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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하루도...

2015년(乙未年) 새해가 떠오릅니다.

by 江山 2015. 1. 2.

또다른 새해의 해가 두둥 떠올랐다.

아쉬울것도 없는데 무엇이 아쉬운건지 그냥 아쉬움만 가득 남긴채 시간만 흘러간다.

잘못한 일만 가득 남겼다.

되돌릴 수 없이 지나간 많은 일들 지워버리고 새해부터 망각의 해로 새로이 시작한다.

돈이없어 담배도 끊는다.


 

이른아침 길을 나선다.
벌써 많은 사람들이 산길에 가득하다.
동녘하늘이 붉게 물든다.
어제의 해와 오늘의 해가 다를것이 없겠지만 뭔가 새로운 의미를 담고 솟아 오르는 태양을 향해
많은 사람들은 제각각 소원을 빌고 있다.
소박한 사람들의 소박한 소원들 모두 이루게 해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