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은 높고 햇살이 눈부신 전형적인 가을날씨에 커피한잔 준비하여 망우산으로 산책을 나서본다.
백로(白露)가 지났는데도 여름을 보내기 싫은듯 아직도 매미가 한창 울어댄다.
새깃유홍초.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메꽃과의 덩굴성 한해살이풀.
참 좋은 가을날씨다, 아내의 운동도 함께할겸 가벼운 산책로를 따라 한바퀴 돌아온다.
며느리밑씻개
여 뀌
좀작살나무
쌔리 고마, 고마리
싸리나무
파리풀
물봉선
망우산에 잠든 독립운동가의 묘역도 둘러보고...
미국자리공
새 콩
솔 새
국민강녕탑
민주름조개풀
노린재나무 열매도 가을을 수놓고...
불암산과 수락산
강북일대는 북한산이 울타리를...
노박덩굴
쑥부쟁이
새로 조성된 데크길을 빙글빙글 돌아서...
쉬땅나무
"낙엽따라 가버린 사랑"의 차중락의 묘소를 들러보며 하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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