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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하루도...

벚꽃이 지기전에 찾아간 어린이대공원엔 이미 꽃잎이 지고...

by 江山 2015. 4. 14.

올해에도 봄꽃들의 잔치를 끝까지 지켜주지 못하고 봄비가 추적추적 내린다.

올해의 가뭄이 심각하기에 목마른 대지를 푹 적셔줌이 마땅한 일이겠으나 꽃이 피기전에 내려주었으면

오죽이나 좋겠냐마는 시샘이라도하듯 비가내려 꽃잎들을 모두 떨구어낸다.

봄꽃소식이 여기저기서 아우성이지만 꽃구경을 못한지라 더 늦기전에 어린이대공원이라도 둘러 볼 요량으로

찾아갔으나 어제까지만해도 꽃과 사람들로 가득했다는 소식이 거짓말이 되듯 형편없어진 현장을 만나게 된다.

아쉽다. 할수없이 이삭줍기하듯 공원내를 한바퀴 돌아보기로 한다.

지금도 서울엔 비가 내리는데 강원도 태백엔 눈이 내린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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