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암사와 수마노탑

2024. 8. 7일. 테마가 있는 여름휴가를 떠나보기로 하여 첫 목적지인

정선의 수마노탑이 있는 정암사를 간다.

여기서 야생화가 있는 천상의 화원 만항재(1330m)를 오르기로 한다.

 

 

▼정암사일주문

 

 

▼정암사

신라선덕여왕때 당나라로 유학을 떠난 자장율사가 당나라 오대산에서 문수보살로부터

석가모니의 진신사리를 받아 귀국하여 창건한 사찰이다.

 

 

▼적멸보궁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신곳으로 수마노탑이 있어 불상을 따로 모시지 않는 전각으로 

양산 통도사, 평창 상원사, 인제 봉정암, 영월 법흥사와 이 곳 정선 고한읍의 정암사는

석가의 진신사리를 봉안한 우리나라 5대 적멸보궁이다.

 

 

 

 

 

 ▼ 적멸보궁 앞마당에 있는 이 주목은 1300년전 자장율사가 정암사를 창건하고 

     평소 사용하던 주장자를 꽂아  신표로 남긴 나무다.

 

 

 

 

 

▼수마노탑

용궁에서 나온 푸른 마노석의 불탑이라는 의미로,

마노란 석영에 속하는 보석을 가리키며 건립의 출처가 용궁이라는 물에서 나왔다고 해서 

수마노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신라승려 자장율사가 당나라에서 귀국할 때 서해 용왕이 마노석 조각을 주며 탑을 세워줄

것을 부탁했다는 유래가 전해지고 있다.

현재 국보로 지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