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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저리 & Column

원칙없는 사면권 남용

by 江山 2007. 5. 19.

 


 

또 새해가되고 설날이니 추석이니 하고 명절이되면 대통령 특별사면이란 제목하에
감옥에 죽치고있던 경제인, 정치인들이 줄줄이 밝은 세상을 만난다.


그놈들이야 그곳에 있은들 어두운곳이겠냐마는 각기 다른 정부가 들어설때마다
수천 수만명씩 죄지은자들을 사면하고 있는데 으례히 관행처럼 되어버린 연례행사
이다보니 정작 사면받아야할 인물들이 사면된다면야 별문제가 되겠냐만서도
그렇지못하기에 힘없는 서민들은 분통을 터트리며 혀만 끌끌차고 있는것이다.


 경제계나 정치계의 거물들이라해서 형량을 절반도 못채운 이들을 마구잡이로
풀어주고있는 것이다.


 아마, 정계나 재계의 쓸만한 인간들이 힘없이 감옥에서 콩밥이나 축내고있으니
나라꼴이 제대로 돌아가지않기때문에 얼른 나와서 각자의 능력을 발휘하여 나라를
제대로 일으켜 세우려는 심산이 아닐까?
 사실, 이놈들 모두가 힘꽤나쓰는 놈들이고보면 섭섭한 대우를했다간 후한이
두려운께로 입막음을 하려는지도 모르겠다.


 이런 악질놈들이야말로 배울만큼 배운놈들이고 정,재계에서 인물들이라고보면
스스로가 힘없는 국민들에게 모범이되어 법과도덕을 지키며 솔선수범이돼야하거늘
정치꾼들은 법을 이용하고 경제인들은 돈을이용하여 각종 비리들을 일삼고있으니
참말로 한심한 작태일 수 밖에없다.


 오히려 가난한 서민들이 먹고살기위해 빚어진 잘못들은 가차없이 잡아들여
꼼짝없이 당하고 있어야하니 이런 이해못할 세상에서 할수없이 살아가야하는
힘든삶을 누가 마련해 주었는가.


 그렇다면 생존권투쟁을하다 잡혀간 서민들을 사면하는것이 옳지않겠는가말이다.
 상식이 통하는 사회가 아쉽다.


외치고싶다
에라 ~  무식이 통통튀는 고얀자식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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