상. 동남권 신공항의 백지화, 성적만으로 줄을 세우는 사회풍토가 카이스트 학생들의 잇따른 죽음, 물가상승으로 점점 힘들어지는 서민경제, 한달 4, 5백 수입자가 5년동안 .. 2011. 4. 10.
요즘 이게사람사는 세상이다. 지하철을 탔다. 사람으로 가득한 공간이지만 사람대 사람으로 서로 얼굴을 마주하는 일은 없다. 남녀노소불문하고 때와 장소에 관계없이 작은 기계에 매달려 생활하고 있다. 노약자석에 앉아있지만 누구하나 배려를 생각하며 주위를 살펴보는 사람 없다. 물질문명, IT산업이 발달하면서 인간관계가 .. 2011. 4. 3.
이은숙미술전. 장소 : 인사동 한국미술관. 기간 : 2011. 2/9 ~ 2/15 2011. 2. 12.
옛추억의 장면 2011. 1.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