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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따라 물따라...

열차타고 강촌 검봉산(530m)에서의 신선놀이.

by 江山 2012. 6. 4.


행정구역: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강촌리. (한강기맥-영춘지맥(춘천지맥))

산행일시: 2012. 6. 3 (일) 맑음.

산행코스: 강촌역 - 강선사 - 강선봉(407m) - 정상(530m) - 문배마을 - 구곡폭포 - 강촌역까지 약 10km 구간.


            강촌역에서 강선사방향 들머리로 접근성이 좋고, 

            검봉산에서 봉화산까지 연계하려했으나 거리안배때문에 문배마을에서 구곡폭포로 하산하게 되었다.  

            530m의 비교적 낮은 산이며 강선봉까지만 너덜지대와 암릉구간이 간간히 형성되어 있으나 그 외에는 

            육산으로 편안한 길이다.  전체적으로 나무숲에 가려 조망은 꽝이다. 겨울에 와야 할 판. 


           구곡폭포나 문배마을로 갈 경우 1,600원의 입장료가 필요하다.



▼ 상봉역이나 망우역에서 경춘선행열차로 한시간이 소요되어 강촌역에 닿는다.


▼ 강촌역에서 큰길로나와 강선사쪽으로 약 600m진행하면 강선사에서 산행들머리가 된다.


    강선사를 끼고 너덜길을 조금오르면 능선을 만나고 여기서 통천문과 귕소 큰바위얼굴을 만나게 된다.

▼ 통천문. 


▼ 소나 말의 여물통인 귕을 닮았다는 귕소.

   말을 타고 서울로가다 이곳에서 여물을 먹였다는데 지금은 물도 없다. 공기가 서늘하다.


▼ 귕소에서 150m 아래쪽에 얼굴을 닮은 큰바위얼굴을 보려했으나 무성한 숲으로 확인하기가 어렵다.

   자연을 조금 훼손하더라도 사계청소를하여 관광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 북한강을 바라보는 거북이를 닮아 기념으로 한장 남겨보고...


▼ 많은 사람들의 포토존 노송.


▼ 강선봉을 오르다 전망바위에서 내려다 본 강촌역일대.


▼ 407m의 강선봉


▼ 강선봉에서 바라본 검봉산. 2km를 더 가야한다.


▼ 굴곡많은 우리네 인생같기도...


▼ 인증샷 날리고.


▼ 엘리시안강촌이 저 아래로...


▼ 정상에서 문배마을 방향으로 내려가다보면 나무계단이.


▼ 인간들이 사는 모습도 이렇게 서로 손을 맞잡고 살았으면...


▼ 문배마을에서 구곡폭포로 가는 1km의 깔딱고개길이  가파르다.


▼ 구곡폭포의 하늘벽바위.


▼ 구곡폭포로 오르는 길.


▼ 겨울철에 빙벽으로 더 유명한 구곡폭포. 


구곡폭포입구의 매표소와 주차장.(입장료 1,600원. 주차료 승용차 2,000원이다)

주차장입구에서 검봉산을 오르는 길은 입장료가없으나 구곡폭포,문배마을,봉화산을 가기위해서는 입장료를 징수해야 한다.

이곳에서 강촌역까지는 2km거리이며 한시간 간격으로 버스가 운행된다.


매표소에서 계곡을 따라 강촌역까지 2km를 걸어내려오며 산행을 마무리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