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7(토) 맑음. 11Km.
매일이 미세먼지로 가득하다.
가뭄으로 계속되는 날씨에 비라도 푹 내렸으면 해갈과 먼지를 제거하는데 도움이 될거라는 생각.
모처럼 가시거리가 어느정도 확보되는 날에 시야가 확보되는곳을 찾아간다.
동송의 금학산에서 연천의 고대산으로 연계한다.
동송터미널~철원여중고~금학체육공원~ 금학산947m ~보개봉732m ~고대산831m ~ 표범폭포~
~신탄리역.
동서울터미널(7:00, 2;30분소요 11300원) ~ 연천 신탄리역 39-2번 동두천행 버스이용 (15분간격).
900 * 600
터미널에서 가까이 철원여중고를 지나 금학체육공원에서 시작한다.
금학산정상까지 약 2.0Km의 가파른 경사도의 중간지점쯤에
전망이 확트이는 매바위전망대다.
너무 이쁘다 산앵도나무꽃이다.
꽃향기 풍기는 노린재나무꽃이다.
철원이북, 어느곳이 경계인지 모르겠으나 멀리보이는곳은 분명히 북한땅이다.
땡겨본 그림, 북한땅일거다.
선밀나물꽃.
꽃잎터지기전의 산목련(함박꽃나무).
병꽃나무라 생각했다 소영도리다.
개옻나무.
세잎종덩굴. 달리생겼다 맞나?
팥배나무
군의 진지와 함께있는 금학산정상.
큰 골을 형성한 지장산.
건너편 고대봉이다. 그곳으로 간다.
도깨비부채
큰앵초
둥굴레
은방울꽃
풀솜대(지장보살)
꿩고비
개다래
담터고개라 칭하면 될거나?
군시설물들이 차지하고 있다 젊은날의 옛생각이 난다.
한창 힘이뻗치던 내 젊은날에 산야를 누비며 훈련에 임했던 지난날들...
금학산, 가파른길을 내려왔다.
꿀풀
은대난초
애기나리
지장산과 고대봉의 갈림길이니 지도상에 나타난 보개봉이 이곳인것 같다.
2.4km 고대봉으로 간다.
보개봉에서의 금학산.
큰꽃으아리
촛대바위
눈빛승마
민백미
산앵도꽃나무
처음 만나는 놈이다.
용둥굴레 라한다. 백합과 여러해살이.
수수꽃다리라 알고 있었으나 우리나라에는 분포하지 않는다고하니
털개회나무로 인식해야 겠다 (물푸레나무과)
고대봉과 뒷쪽으로 금학산.
대광봉정자가 있는 고대산 1, 2코스 능선길.
금학산 그 뒤로 각흘산과 광덕산이 있을테고 더 멀리엔 화악산이 자리할테다.
궁예의 태봉국이 이 평야에 자리했었고,
노동당사도 이곳에 있다.
표범폭포가 있는 3코스로 하산한다.
범의귀과 낙엽 활엽 관목 물참대.
하늘말나리.
표범바위
가뭄으로 폭포의 기능을 잃었다.
표범폭포다.
캬라반 캠핑장도 들어섰네~~
현재로선 더이상 갈 수 없는 기차의 종착역 신탄리역이다.
배차간격이 넓은 기차시간보다 이곳에서 15분간격으로 소요산이나 동두천까지 운행되는 39-2번버스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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