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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초(목)543

꽈리이야기 현화식물문 > 목련강 > 가지목 >가지과 > 꽈리속 > 다년생초.학명 : Physalis alkekengi꽃말 : 자연미,  수줍음. 꽈리는 뱀이 개구리를 잡아먹는 소리와 비슷하다고 해서 아이들이 불고 있으면 어른들이 나서서 그만두라고 이르기도 하였다. 뱀이 나타나서 위험할 수 있다는 까닭에서였다. 물론 뱀은 소리 따위 듣지 못하니까 그냥 자기들 듣기 싫은 걸 뱀 핑계를 댔을 뿐이다.하지만 지금은 꽈리를 보기 많이 힘들어진 편이고, 다른 장난감이나 먹거리가 많이 나온 바람에, 꽈리와 관련된 풍습이나 이야기들은 거의 사라진 상태다. 꽃받침인 열매주머니는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낡어져서 망사처럼 변해간다.그래서 통초롱속의 등불처럼 보여 등롱초(燈籠草)라는 별명도 붙었다.  꽈리,  땅꽈리,  알꽈리,  산꽈리.. 2021. 12. 29.
층꽃나무 속씨식물문 > 쌍떡잎식물강 > 통화식물목 > 마편초과 > 층꽃나무속 > 낙엽아관목.학명 : Caryopteris incana 꽃말 : 가을의 여인/ 허무한 삶. 나무도 아니고 풀도 아니다.  꽃이 줄기 끝에 층을 이루고 둥글게 핀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밑둥근처의 줄기만 목질화 되어 겨울을 나고 윗부분의 줄기는 사그러진다.이듬해 남은 밑둥에서 새로운 가지가 나와 꽃을 피운다.이런류를 아관목 이라고 칭하는데 비수리,  누린내풀,  배풍등,  더위지기,  죽절초 등이 있다.관목_ (뿌리에서 곧바로 가지가 나옴)교목_ (기둥줄기에서 가지가 나옴)아관목(亞灌木)_ (기둥줄기가 있으나 아주 짧은 경우) 늦더위가 물러갈쯤 가을의 초입을 알리는 식물이다.두툼한 잎과 독특한 향을 풍기는데 사람에겐 별로지만 벌 나비에겐 .. 2021. 12. 26.
플라타너스(양버즘나무) 속씨식물문 > 쌍떡잎식물강 > 프로테아목 > 버즘나무과 > 낙엽활엽교목. 학명 : Platanus occidentalis 꽃말 : 재능. 그리스어로 플라티스(platys) 단어로 "평평하고 넓다"라는 뜻. 우리말 이름으로 "버즘나무(orientalis)"는 나무껍질이 물고기의 미늘처럼 벗겨지는데 그 모양새가 버짐같아서 붙여진 이름이다. 방울나무라고도 한다. 플라타너스는 암꽃과 수꽃을 각각 갖는 단성화가 한 개체에 달리는 암수한그루나무이다. ♣ 단성화 → 수술이나 암술 중 어느 한쪽만 가지는 꽃. 수술만 가진 꽃을 수꽃(雄花), 암술만 가진 꽃을 암꽃(雌花)이라고 한다. ♣ 양성화 → 한 꽃에 수술과 암술이 함께 있는 것을 말한다. 잎 가운데 열편이 길고 열매가 2~6개 정도 달리면 버즘나무이고, 가운데 .. 2021. 12. 25.
백일홍(초본)이야기 속씨식물문 > 쌍떡잎식물강 > 초롱꽃목 > 국화과 > 백일홍속 > 한해살이풀. 학명 : Zinnia elegans 꽃말 : 행복. 그리움. 수다. 북미 원산으로 꽃이 시들지않고 100일을 피어 있다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화무십일홍 : 젊은날은 오래가지 않으며 흥한 것은 반드시 쇠하기 마련이라는 속담. 아무리 오래가는 꽃도 지게 마련이고, 각자의 삶을 살다보면 아무리 각별했던 친구도 소원해지기 마련. 배롱나무 : 원래 백일홍나무에서 비롯된다. 오래전 옛날, 바닷가 근처의 어촌마을에서 이무기가 나타나 어부들을 잡아먹고 수시로 태풍을 일으켰다. 그러자 사람들은 이무기를 달래기 위해 어여쁜 처녀를 이무기의 제물로 바쳐 화를 잠재웠다. 그렇게 10년마다 처녀를 제물로 바치던 악습이 계속되던 어느날, 떠돌이 무사가.. 2021. 12. 22.
