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2월 25일(일) X-mas. 맑음.
사람들은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기다리지만 오늘은 봄날이다.
오랜만에 수락산을 찾아왔다.
수락골로 올라간다.
수락골 ㅡ 새광장 ㅡ 깔딱고개 ㅡ 수락정상 ㅡ 기차바위 ㅡ 도정봉 ㅡ 동막봉 ㅡ 회룡역까지 약 9km.
900×
인도용 테크가 그간 새로 만들어져 있었다.
물개바위
새광장을 지나 깔딱고개에 이른다.
사통팔달의 갈림길이다.
정상을 향해 가파른 슬램구간을 올라야한다.
코끼리바위와 종바위가 위치한 곳.
수락정상도 바라보고...
매바위
김시습정뒤로 북한산이 운무에 희미하다.
도봉산은 더 가까이에 위치하고...
배낭바위.
고임돌이 부식되어 머지않아 굴러떨어질까 걱정되기도...
철모바위도 그모습 그대로 ...
저마다 정상 인증샷을 남기려 빈 공간이 없어...
도정봉과 동막봉이... 저곳을지나 회룡역으로 내려갈것이다.
군시절 유격장에서의 레펠훈련기억을 재생시키는
스릴만점 기차바위다.
알바위에서 본 도정봉
기차바위와 수락정상
526m 도정봉이다.
동막봉(509m)에서 회룡역으로 간다.
내려와보니 3년전 들머리로 잡았던 곳이다.
녹천역이 위치한 중랑천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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