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마저 떠나간 방태산계곡은 인적없는 쓸쓸함으로 남았다.
올해 유난히 더웠던 여름탓에 모든 생태계가 조금씩은 변화가 있었음이 틀림없고
따라서 단풍의 색깔변화도 온전치않음을 볼 수 있다.
여기 방태산의 단풍도 2단폭포를 배경으로 멋진 그림이 되어주는 곳으로
사진애호가들이 자주 찾는곳 중 한곳인데 올핸 단풍이 물들기전에 낙엽되어
떨어지고 말았다.
좀 더 오르게 되면 야영장과 제2주차장을 지나 그림이 되어줄만한 곳이 있는데
11월과 12월 15일까지 산방기간이라 통제하고 있어서 더이상은 진입불가 했다.
2024/11/9. 방태산 900*600
▼가을 이단폭포
▼일엽초
▼속세를 벗어난 속새.
▼주로 신갈나무에 기생하는 겨우살이를 보았는데
여기 팥배나무에도 많이 기생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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