오리나무 속씨식물문 > 쌍떡잎식물강 > 참나무목 > 자작나무과 > 오리나무속 > 낙엽교목. 학명 : Alnus japonica 꽃말 : 장엄함 특징이 없는것이 특징인 나무. 암꽃과 수꽃이 따로 달리며 긴 달걀모양의 암꽃, 고양이 꼬리모양의 미상꽃차례의 수꽃. 바람을 이용해 꽃가루를 옮기는 풍매화다. 옛날에 이 나무를 이정표삼아 5리마다 심었다 해서 유래한 이름과 "올히남기" 라고 불렀는데 점점 변해서 오리남기 - 오리나모 - 오리나무로 변하게 된 것. 질이 좋은 나무로서 기타나 베이스의 악기의 재료, 나뭇결이 아름답고 곰팡이 나지않아 고급 목재로 이용. 가볍고 튼튼해서 나막신, 얼레빗, 하회탈을 만들기도 했다. 처음에는 백색에서 점점 붉은색으로 시간이 지나면서 색이 변하는 특징. 오리나무는 항균, 정화작용을 하기.. 2021. 12. 20.
소나무 겉씨식물문 > 구과식물강 > 구과목 > 소나무과 > 소나무속 > 소나무종 >상록침엽수 학명 : Pinus densiflora 꽃말 : 용기. 불로장생. 소나무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나무이며 우리민족의 상징이기도 하다. 동양적인 덕목을 대표하는만큼 소나무는 문화적 상징으로 소나무를 지칭하는 (솔=으뜸)이란 뜻. 늘푸른 잎에서 풍기는 절개와 기상, 척박한 토양에서도 뿌리를 내리는 강인함, 잎-줄기-뿌리-열매, 심지어 옹이까지도 인간을 위해 아낌없이 내어주는 넉넉한 아량. 그리하여 단순한 상징에 그치지 않고 우리민족의 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데 "소나무아래에서 태어나 소나무와 더불어 살다가 소나무 아래에서 죽는다" 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다. 태어날때 대문금줄에 솔잎과 숯을 매달고.. 2021. 12. 20.
행운목 행운목이 꽃망울을 열흘이상 맺고 있더니 26일 개화를 시작했다. 올라온 사진을 확인해보니 꽃이 활짝 핀 모습이었는데 이 녀석들은 꽃망울만 간직한채 개화할줄 모르고 있길래 뭔가 잘못된 건가 생각하며 큰 기대를 하지않고 있었다. 그런데... 이렇게 활짝 폈다. 특징 : 꿀이 많다. 밤에만 핀다. 향기가 어마무시하다. 850*566 12월 27일 개화 2일째. 850*566 12/28일 개화 3일째 A모드 80/1 A모드 100/1 A 80 A 60 A 80 A 100 M 400/1 M250 M320 M 400 M160 M200 M 125 M640 M 640 2021. 12. 19.
니텐스납매(산납매) 납매과(꽃받침과) > 납매속 > 낙엽활엽관목. 학명 : Chimonanthus nithens oliv 꽃말 : 중국원산으로 그리스어로 Chimon(겨울) anthus(꽃)의 합성어이고, 종명인 nithens(빛나는) 이라는 뜻으로 납매(臘梅)란 음력 12월에 피는 매화라 하여 꽃피는 계절이 늦가을부터 핀다는 것에서 유래한 이름이며 가을납매 또는 니텐스납매라 한다. 열매는 위과로 씨방이 익어 만들어진 참열매가 아니라 꽃받침이 생장하며 만들어진 헛열매다. 긴 달걀모양의 납매열매 안에 대여섯개의 종자가 들어 있다. 홍릉수목원 900*600 850*566 700d 2022/4 2022/5 850*566 2021. 12. 5.
수영 & 큰까치수영 ▼수영 속씨식물문 > 쌍떡잎식물강 > 마디풀목 > 마디풀과 > 다년생초 학명 : Rumex acetosa 꽃말 : 애정 잘 영근 벼나 수수의 이삭 이라는 뜻. 사람과같이 XY형염색체를 갖고 있어 성별이 나뉘는 암수딴그루 식물이다. 박완서의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의 싱아가 바로 이 수영이다. 신맛이 나며 시금치 잎을 닮아서 시금초, 산시금치라 부른다. 수영의 액즙에는 수산염이 있어서 녹이나 곰팡이, 얼룩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 수산염때문에 수영을 많이 먹으면 신장결석이 생길 수 있다. - 데쳐먹는다. 신선한 뿌리와 줄기는 짓찧어 즙을 내어 옴에 바르면 효과 있고, 꽃을 말려서 달여 마시면 위장이 튼튼해지고 열을 내리며, 생즙을 내어 바르면 상처 난 곳의 피를 멎게 하는 효과가 있다. 술로 .. 2021. 1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