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초를 찾아나선 천마산이다.
대충의 위치정보를 확인하며 길을 찾았지만 전혀 감이 오질않았다.
실패했지만 가을에 다시한번 찾아보기로 미뤄야겠다.
왔던길에 깔딱고개까지만 오른 후 하산하기로 한다.
노루오줌 850*566
노루발풀
얼마전까지만 해도 하얀꽃이 피더니만 어느새 씨앗을 이렇게 맺고 있다.
시간의 흐름과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는 자연의 이치가 놀랍다.
등로에서 곱게 피어나 길손을 맞이한다.
왜 병꽃나무라 불려지는지 여기서 해답을 얻는다.
청소년심신수련장에서 깔딱고개오름길이다.
깔딱샘이다.
깔딱샘으로 물먹으러 온 딱새.
싸리나무
깔딱고개에서 되돌아 오기로 한다.
만개한 좁쌀풀
까치수영
고삼
하산길
천마산역이 가까워졌다.
청미래덩굴
뱀딸기
광대나물
털별꽃
아마 모르긴해도 천마산역이 생기면서 이 등산로입구는 조성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 가뭄이 심하다.
정치꾼들이 오늘도 내로남불 근성으로 쌈박질만해대서 그럴꺼다.
그래도 튼실하게 옥수수가 이렇게 자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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