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에서 제일먼저 변산아씨가 자태를 드러내는곳, 수리산으로 간다.
공교롭게도 지난해와 꼭 같은날에 또 찾아오게 됐는데 변산아씨는 더 많이 피었고 버들은 아직 덜~~
얼음장밑으로 졸졸흐르는 물소리가 정겹게 들려오는데 변산아씨와의 숨바꼭질에 온통 신경쓰고 있네.
변산아씨를 마중하기위한 많은 진사님들이 출동했다.
수암봉을 거쳐 노루귀를 찾았으나 아직은 전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병목안시민공원을 지나서 ~~
▼ 문둥바위
실제 문둥이가 살았다는 설과
담배촌에 사는 천주교인들이 일반인의 출입을 막기위해 헛소문을 냈다는 설의 안내문.
최경환성지를 지나고 ~~
올해도 금줄을 쳐놓고 군락지 훼손을 막기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오늘은 관리원까지 나와서 감시하고 있네.
수암봉398m.
남녀노소의 구분없이 가장많이 찾는 유일한 산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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