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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저리 & Column

연봉 최고수준.수업시간 최저 -- 한국교사

by 江山 2006. 10. 1.

 

 한국교사들이 초.중.고를 막론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연봉을 받는 반면 정규 수업시간은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또 향후 10년간 유치원.초등학생(5~14) 연령대 인구 감소율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최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OECD가 34개회원국(비회원국포함) 교육자료분석, "2006년도 OECD교육지표" 발표)

 

* 교사. 세계 최고 대우

 물가 수준을 감안해 구매력지수로 환산한 2004년 한국 초.중.고 교사연봉(15년경력 기준)은

4만8875달러로 세계 3~4위 수준이다.

특히 최고호봉자 연봉은 7만 8351달러로 세계 최고수준이다.

그러나 중.고교 교사의 연 수업시간은 565~550시간으로 미국의(1080시간) 절반 수준에 불과.

 

* 학부모 공교육비 부담도 최고

학교교육비(공교육비) 중 수업료 기성회비 등 학부모가 부담하는 민간 부담액 비중은 2.9%로

OECD 평균 (0.7%)보다 4배나 높았다.

 여기에 학원비 등 학교 밖에서 발생하는 사교육비를 합친 한국가정의 교육비 부담은 세계 수준

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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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최고가 다 좋은건 아니잖아. 이건 아니잖아~ 이건 아니잖아~

 

아이들이 어려서 유치원을 거쳐 초등학교에 다니고있는 아이를 기르면서

주위에서 일어나는 기기묘묘한 일들을 볼라치면 화부터 난다.

 

아마 내가 부자가 아닌 가난뱅이라서 알량한 존심이 발동하는가 보다.

요즘 젊은 엄마들(보통 2.30대)을 보면 내가 미치겠다.

 

이쁘지도 않은것들이 화장질하고 이쁜척하며 돌아다니는 꼬락서니와

개뿔도 머리에 든것도 없으면서 고상한척 하는 꼴들을 보게되는데 ... 웩 이다.

 

애들 학교 보내놓으면 됐지 뭣땀시 할일없어 학교로 출근을 하는건지?

내새끼 쌤에게 잘 보일려고 혈안들이다.

 

남 몰래 학교에 필요한 물건들 사다 받치고 쌤들에게 아양질을 해댄다.

지들 남편들에게나 잘 하면 오히려 사회가 잘 돌아가서 나라도 부강해 질텐데...

 

 모두들 부자인줄 알았다.  대충 전세방 전전하며 말짱 별볼일 없는 것들이

더 설쳐대고 지랄들이다.

 

욕심은 또 드럽게 많아서 반친구 누구누구가 받아쓰기 100점 받았다면 그걸 샘을내고

누가누가 상장이라도 받았다면 한턱내야한다느니 하며 질투들이다.

 

아이가 상장하나 받은들 , 칭찬한번 받은들 뭐가 그리 대수인가.

그렇게들 교육열이 대단들 하신분들이 많은데 왜들 저렇게 버릇없는 아이들은 점점

양산이 되는건지?

 

그래서 선생님들 말이라면 이 철닥서니없는 엄마들 껌뻑 죽어서 안절부절이다.

지들보다 선생님들이 더 안정적으로 살고 있는데 지들이 뭐 자선봉사자라도 되는건가?

선생님이 불쌍하게 보이기라도 하는걸까?

 

 현재 우리나라 인기직종 중 공무원이 최고의 상종주가를 치고 있다고 한다.

선생님. 그것도 초등학교 선생님이 인기 최고란다.

 

지금의 이 현실. 교육계나 학부모들 모두가 문제 있다.

국민 여러분!  우리모두 쬐끔씩만 정신 차립시다.

 

나도 이담에 우리아이들 키워서 선생님이나 시킬까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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