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5. 18. 토. 맑음.
아주 오랜만에 물많고 시원한 조무락골로 골짝나드리를 해봅니다.
38교 안내판이 있는 조무락골입구엔 주차공간이 없어 겨우 3대정도가 고작이고 해서
골짜기의 마지막집까지 갔더니 5000원의 주차료를 받고 있으니 참고해야 한다.
광릉요강꽃에 이어 복주머니란도 함께하는 시기인데 오늘은 블방에 올려진 근거를 따라
서울에서 김서방찾기식으로 발걸음을 해본다.
오랜만에 석룡산까지 생각도 했었지만 귀한 님을 찾다가 그만 많은 시간이 지체하게 되어
그냥 하산하게 되었다. 그러나 딱 한송이를 만나게 된 행운을 오늘의 로또로 생각해보자.
결국 블로거(왕초보)님의 정보에 의하면 나쁜사람들에 의해 도난을 당하고 말았으니
찾아보기 더욱 어려웠던 것으로 여겨집니다.
꽃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들이여! 야생에서 아름다운 꽃을 볼 수 있도록 합시다.
이날 함께 님을 찾아 발걸음을 하시던 분들께서도 성과가 있으셨는지 모르겠습니다만
혹여 이 한송이라도 궁금하시면 연락주셔도 좋겠습니다.
조무락골. 900*600
마지막민박집에서 주차료 5천원을 받는다.
졸방제비꽃
복호동폭포
용둥굴레
광대수염
고광나무
은대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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