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8월 8일 토요일. 맑음 소나기.
오래전부터 마음에 두고만 있었는데 이번 여름휴가중에 설악의 서북능선을 찾았다.
마침 시골의 친구가 사위녀석과함께 동행하자고해서 한 여름의 수고로움을 나눴다.
큰감투봉에서 시작되는 비와 무릎상태가 좋지않다는 친구의 안전을위해 진행속도가 늦어졌다.
한계령휴게소 -2.3- 한계령삼거리 -1.6- 귀때기청봉(1578m) -4.5- 큰감투봉(1408m) - 2.3- 대승령(1210m)
- 2.7- 장수대. 16.6km. 9:30분소요.
▼ 고대하던 솔나리를 만났다.
▼ 멀리 점봉산이 되겠다.
▼ 한계령삼거리도착, 이곳에서 대청봉의 반대방향으로 간다.
▼ 참나물도 한창 꽃을 피웠다.
▼ 오리들의 나들이 진범이다.
투구꽃과 돌저구와 진범을 아직도 구분하기 힘들다.
▼ 말나리. 꽃은 나리를 잎은 하늘말나리를 닮았다.
하여튼 반갑고 귀한식물이다.
▼ 여로도 보라색꽃을 피웠다.
▼ 산오이풀.
▼ 구름체꽃, 진귀한녀석을 만났다.
▼ 모시대.
▼ 수리취도 날카로운 씨방을 맺었다.
▼ 귀때기청이 시야에 들어온다.
▼ 마등령 공룡능선방향이다.
▼ 쉬땅나무
▼ 중청과 대청이 멀리 보인다.
▼ 바위채송화도 척박한 환경에서 용을 쓰고 있다.
▼ 매발톱나무.
▼ 1578m 귀때기청봉. 좋다. 참좋다.
바람도 별로없고 그늘도 없는곳이기에 좀더 아랫쪽으로 진행하다 점심상을 펴기로 한다.
▼ 진행해야 할 대승령방향, 안산도 보이고.
다음으로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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