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7. 9. 토
코로나19때문에 그동안 함께하지 못했던 고향에서의 친구들과의 만남을 시도했다.
고향친구들은 못 살아도 좋고, 잘살면 더 좋고, 못생겨도 잘생겨도 좋고, 욕을 해도 부담없어 좋고,
어떠한 행위들도 흉허물없어 좋다.
오늘 그 친구들을 오랜만에 만나기로 했는데 물맑은 내설악산아래 천막을 치고 하룻밤을 함께하는
준비활동엔 시골친구들이 힘써주고 찾아가는 우리들은 참석하는데 큰 의미를 두게된다.
술한잔을 나누면서 살아가는 이야기, 어린시절의 동료들을 하나하나 생각하며 꾸며지는 옛이야기들,
친구들아 고맙다,
오늘처럼 늘 건강하게 살아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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