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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따라 물따라...

지금 광릉숲에는 광릉요강꽃이 폈다.

by 江山 2026. 5. 6.

 

"숲은 멀리서 보면 하나의 덩어리로 잘 조화를 이루고 있다.
하지만 숲은 식물군으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그 속에서 기생하든 스스로 살아가든 살아있는 존재들이
치열한 경쟁과 약육강식의 양보없는 생존의 법칙으로 살아간다.

어떠한 존재이든, 요컨대 생물이든 무생물이든 함께 모여 숲을 이루고

표면상의 평온을 유지하며 살아간다.
어그러짐의 존재도 있고 조화를 이루는 존재도 있다.

이 숲을 닮은 인간의 숲에서 나는 어떤 존재인지, 어떤 존재로 살아가야 할지

그 숲속에서 더불어 사는 존재인 동시에, 나를 살아야하는 존재인 나를
다시 한 번 되돌아 보았으면 좋겠다"

 

 

 

 

 2026/05/05.  광릉숲.    700D

 

  ↓ 팥꽃나무(팥꽃나무과)

 

  ↓ 애기나리(백합과)

 

  ↓ 미나리아재비(미나리아재비과)

 

  ↓ 민백미(박주가리과)

 

  ↓ 광릉요강꽃(난초과)

 

  ↓ 복주머니란(난초과) (보통 광릉요강꽃보다 1~2주 늦게 피지만 지금은 함께 펴있다)

 

 

  ↓ 꽃이 진 앵초(앵초과)

 

  ↓ 졸방제비꽃(제비꽃과)

 

  ↓ 나도승마(범의귀과)

 

  ↓ 으름덩굴(으름덩굴과)

 

  ↓ 웬만한 곳에선 모두 꽃이졌지만 아직 이곳에 남아있는 앵초.

 

  ↓ 동의나물(미나리아재비과)

 

  ↓ 육림호

 

 

  ↓ 감자난초(난초과)

 

  ↓ 배배꼬인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