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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망태버섯/봉화산 2023/7/18. 장맛비가 또 내린다. 망태버섯을 비롯해 이맘때 마구마구 자라는 이름모를 버섯들을 만나본다. 우리는 보통 약으로 쓸 수 있거나 식용가능한 것들에게만 관심을 써왔었는데 이젠 그렇지않은 것들에게도 관심이 꽤 간다. 오히려 예쁜그림으로 남겨서 오래도록 보고싶은데 요놈의 사진기술이 없어서 좋은 그림을 남기질 못해 자신에게 불만이 많을 따름이다. 2023/7/18. 봉화산 850*566 Mark2 낭아초 개옻나무 2023. 7. 18.
산해박을 찾아 나선길/망우산 요즘의 무더위에 가만히 있어도 땀이나는 그런 여름이다. 절기상으로 어제가 소서이고 낼모레가 초복이니 더울때는 확실하다. 그러나 옛날에 비해 종을 잡을 수 없는 기후변화를 겪고 있다는 사실이다. 오늘은 하나의 개체가 위태롭게 살아가고 있는 산해박의 상황을 보기위해 찾아갔는데 의외로 몇개의 개체가 더 늘어나 식구를 형성하고 있는 사실이 반가웠다. 2023/7/8. 850*566. Mark2 ▼▲이 시기엔 알 수 없는 버섯들의 세상이기도 하다. ▼ 때죽나무열매 ▼ 칡꽃 ▼ 타래난초 ▼ 산해박. 비오는날에 꽃을 피우는 성질을 갖고 있다고 하는데 오늘 해가 쨍쨍하니 꽃피울리 없고 내일부터 다시 비가 온다는 예보이니 비가 오는날에 꽃핀모습을 만나러 다시 가야 할 판이다. 지난해에 비해 개체수가 그래도 몇 개체 더 .. 2023. 7. 8.
용추계곡/용추9곡 2023. 7. 7 금 맑음 오늘이 소서절기로 많이 더운 날, 가평의 승안리 용추계곡을 거닐어 보자. 여기엔 용추9곡이 있어 구비구비 1~9곡까지 찾아보는 한가한 여행을 하기로 한다. ▼제1곡 와룡추 ▼제2곡 무송암 ▼제3곡 탁영뢰 ▼제4곡 고실탄 ▼제5곡 일사대 ▼제6곡 추월담 ▼석죽과의 수염패랭이. ▼제7곡 청풍협 ▼산수국 ▼제8곡 귀유연 ▼곰딸기 ▼제9곡 농원계 2023. 7. 7.
난티나무 현화식물문 > 목련강 > 쐐기풀목 > 느릅나무과 > 느릅나무속 > 큰키나무.학명 : Ulmus laciniata (Trautv.) Mayr꽃말 :  수피는 약용, 어린잎은 나물로 먹으며, 햇가지와 잎을 가축먹이로 하고, 껍질로 종이와 밧줄을 만든다.잎은 어긋나며 끝이 뾰족한 것도 있지만 보통은 3-7갈래로 꼬리처럼 갈라진다. 가장자리에 예리한 겹톱니가 있다. 잎 양면과 잎자루에 잔털이 있다. 꽃은 4-5월에 잎보다 먼저 핀다. 열매는 시과, 편평하며, 넓은 난형이다.느릅나무(U. davidiana Planch. var. japonica (Rehder) Nakai)에 비해 잎의 끝은 3-7개의 결각상으로 갈라지고, 열매의 윗부분이 아닌 중앙에 종자가 있다.      2023/07/01.    홍릉     .. 2023. 7. 4.
쉬나무를 찾아간 홍릉산림원. 2023. 7. 1 노랑어리연 부처꽃 쥐방을덩굴꽃 삼백초 까마중 여로(갈대모양의 줄기가 검은색의 껍질에 싸여있는데서 유래) 백리향 밀원식물로 주목될 쉬나무. 모감주나무 속단 난티나무 감태나무 팽나무 황벽나무 꼬리진달래 니텐스납매 대팻집나무 노각나무 사람주나무 좀목형 목련의 겨울눈 2023. 7. 1.
