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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따라 물따라...

봄날같은 한겨울속의 북한산길.

by 江山 2015. 12. 16.

 

산행일시 : 15년 12월 12일 토 맑음.

 

산행코스 : 구기계곡 - 대남문 - 문수봉 - 보국문 - 정릉계곡(청수장).

 

겨울이지만 봄날같다. 개나리도 피고 철쭉도 피어있다.

그동안 다른 일정들이 연걸리듯하여 산행길이 뜸했는데 오늘 아내의 건강상태를 점검하며 바람을 쐬기위해 

손을잡고 무리한 도전을 해본다.

727고지 약 7km의 거리를 이상없이 따라주어 고맙고 다행이다. 점점 이렇게 회복해 갈것이다. 

젠장, 사진기가 개판이 되었다. 기록이나 남기자.

이후 카메라A/S센터를 찾아갔더니 해결 할 방법이 없다고 한다.

 

 

제철을 잃은 개나리가 여기저기 많이 피어 있네.

 

 

 

 

 

 

 

 

 

작살나무 보랏빛열매가 곱게...

 

 

 

 

 

 

 

 

 

물오리나무.

 

 

 

사자능선의 보현봉, 통제구간인 저곳을 갔다가 국공직원 사자를 만나기도 했었다.

 

 

 

대남문이 보이기 시작했다.

 

 

 

 

 

 

 

 

 

 

 

 

 

 

 

 

 

 

문수봉에서 본 삼각산.

 

 

 

 

 

 

 

 

 

 

 

 

 노박덩굴

 

 

 

 

 

 

 

 

 

사위질빵의 포자가 흰눈처럼 곱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