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늘하루도...

눈내린 겨울길상사

by 江山 2024. 11. 29.

 
엇그제 올해의 첫눈이 내렸다.
꽤많이 내린 눈은 물기를 많이 머금은 눈으로 그 무게를 견디지못해 나뭇가지들의 피해와

시골에서는 비닐하우스의 피해가 많았다는 뉴스다.

많이 녹아 내렸지만 한적한 성북동길상사에는 쌓여있는 눈으로 인해 멋진 겨울풍경을

보여주고 있었다.
여기엔 유일하게 볼 수 있는 노랑배풍등이 있기에 그 녀석을 만날 요량으로 찾아온 길이다.
그러나 당연히 남아 있으리라 상상하며 왔는데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아마 숲정리를

하면서 모두 걷어낸 듯하다.
내년에 다시한 번 찾아와야겠다.

경내를 한바퀴 돌아보기로 한다.




2024/11/29.    길상사.        1200*800

 

 

 

 

 

 

 

 

 

 

 

 

 

 

 

 

 

 

 

 

 

 

 

 

 

 

 

 

 

 

 

 

 

 

'오늘하루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봄을 기다려 봄.  (0) 2025.01.25
구리 장자호수공원  (0) 2025.01.04
겨울꽃을 찾아서 / 홍릉  (0) 2024.11.25
가을 끄트머리라도 잡고 싶다/서울봉화산  (0) 2024.11.22
오늘  (0) 2024.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