병아리난초/관악산 2023/6/30. 6월을 보내는 마지막날의 장마철에 오늘은 비가 소강상태다. 비가 많아지니 땅바닥은 습하고 각종 버섯들이 즈그들의 세상을 만났다. 햇볕없는 날이지만 습도가 높아 땀은 비질비질 땀으로 온몸을 적시는 무더운 날이다. 때죽나무충영 댕댕이덩굴 지의류 2023. 7. 1.
또 찾아간다, 남한산으로... 2023년 6월 23일 금요일인 오늘은 햇살따가운 한여름의 날씨다. 쥐방울덩굴이 보고싶었다. 또다른 대상은 백양더부살이다. 다시한번 찾아갔으나 만나보는 진사들께 물어봐도 아무도 모른단다, 아니면 모른척 하는걸까? 찾아보니 없다 오늘도 헛탕이다. 오늘도 일정이 바쁘니 바쁘게 걸음을 재촉한다. 850*566 남한산. 700d 무슨충영인지 모르겠다, 산철쭉잎에 매달린 새로운 충영을 본다. 개원사일주문 쥐방울덩굴꽃 낙하산 딱총나무열매가 벌써 빨간색으로 변했다. 아이고 깜짝이야 ! 아직 어린 고라니새끼가 엄마를 잃었나보다. 서로를 끌어안고 살아가는 나무다. 나무들도 이럴진대 하물며 뇌를 가진 인간들만이 아웅다웅이다. 으아리 백선 땅비싸리 원추리 큰까치수영과 옹성. 선밀나물 청닭의난초 모야모에 물었더니 딱총나무라 .. 2023. 6. 25.
임산폭포/가평 2023. 6. 16. 금. 좋은날씨에 임산폭포 하나만을 목적으로 나선길이다. 오래전부터 궁금해 찜해왔던 새로운장소의 즐거운 나드리길이다. 어떤일에는 그 목적외에 행운도, 불행도 따를 수 있는 요소는 늘 존재하는데 오늘도 순간의 잘못된 판단으로 좌회전방향지시등을 켜지않은 상태로 좌회전을 시도하다 하마터면 큰 사고로 이어질뻔한 아찔한 순간을 넘겼다. 오히려 뒤따르던 택시기사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또한 산길에선 난생처음으로 만나는 가지더부살이라는 희귀식물을 만나는 행운을 얻는 일도 있었다. 발걸음을 반겨주는 초롱꽃의 안내를 받으며 . 좌측길로 진행을 바꿔야하는 무속신앙터가 있는 방향으로 진입. 포장된길을 진행하다보면 다시 좌측 철문을 통과해야 한다. 난티나무의 특이한 잎. 미역줄나무의 충영 관중이 자라고 이.. 2023. 6. 18.
천리포수목원과 민병갈. 2023. 6. 9. 금 날씨가 좋다. 2000년에 국제수목학회(IDS: International Dendrology Society)가 세계에서 12번째,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세계의 아름다운 수목원'으로 인증한 곳으로 늘 궁금했던 차에 느닷없이 떠나보기로 한다. 서산앞바다까지 가는 길이 200km도 채 되지않는 거리인데 처음가는 길은 4시간이나 소요되는 먼 길이었다. 만리포를 지나 천리포의 해변에 위치한 천리포수목원은 1979년에 한국인으로 귀화한 민병갈(Carl Feriss Miller, 1921∼2002)에 의해 40여년 동안 정성을 쏟아 일궈낸 최초의 사립수목원이다. 국내에서 최다 식물종 (2022년 10월 기준 16,830 분류군)을 보유하고 있다. 그 중 목련은 전 세계 1000 분류군 중 목.. 2023. 6.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