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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따라 물따라...

양평 백운봉(940m)

by 江山 2012. 6. 18.


산행위치 : 양평군 양평읍과 옥천면의 경계에 있는 산. (한강기맥)

산행코스 : 양평역 - 새수골(용문산자연휴양림) - 백년약수터 - 삼태재 - 형제약수터 - 정상 - 원점회귀. 

산행일시 : 약 7.0km. 5시간 소요. 17일(일)홀로 떠난 여행.

              정상에선 그늘이 없으며 조망이 좋다.

              입장료없음.


망우역에서 양평역까지 1시간이 소요되고 1,700원의 운임과 

양평역에서 새수골까지 약 3km거리에 대중교통이 없기에 택시를 이용해야하며 7,000원의 요금이 필요하다.

도보로 이동하려면 양평역에서 백운봉가는 안내판을 따라 양평중학교옆으로 산길을 진입하면 된다. 

새수골로 진입하기위해 자전거를 대동했다.

 

 자전거길이 개통되면서 열차시간표도 바뀌었다.


공흥리에서 새수골로 진입하는 길. 걸어서 가기엔 너무 멀다.

더위에 산행시작하기도 전에 미리 지쳐버렸다. 뒷쪽에 있는 봉우리가 백운봉이다.



사자바위라고 표시되어 있으나 확실히 모르겠다.

이 지역의 암석들이 편무암으로 사자의 형태보다는 갈기모양을 띄고 있어 보인다.


가뭄에 말라버린 사자바위폭포가 초라하다.




삼태재에서 1.2km거리의 목적지 백운봉.




함왕봉(947), 장군봉(1065), 용문산(1157)이 차례로 보인다.


백두산천지에서 옮겨왔다는 통일암.


남한강을 끼고있는 양평읍

땜통처럼 삼태재헬기장이 표시된다.


용문의 연수리방향.


유명산방향.


왼쪽 멀리 추읍산이 뾰죽이 보이고, 이포보가 보이나 사진상으론 식별이 불가능하다.



백운봉아래 연수리 방향으로 내려오는 길에 수량은 적으나 년중 마르지않는 형제약수터.


양수리 옛철길이 자전거도로로 다시 태어나 새로운 명소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