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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따라 물따라...

서울둘레길 수락산의 일부구간을 간다.

by 江山 2024. 12. 7.

 

겨울철에 더 게으름을 피우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으나 그래도 어쩌다 한 번만이라도

움직여야 한다는 생각에 간단한 행장을 꾸려본다. 당고개역에서 학림사방향으로 진입.

서울둘레길을 가다가 이 겨울에 만난 느타리버섯은 아직 양호한 상태로 남아있어

한보따리 오늘의 수입을 잡았다.

퇴근시간이면 전철을 복잡함을 피해주기 위해 좀더 일찍 하산하기로 하고 마들역이

가까운곳으로 탈출했다

몸상태가 영 좋지않다, 긴 구간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걷는일이 힘겹다.

 

 

 

     2024/12/6.     서울둘레길(수락산구간)             1200*800

 

 

  ▼느타리버섯

 

 

 

 

 

  ▼개암나무수꽃

 

  ▼긴병꽃풀(금전초)

 

  ▼오른쪽아래는 복천암과 마을이 형성되어 있어 휀스를 친 상태. 

 

 

 

  ▼둘레길윗쪽으로 복천암에 딸린 석굴암같은 기도처가 있나보다.

 

 

 

 

 

  ▼거인손자국바위.

 

 

  ▼온난화현상이 빚어지니 시도 때도없이 꽃은 핀다.

 

  ▼절개지에서 본 서울모습의 일부.

     1970년대 채석장으로 이용했던곳이다.

 

 

 

 

  ▼붉나무열매(일명 소금나무)

 

 

  ▼돌위에서 자라나는 나무가 기구한 운명을 타고 뿌리를 내렸다. 

 

 

  ▼아물어간 상처가 거북손을 연상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