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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따라 물따라...

춘천 금병산652m.

by 江山 2014. 6. 16.

정구역 : 춘천시 신남리.  한강기맥 - 춘천지맥

산행일시 : 14년 6월 14일(토). 맑음.

산행코스 : 김유정역 - 김유정문학촌 - 동백꽃길 - 정상 - 산골나그네길 - 증리(삼포).  약 7.38km.

 

지난 4월 무등산산행이후 바쁜일의 연속으로 산행의 인연을 미뤄왔는데 얼굴좀 보고 살자는

춘천친구의 요청이 있어 금병산을 오른후 하산길에 손수가꾸고 있는 증리의 농장으로 찾아갔다.

2년만에 다시 찾아 본 농장은 그간 손질을 많이해서 그럴싸하게 꾸며놓아 여기저기 손때묻은 곳을 둘러보았다.

여러친구들을 만나서 늦은시간까지 닭갈비에 소주한잔 나누고 돌아왔다. 

 

 

▼ 상봉역에서 출발하여 약 1시간 20분만에 김유정역에 도착한다. 중간에 역이 늘어나면서 소요시간도 많이 길어졌다.

 

 

 

▼ 실레마을을 둘러싼 금병산.

 

 

 

▼ 김유정문학관.

 

 

 

▼ 실레길을 통해 금병산으로...

 

 

 

▼ 실레길,들병이길을 오르면 능선길을 만나면서 동백꽃길과 금따는 콩밭길로 이어진다.

   동백꽃길을 선택해 본다.

 

 

 

 

▼ 한가하게 이어지는 "동백꽃길".

 

 

 

 

  ▼ 정상에 다다르면 데크로 단장된 등로.

 

 

▼ 정상은 숲으로 우거져 조망이 어려워서인지 전망대를 설치해놓고 정상석은 초라하게... 

 

 

 

 

  ▼ 춘천시내조망.

 

 

     ▼ 대룡산.

 

 

 

 

  ▼ 하산길로 선택한 "산골나그네길"

 

 

 

 

  ▼ 증리와 금병초등학교(김유정역) 갈림길.

     이곳에서 친구가있는 증리방향하산길은 인적없는 알바구간이다.

 

 

 

 

 증리로 하산하여 친구의 농장에 들러 막걸리한사발로 여유롭게 목을 축이고, 

 오늘은 이 친구가 여러 친구들을 초대하여 김유정역에 이웃한 닭갈비집에서 만남을 가졌다.

 아직도 찾아오지않은 몇명의 친구들을 뒤로하고 먼저 자리에서 일어나 서울행전철에 몸을 실었다.