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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하루도...

그렇게 가물더니 용소계곡을 찾아가는날에 비가 내리고...

by 江山 2012. 8. 14.

이곳 홍천땅 괘석리는 내가  자라온 고향입니다.

아니 실제로 태버린고향은 인제 남북리이고 개그맨김국진이 자란곳과 같은마을이다. 

이사를하여 유년시절을 이곳에서 살며 기억에 남는 실질적인 고향인 셈이며 국민학교를 다니다 또다시 인제땅으로 이사를 하게되어 

양쪽 모두 고향이 되어버린 경우가 되었다.


오늘 동문회가 열리는 날, 또다른 소싯적친구들을 만나기위해 함께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고, 그 옛날을 기억하며 홍천8경중의 하나인

용소계곡의 멋진풍경을 보기위해 나선길에 여름내내 참아왔던 비가 하늘구멍을 뚫고 참하게 내리고 있다.

백우산과 용수골용소계곡트레킹으로 곳곳에 전세버스를 주차하고 오늘도 산객들이 많이 모여들었다.


동문회현장과 비 땜에 발도 못 담그고 잠시 다녀온 용소계곡을 추억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