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 : 12년 7월 21일 (토) 맑음이나 가시거리 짧음.
산행코스 ; 신탄리역 - 고대산2코스(말등바위 - 칼바위 - 대광봉 - 삼각봉) - 정상 - 3코스(표범바위와 표범폭포) - 신탄리역.
산행거리 : 이정표거리로 약 8km. 5시간소요.
교통수단으로 빼앗기는 시간이 있다보니 12시 50분부터 늦은산행을 시작하게 되었다.
이동방법 : 1호선전철을 이용하여 동두천역까지 간 다음 이곳에서 신탄리까지 운행하는 경원선으로 갈아탄다.
전철은 동두천까지 600원의 추가요금이 나오고, 경원선은 일반 1000원, 할인 500원의 요금을 지불하게 된다.
동두천에서 신탄리행은 매시 50분에 출발하고, 신탄리에서는 매시정각에 출발하며 46분이 소요된다.
고대산(832m)은 철도중단점이되는 신탄리역에서 마침표를 찍고 이북땅이 보이는 최북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6.25전쟁당시
유엔군전진기지로서 영토를 확보하기위한 격전지이다.
정상에는 정상석과함께 나무데크로 운동장만큼 넓게 바닥을 깔고 핼기장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이북땅이 보일만큼 사방으로
조망이 좋고, 700m 떨어진곳에 군사시설물이 위치하고 있으며 등산로3코스를 지나게 된다.
가파른구간 서너군데를 제외하면 전형적인 육산으로 3코스에 위치한 표범폭포이외에 별로 명소는 없다.
국립공원이외에 지방에서는 입장료를 받는곳이 많은데, 이곳은 입장료없이 갈 수 있다.
▼ 내가 오백원을 주고 대기시켜놓은 경원선기차.
▼ 달리고 싶은 철마는 이곳에서 중단을 해야하는 신탄리역이다.
▼ 신탄리역을 나와 우측으로 방향을 잡으면 중단철도를 건너 식당가를 형성하는 개천길을 따라가게된다.
매표소가 있는곳에서 우측다리를 건너면 야구장건립공사가 한창진행되는 현장으로 잘 포장된 길을 따라 1. 2코스가 있고,
좌측다리를 건너서 포장길을 가게되면 3코스 안내판을 만나게된다. 입장료없음.
▼ 비가 온 후 습도가 높아서인지 진한 풀내음이 진동한다.
▼ 말등바위.
말등바위 못미쳐 3코스와 만나는 갈림길이 있다.
▼ 말등바위에서 본 표범바위.
▼ 신탄리역에서 들머리의 야구장건설현장. 보이는 포장길을 따라올라오면 1.2코스로 나뉘게 된다.
▼ 고사목도 멋을 만들어 내는데 사람은?
▼ 칼바위. 이곳에 전망대도 있다.
▼ 대광봉의 고대정. 이곳에서 1코스와 합류하게된다.
▼ 삼각봉에서 본 고대봉.
▼ 정상 넓은 면적을 데크로 깔은 헬기장이다.
▼ 무엇을 닮았나요? 조랑말?
▼ 표범의 문양을 닮은 표범바위.
▼ 표범폭포.
지난 비에 수량이 풍부하여 폭포의 위용을 자랑한다. 이곳에서 하루의 땀을 식히며 일정의 막바지에 다다른다.
계곡의 물이 너무 깨끗하다.
▼ 고대산약수. 시원하다.
오랜시간동안 여차저차 산행을 미뤄왔었는데 약수 한모금마시며 갈증을 해소하고 6시에 출발하는 기차를 타기위해 발걸음을
재촉한다.
앞으로도 go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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