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8. 16. 화 맑음.
조카(단종)를 몰아내고 왕위를 차지한 조선의7대왕 세조의 능이 있는 곳이다.
왕능을 관리하다보니 더욱 수림이 울창하게 되었고 산림보전지역으로 수목원이 조성된곳으로
여름꽃들을 만나기 위해 찾아가기로 한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길은 광릉내까지야 수월하게 간다지만 광릉내에서 수목원까지는
버스시간편이 용이하지 않아서 오랜시간을 기다려야하는 불편함이 있다.
걷기엔 좀 먼 길이지만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이 걷는 길이기도 하다.
느긋하게 걸어보기로 한다.
가래나무과의 중국굴피나무.
걷기좋은 광릉숲길이다.
가래나무열매.
참나무6형제는 알았어도 졸갈참나무라는 짬뽕된 나무는 첨 보게된다.
쪽동백나무의 잎을 돌돌말아 집을 마련한 욘석들의 주인은 누구일까? 알아봐야 할 대상이다.
자연을 만나러 아이들이 찾아왔다.
자연에서 뛰어놀고 자연을 학습하는 그런 교육이 되었으면 좋겠다.
민주름조개풀.
질경이택사.
부채닮은 씨앗을 품고 있는 미선나무.
노각나무.
호수가운데 살고 있는 낙우송.
특이하게 기공뿌리를 밖으로 드러내 숨을 쉬는 수목인데 연못가운데에서 가공을 발달시키지 못하여
성장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는 모양을 볼 수 있다.
남개연
도마뱀의 꼬리를 닮았다고 하는 삼백초.
바늘엉겅퀴
마타리
광릉골무꽃.
큰제비고깔.
하늘말나리
상사화
구릿대
명자나무
문배도 주렁주렁.
뻐꾹나리
나도승마
광릉요강꽃.
해오라비난초
금꿩의다리.
붉나무충영.
산비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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