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따라 물따라...

아차산(296m)의 미답지를 찾아본다.

by 江山 2012. 6. 30.


인간과 자연이 오랫동안 기다리던 비가 내린다.

너무 오래 가물었기에 물난리를 겪는 일이 있더라도 푹 내려주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고구려의 역사를 담고있는 아차산은 온달장군과 평강공주의 설화가 대표적으로 남아있는곳으로 삼국이 한강을 중심으로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다고하며 봉우리마다 보루가 있으며 복원사업도 진행되고 있는 곳이다.

아차산성을 중심으로 여섯개의 보루가 있으며 온달샘,대장간터,삼층석탑,범굴사 등 흔적들이 남아있다.

오늘은 찾아보지못했던 대장간터삼층석탑큰바위얼굴을 찾아보기로 한다.   



▼ 가뭄이 계속되어 숲은 말라 비틀어지고 산길은 먼지가 풀썩풀썩일어나는 그길을 타박타박 걸어간다.


▼ 슬램같은 암릉도 만나고,


  척박한 환경에서 살아가는 생명의 힘을보고,


▼ 달팽이를 닮은 바위. 물을 찾아 산위로 올라오고,


  ▼ 두꺼비를 닮았는지 강아지를 닮았는지,


▼ 요놈도 두꺼비형상으로 한강물을 그리워하며 내려다보고,



▼ 큰바위얼굴을 찾았다.

   지난번 언젠가 큰바위얼굴을 못찾고 돌아간 적이 있다.




▼ 대장간 마을.

   일반 3000원의 입장료를 지불해야 한다.  돈이없어서 입장은 못하고 몇장의 사진만 담아본다. 








▼ 삼족오깃발아래 삼족형상의 바위도 있고...










▼ 대성암에는 쌀바위가 있다.



▼ 구리암사대교가 완공되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